'언론스크랩'에 해당되는 글 1010건

  1. 2021.08.04 영남대 출판부·교수 발간 도서 5종, ‘우수학술도서’ 선정
  2. 2021.07.30 국제신문에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뿌리』가 소개되었습니다 😊
  3. 2021.07.28 <바다탐험대>가 울산제일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4. 2021.07.26 <문학/사상> 3호가 기획회의에 소개되었습니다!
  5. 2021.07.26 <바다 탐험대>가 울산매일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6. 2021.07.26 <뿌리>가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7. 2021.07.26 <뿌리>가 뉴시스에 소개되었습니다!
  8. 2021.07.23 <바다 탐험대>가 거제타임즈에 소개되었습니다!
  9. 2021.07.23 <뿌리>가 서울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10. 2021.07.23 <바다 탐험대>가 경상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11. 2021.07.22 <뿌리>가 연합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12. 2021.07.16 연합뉴스에 <어쩌다 보니 클래식 애호가, 내 이름은 페르마타>가 소개되었습니다!
  13. 2021.07.15 <뿌리>가 기호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14. 2021.07.13 <국제신문> 여름 휴가 추천 책으로 산지니 책이 소개되었습니다!
  15. 2021.07.13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이 경남도민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16. 2021.07.08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이 뉴시스에 소개되었습니다!
  17. 2021.07.07 <오후 네 시의 동물원>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18. 2021.07.05 <중산층은 없다>가 <동네책방동네도서관>에 소개되었습니다!
  19. 2021.07.02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20. 2021.07.02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이 부산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21. 2021.07.01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시사IN에 소개되었습니다!
  22. 2021.07.01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환경과조경에 소개되었습니다!
  23. 2021.06.28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24. 2021.06.25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서울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25. 2021.06.25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연합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영남대 출판부와 교수가 발간한 도서 5종이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2021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및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영남대 출판부에서 발간한 ‘한국의 노동정치-사회협약을 향한 긴 여정’(김순양 지음‘영남대 행정학과 교수’ 2020년), ‘8세기말 중국에서 인도로 가는 두 갈래 여정’(박세욱 역주, 2021년) 2종과 이강옥 명예교수가 펴낸 ‘죽음서사와 죽음명상’(역락, 2020년), 윤종욱 유럽언어문화학부 교수의 ‘2000년 이후의 독일영화’(산지니, 2021년)와 김명희 식품공학과 교수가 대표 저자로 집필한 ‘식품미생물학’(김명희, 박석규, 김성옥, 이영덕, 박훈 공저, 창지사, 2020년) 등 총 5종이다.

올해는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분야에서 3287종이 사업에 신청, 최종 265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수요조사 후, 도서를 구매해 전국 대학 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출처 : 경북일보 

 

영남대 출판부·교수 발간 도서 5종, ‘우수학술도서’ 선정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

영남대 출판부와 교수가 발간한 도서 5종이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2021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및 지원 사업’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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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이후의 독일영화>가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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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의 독일영화

독일영화계가 침체의 시기를 지나 21세기에 어떻게 다시 부흥의 시기를 맞게 되었는지, 독일영화계의 긍정적인 변화의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살펴본다. 이 책에서는 2000년 이후의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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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에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뿌리』가 소개되었습니다  😊

[신간 돋보기] 덴마크 입양아의 정체성 찾기

에바 틴드 지음/손화수 옮김/산지니/1만8000원

부산에서 태어나 1살에 덴마크로 입양된 저자는 소속감과 자신의 정체성을 쌓아가는 과정에 대해서 탐구한다. 책은 예술가 미리암, 건축가 카이, 그들의 딸 수이가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인도의 대안 커뮤니티, 스웨덴의 깊은 숲, 한국의 마라도를 넘나드는 여정을 담고 있다. 자전적 소설은 아니지만 저자의 인생이 자꾸 겹쳐 보인다. 저자 자신이 입양 후 20년이 지나 한국의 가족을 다시 만났지만 한국어는 한 마디도 할 수 없었고 한국 이름마저 잃어 자신의 정체성처럼 모국도 둘이 된 삶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최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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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돋보기] 덴마크 입양아의 정체성 찾기

부산에서 태어나 1살에 덴마크로 입양된 저자는 소속감과 자신의 정체성을 쌓아가는 과정에 대해서 탐구한다. 책은 예술가 미리암, 건축가 카이, 그들의 딸 수이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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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더 궁금하다면?

 

뿌리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부산에서 태어나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그녀는 소속감에 대해서, 우리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해가는 과정에 대해서 탐구한다. 예술가 미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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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는 ‘북캉스’… 다양한 신간 잇따라

윤혜령 소설가 연작소설 ‘가족을 빌려드립니다’
김이삭 시인 과학 동시집 ‘바다 탐험대’
성환희 시인 다섯 번째 동시집 ‘행복은 라면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동시집들도 눈길을 끈다. 김이삭 시인은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 ‘바다 탐험대(산지니)’를 펴냈다.

책에는 바다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생물부터 심해에 사는 생물까지 4부에 걸쳐 다채롭게 등장한다.

1부 ‘파릇파릇 해초 마을’에는 해조류와 산호류 등 비교적 얕은 곳에 서식하는 생물과 공생하는 어류를 보여주고 2부 ‘포올포올 모래 마을’은 주로 바다의 아래쪽, 모래에 터를 잡고 있는 갑각류 등의 생물을 이야기한다.

3부 ‘달랑달랑 게 마을’은 게를 주제로 쓴 시가 수록됐고 4부 ‘알쏭달쏭 외해, 심해 마을’은 바닷속 깊은 곳에 살아 우리에게 생소할 법한 생물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시마다 바다 생물의 그림과 설명 글도 함께 들어 있고 시에 쓰인 말 중 어린이가 어려워할 만한 과학용어들은 시집 끝에 부록으로 첨부했다.

김이삭 시인은 200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됐고 2011년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시집 ‘마법의 샤프’, 그림책 ‘고양이 빌라’, 동시집 ‘우리 절기, 우리 농기구’, ‘공룡 특공대’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출처: 울산제일일보

 

알라딘: 바다 탐험대 (aladin.co.kr)

 

바다 탐험대

꿈꾸는 보라매 16권.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이다. 시에는 해조류, 갑각류, 어패류, 그리고 심해 생물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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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3 : 오키나와, 주변성, 글쓰기

 

🤍 로컬, 문학, 사상, 대화

💭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그 지형을 뒤흔든다는 기획 아래 창간된 비평지 <문학/사상> 3호가 출간됐다. 이번 3호에서는 일본과 한국을 횡단하는 오키나와 담론과 오키나와 문학, 그 주변성을 사유하는 글들을 실었다.

#구모룡 외 지음 #산지니 #15,000원

 

출처: 기획회의 540호

 

기획회의 540호 : 2021.07.20

기획회의 540호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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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 3 : 오키나와, 주변성, 글쓰기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그 지형을 뒤흔든다는 기획 아래 창간된 비평지. 3호는 전보다 한 걸음 더 발전해 ∏비판-비평의 수가 하나 더 늘어 총 네 편의 글로 특집이 구성되었다. 도미야마 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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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사는 생물, 동시로 만나요”

김이삭 시인, 신간 『바다탐험대』 선봬

김이삭 시인이 신간 『바다탐험대』(산지니)를 선보였다.
산지니출판사의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열여섯 번째 책으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이다.
바다 얕은 곳에 서식하는 생물부터 심해에 사는 생물까지 다채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시인은 4부에 걸쳐 여러 바다 생물의 특징을 기발하게 묘사한다.

1부 <파릇파릇 해초 마을>에서는 해조류와 산호류 등 비교적 얕은 곳에 서식하는 생물들이 등장하고 그와 공생하는 어류는 어떤 종이 있는지도 보여준다. 2부 <포올포올 모래 마을>에서는 주로 바다의 아래쪽, 모래에 터를 잡고 있는 갑각류 등의 생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 <달랑달랑 게 마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게를 주제로 여러 시를, 4부 <알쏭달쏭 외해, 심해 마을>에서는 바닷속 깊은 곳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생소할 법한 생물에 대해서도 재밌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시에 쓰인 말 중 아이들이 어려워할 만한 과학용어들을 시집 끝에 부록으로 첨부해 설명해주며, 틈새 학습을 통해 알짜 지식을 전달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갯벌 상식과 갯벌에 사는 생명도 사진으로 같이 첨부했다. 그림은 엄성미, 정다연작가 그렸다.

김이삭 시인은 200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됐고, 2011년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고양이 통역사』로 울산작가상과 우리나라 좋은 동시문학상을, 『여우비 도둑비』로 서덕출문학상을, 『바이킹 식당』으로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과 2013년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됐다.
청소년시집 『마법의 샤프』, 그림책 『고양이 빌라』, 동시집 『우리 절기, 우리 농기구』, 『공룡 특공대』등 동화집 『거북선 찾기』 등, 교양책 『동시와 동화로 배우는 고사성어』 (2018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등을 냈다.

 

출처: 울산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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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탐험대

꿈꾸는 보라매 16권.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이다. 시에는 해조류, 갑각류, 어패류, 그리고 심해 생물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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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부산서 태어나 한 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예술가 미리암, 건축가 카이, 그들의 딸 수이의 대륙을 넘나드는 여정을 담았다. 이들은 어느 순간 찾아온 상실 이후 뿌리를 찾기 위해 인도와 스웨덴, 한국 마라도로 여행을 시작한다. 손화수 옮김. 산지니. 1만8000원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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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부산에서 태어나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그녀는 소속감에 대해서, 우리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해가는 과정에 대해서 탐구한다. 예술가 미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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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 소설 '뿌리'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이다.

부산에서 태어나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그녀는 소속감에 대해, 우리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해가는 과정에 대해 탐구한다.

'뿌리'는 예술가 미리암, 건축가 카이, 그들의 딸 수이가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대륙을 넘나드는 여정을 담고 있다.

어린 시절 한국인 아버지에게 버림받았던 카이는 열여덟 살이 된 딸 수이의 독립을 지켜봐야만 한다.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아이를 떠난 미리암은 두 번째 남편의 사고사 이후 깊은 상실감을 겪는다.

이들은 삶의 어느 순간 찾아온 상실의 순간에 각자의 뿌리를 찾기 위해 인도의 대안 커뮤니티, 스웨덴의 깊은 숲, 그리고 한국의 마라도로 여행을 시작한다. 손화수 옮김, 430쪽, 산지니, 1만8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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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부산에서 태어나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그녀는 소속감에 대해서, 우리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해가는 과정에 대해서 탐구한다. 예술가 미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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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출신 김이삭 시인, 과학 동시집 '바다 탐험대' 출간

 

거제 출신 김이삭 시인이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 '바다탐험대'를 출간했다.

이번 동시집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즐거운 책읽기를 돕는 출판사 '산지니'의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열여섯 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바다 탐험대'는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이다.

'바다 탐험대'의 시에는 해조류, 갑각류, 어패류, 그리고 심해 생물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책에는 바다 생물들의 그림이 친절히 그려져 있어 처음 듣는 생물의 이름도 친숙하게 느껴진다. 또한 시마다 바다 생물을 설명하는 글이 있어 과학 동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김이삭 시인의 섬세하고 즐거운 표현으로 낯선 생물도 친근히 느끼도록 하고, 시를 읽는 동안은 즐거운 바다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함께 탐험해요, 신비하고 흥미로운 바닷속 세상 구석구석!

'바다 탐험대'는 바다 얕은 곳에 서식하는 생물부터 심해에 사는 생물까지 다채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시인은 4부에 걸쳐 여러 바다 생물의 특징을 기발하게 묘사했다.

1부 '파릇파릇 해초 마을'에서는 해조류와 산호류 등 비교적 얕은 곳에 서식하는 생물들이 등장하고 그와 공생하는 어류는 어떤 종이 있는지도 보여준다. 2부 '포올포올 모래 마을'에서는 주로 바다의 아래쪽, 모래에 터를 잡고 있는 갑각류 등의 생물에 대해 이야기 한다.

3부 '달랑달랑 게 마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게를 주제로 여러 시가 이뤄지고 있고, 4부 '알쏭달쏭 외해, 심해 마을'에서는 바닷속 깊은 곳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생소할 법한 생물에 대해서도 재밌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시에 쓰인 말 중 아이들이 어려워할 만한 과학용어들을 시집 끝에 부록으로 첨부해 설명해주며, 틈새 학습을 통해 알짜 지식을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갯벌 상식과 갯벌에 사는 생명도 사진으로 같이 첨부해 알려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친근하고 즐겁게 바닷속 세상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날카롭지만 부드러운 시선으로 해양 생태계를 바라보다

시인은 해양 생태계에 대해 즐겁게 풀어내는 한편 시인의 말을 통해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염원을 전하며 바다에 대한 애정을 깊이 드러냈다.

"사람들은 바다를 오염시키고, 물고기를 너무 많이 잡아요" "바다 생물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어요"라며 바다가 겪고 있는 아픔을 호소하면서 "바다 친구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의 바다를 깨끗하게 잘 지켜야 해요"라고 소망을 이야기한다.

해양 환경에 대한 간절함과 애정으로부터 시작된 동시집 '바다 탐험대'.

시인은 이 책을 통해 해양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드러내며 해양 생물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한다.

한편, 저자인 김이삭 시인은 거제의 작은 섬 '칠천도'에서 태어나, 갯벌에서 놀기를 좋아했고, 누가 더 깊은 바다로 들어갈 수 있는지 친구들과 겨뤄보며 잠수를 잘하는 용감한 아이였다.

200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됐고, 2011년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고양이 통역사'로 울산작가상과 우리나라 좋은 동시문학상을, '여우비 도둑비'로 서덕출문학상을, '바이킹 식당'으로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과 2013년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됐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시집 '마법의 샤프', 그림책 '고양이 빌라', 동시집 '우리 절기, 우리 농기구', '공룡 특공대', '과일 특공대', 동화집 '거북선 찾기' 외 2권, 교양책 '동시와 동화로 배우는 고사성어' 등이 있으며, 이 책은 2018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현재 울산 여러 도서관에서 동시 창작 수업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책 보기를 좋아하다 보니 2018년부터 지금까지 울산시 '올해의 책' 선정위원,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 연구진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출처: 거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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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탐험대

꿈꾸는 보라매 16권.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이다. 시에는 해조류, 갑각류, 어패류, 그리고 심해 생물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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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에바 틴드 지음, 손화수 옮김, 산지니 펴냄)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아빠·엄마·딸로 구성된 한 가족이 각자 자신들의 정체성과 기원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이 가족은 인생이 고비를 맞은 순간 각각 인도, 스웨덴, 한국으로 떠난다. 한 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작가의 자전적 서사가 기저에 깔렸다. 430쪽. 1만 8000원.

출처: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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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부산에서 태어나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그녀는 소속감에 대해서, 우리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해가는 과정에 대해서 탐구한다. 예술가 미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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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작가, 해양생태 동시집 ‘바다 탐험대’

 

울산문인 김이삭 시인이 해양생태를 테마로 한 동시집을 새로 출간했다.

<바다 탐험대>는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이다.

김 작가의 시에는 해조류, 갑각류, 어패류, 그리고 심해 생물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책에는 바다 생물들의 그림이 친절히 그려져 있어 처음 듣는 생물의 이름도 친숙하게 느껴진다. 또 시마다 바다 생물을 설명하는 글이 있어 과학 동시의 기능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책읽기를 돕는 산지니출판의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16번째 책.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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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탐험대

꿈꾸는 보라매 16권.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이다. 시에는 해조류, 갑각류, 어패류, 그리고 심해 생물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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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덴마크 작가의 정체성 찾기…소설 '뿌리'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한국계 덴마크 작가인 에바 틴드는 1974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신의주 출신인 아버지는 부산으로 이주해 성공한 뒤에 마산이 고향인 어머니를 만나 결혼했고 자식 셋을 낳았다. 틴드는 그중 막내였다.

하지만 아버지는 틴드가 돌을 맞은 해에 바람이 나 가정을 버렸다. 홀로 세 자녀를 건사할 수 없었던 어머니는 막내딸 틴드를 덴마크로 입양 보냈다. 부모는 이후 재결합했지만, 에바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는 없었다.

20여 년이 흐른 뒤에 틴드는 한국에 있는 가족과 재회했다. 하지만 그는 한국말을 전혀 몰랐고 한국 이름도 잊어버렸다. 유전적 기원이, 혈통의 뿌리가 사라져 버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런 성장 배경은 틴드가 작가가 된 이후 혈연, 입양, 가족 등의 문제에 천착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됐다. 2009년 시집 '죽음'으로 데뷔한 그는 여러 권의 시집과 소설을 출간했는데, 특히 2014년 펴낸 소설 '한'은 입양된 여성이 친부를 찾아 북한으로 떠나는 이야기다. 자전적인 서사가 어느 정도 깔린 셈이다.

처음 국내에 소개하는 틴드의 장편소설 '뿌리' 역시 자신의 정체성과 기원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산지니 출판사에서 손화수의 번역으로 펴냈다.

소설에서 세계적 예술가 미리암, 건축가 카이,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딸 수이는 각자 고비의 순간에서 자아를 찾아 먼 곳으로 떠난다.

 

 

미리암은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해 엄마 역할을 포기한 채 떠나고, 카이는 건축설계사 일을 하며 평범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딸 수이를 키운다. 수이는 열여덟 살이 되면서 독립을 결심하고 한국인인 할아버지를 찾아 마라도로 간다. 수이는 해녀들로 이뤄진 모계사회 마라도에서 한 해녀 할머니를 만나 따뜻함과 자유를 느끼고 그곳에 뿌리를 누리게 된다.

수이가 떠나자 카이는 흔들린다. 어린 시절 한국인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그는 자신의 정체성에 의문을 품어왔다. 결국 카이는 자신을 찾아 인도의 대안 커뮤니티 오보릴로 향한다. 미리암은 두 번째 남편 히로키와 사별한 뒤에 세상을 등진 채 스웨덴 외딴 숲 달라르나에 홀로 살면서 예술혼을 불태운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근원을 만난다.

소설은 가족이었던 세 사람이 각자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내면의 근원을 찾으려 하는 인간의 본능을 자극한다. 우리는 무엇으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가.

leslie@yna.co.kr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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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부산에서 태어나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그녀는 소속감에 대해서, 우리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해가는 과정에 대해서 탐구한다. 예술가 미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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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보니 클래식 애호가, 내 이름은 페르마타 = 신동욱 지음.

클래식 애호가이자 예비 초등교사인 저자가 클래식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대중의 클래식화'를 꿈꾸며 평소 꾸준히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토대로 펴낸 에세이다. 저자는 클래식 음악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거부하며 좋은 음악을 일상 속에 끌어들이고자 시도한다.

저자는 클래식이 자신의 아이덴티티(정체성)가 됐다며 평생 본인을 따라다니는 상징이자 취미가 될 것 같다고 말한다. 늘임표를 뜻하는 음악 기호 페르마타를 닉네임으로 정하며, 평소 자신의 급한 성격을 보완하고 여유롭게 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저자는 베네수엘라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처럼 언젠가 한국형 엘 시스테마를 실현하는 것을 꿈꾼다. 클래식 음악과 아이들 사이의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차근차근 발을 내딛는 저자의 모습을 책에서 접할 수 있다.

산지니. 224쪽. 1만2천 원.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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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클래식 애호가, 내 이름은 페르마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20대 청년의 음악 에세이. 이 책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찾아나가면 되는지,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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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에바 틴드 / 산지니 / 1만6천200원
 
이 책은 예술가 미리암, 건축가 카이, 그들의 딸 수이가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대륙을 넘나드는 여정을 담고 있다.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이다. 부산에서 태어나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그녀는 소속감에 대해, 우리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해 가는 과정에 대해 탐구한다.

어린 시절 한국인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카이는 열여덟 살이 된 딸 수이의 독립을 지켜봐야만 한다.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아이를 떠난 미리암은 두 번째 남편의 사고사 이후 깊은 상실감을 겪는다. 이들은 삶의 어느 순간 찾아온 상실의 순간에 각자의 뿌리를 찾기 위해 인도의 대안 커뮤니티, 스웨덴의 깊은 숲, 그리고 한국의 마라도로 여행을 시작한다.

에바 틴드는 20여 년이 흐른 후 한국의 부모님과 가족을 다시 만난다. 자신의 정체성처럼 둘로 나뉘어진 모국으로 돌아온 그녀는 한국어를 한마디도 할 수 없었고, 한국 이름은 이미 잃어버린 후였다. 그녀의 혈통적 근원은 깊은 심연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녀는 우리의 기원이 무엇으로 형성되며 어디에서 오는지 깊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그러한 그녀의 질문이 작품 속 스토리텔링을 통해 펼쳐진다.

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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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부산에서 태어나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그녀는 소속감에 대해서, 우리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해가는 과정에 대해서 탐구한다. 예술가 미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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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산지니 편집자

▷내가 선택한 일터, 싱가포르에서(임효진·산지니)=무료한 회사를 탈출한 데 이어 한국마저 뛰쳐나와 새로운 생활을 개척한 청년의 이야기. 일에 파묻혀 지내다 겨우 얻은 휴가를 마냥 누워서 보낼 수만은 없다! 그저 그런 스펙에 비행기 한 번 타본 적 없던 저자가 우여곡절 끝에 싱가포르에서 자리를 잡은 것처럼, 어쩌면 당신이 휴식을 즐기고 있는 바로 그곳이 당신의 일터가 될지도 모른다.

▷수박 수영장(안녕달·창비)=수영을 못 하는 나에게, 수박 수영장은 내가 유일하게 가고 싶은 수영장이다. 철퍽철퍽 밟을수록 물이 고이는 수영장이라니! 씨 하나를 빼서 달달한 수박 속에 몸을 담그고, 수박 껍질 미끄럼틀을 신나게 탄 다음, 시원하게 먹구름 샤워를 끝내고 나면 이보다 완벽한 여름휴가는 없을 것이다. 이번 여름은 바다도 워터파크도 아닌 수박 수영장이 필요하다.

 

 

■조준형 문우당 서점 대표

▷기차가 걸린 풍경(나여경·산지니)=꼼짝달싹 못하는 지금, 책 속에서 여유를 찾아가게 만드는 여정을 안내한다. 여행책은 아니지만 한 문장씩 읽어 내려갈 때마다 그 작은 간이역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을 보노라면 어느새 하동역, 일광역을 지나던 옛 까까머리 시절로 빨려 들어간다. 아직 자유롭지 않지만, 책 속의 글만으로도 충분히 여행을 다녀온 듯하다.

 

출처: 국제신문

 

드라큘라에 홀리고 간이역에 반하고…‘북캉스’로 더위 안녕

‘지긋지긋할 만큼’ 책을 가까이 해야 하는 사람도 휴가 때 책을 읽을까. 놀랍게도 대답은 ‘Yes’다. 휴가에는 일과 무관하게 진짜 읽고 싶었던 ‘힐링 도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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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일터, 싱가포르에서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 2권. 지난 6년간의 싱가포르에서의 일과 삶을 솔직하게 써 내려간다. 취준생의 일상, 외국 회사의 시스템과 조직 문화, 매일 밥 먹듯 해야 하는 언어 공부, 집 구하기,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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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걸린 풍경

<불온한 식탁>의 나여경 작가가 인적이 드물어 간이역이 되었거나 폐역이 된 기차역들을 찾아 떠난다. 지나간 추억을 어루만지며 웃음과 눈물, 만남과 이별을 간직하고 있는 기차역에서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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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 부산작가상·부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한 정광모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은 이 소설은 꿈속에서라도 유토피아를 건설하려는 9급 공무원 무득과 성적 지향을 표출하지 못하는 송아진 등 여러 인물을 통해 진정한 유토피아 의미를 되짚는다. 산지니. 368쪽. 1만 6000원.

출처: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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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부산작가상, 부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한 정광모 소설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발간했다. 『토스쿠』에 이어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한 이번 신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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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부산작가상, 부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한 정광모 소설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발간했다.

'토스쿠'에 이어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한 이번 신작에서는 꿈 속에서 유토피아의 건설을 꾀하는 인물들을 통해 진정한 유토피아의 의미를 되짚는다. 368쪽, 산지니, 1만6000원.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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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부산작가상, 부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한 정광모 소설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발간했다. 『토스쿠』에 이어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한 이번 신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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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미세한 균열이 부른 삶의 파국

서정아 소설집 ‘오후 네 시의 동물원’

- 2004년 등단 … 7년 만에 두 번째 책
- 누구나 겪는 불안 소재로 단편 8편
- 예민하고 촘촘한 글로 긴장감 부여


인생을 덮쳐오는 어마어마한 사건보다 ‘일상에 끼어드는 불안’이 어쩌면 더 무섭다. 가까운 사람도 알지 못하고 나조차 외면하고 살지만, 불안은 미세한 균열을 통해 독한 연기처럼 스며든다.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또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불행을 상상하며 남몰래 밤잠을 설친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서정아 소설가의 두 번째 소설집 ‘오후 네 시의 동물원’의 단편들은 어느 순간 침입해 일상을 잠식하는 불안을 다룬다. 8편 소설 속 에피소드는 현대의 보통사람이 한 번쯤은 겪어봄직한 일들이라서 더 서늘하다. 어떤 사건과 그로 인해 일어난 심리의 변화를 관찰하는 작가의 예민하고 촘촘한 글이 긴장감을 부여한다.

표제작 ‘오후 네 시의 동물원’은 각각 아이를 데리고 재혼한 부부의 평범하지만 위태로운 심리를 들여다 본다. 중국 가오슝으로 가족여행을 왔지만 남편 상욱은 내내 시큰둥하다. 아내 도연은 이런 남편에게 마음이 상한다. 고생해서 찾아온 동물원은 시설이 시원찮고, 남편은 짜증난 기색이 역력하다. 철이 들어서 눈치를 보는 남편의 딸 은비도 애처롭고 어려서 눈치 없이 떼쓰는 자신의 아들 은호도 힘든데, 남편이 화장실에 간 사이 몸집이 큰 야생 원숭이 한마리가 남은 세 사람을 향해 천천히 다가온다.

‘어딘지도 모르고’의 진오는 새벽 출근길에 사람을 치어 사망하게 한다. 결정적인 과실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사고 합의금이 유족의 어려운 형편에 오히려 도움이 됐을 거’라고 자위하던 진오와 아내 경화는 아들 민재가 이 일로 학교에서 따돌림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서둘러 신도시로 이사한다. 새 아파트에서 계급 상승이라도 이룬 듯 평화롭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려 애쓰던 어느 날 민재의 귀가가 늦어지고 진오의 휴대폰에는 발신자를 알 수 없는 전화가 걸려온다.

‘조금 언성을 높였을 뿐’이라는 단편 제목은 이미 생활에 내재된 불안과 결핍을 암시한다. 일어나지 않은 일인양 외면하던 불행을 직시하게 되는 순간, 단지 평소보다 조금 언성을 높였을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상황은 예전과 달라져 있다. 강은 아름다운 아내 진이 자랑스럽다. 얼마 전 골프장에서 자신이 친 공이 아내의 눈을 실명시키지 않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지금 불행한 것은 아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은 가사도우미를 해고하는 과정에 일어난 일로 강에게 히스테리를 부린다.

 

두 번째 소설집 ‘오후 네 시의 동물원’을 펴낸 서정아 소설가. 작가 제공


서정아 소설가는 “사람 간, 특히 가족 간에 발생하는 균열을 다루고 싶었다”고 이번 작품집을 소개했다. “어떤 계기로 인한 균열이 생겼을 때 가족간의 관계에서 (모른 척 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일들, 견디고 살려고 하지만 어느 순간 무너져 버리는 지점, 작은 일로 시작된 파국 그런 것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그는 2004년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부산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지만, 그 이후 육아 등 생활을 해내기 바빠 등단 10년 만에 2014년 소설집 ‘이상한 과일’을 내고 또 한 동안 쉬었다. 그런 그에게 이번 소설집은 작가로서 새출발 하는 계기이기도 하다. “지금까지는 개인 간의 관계에 집중해왔는데 이제 조금 더 범위를 넓혀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관해 쓰고 싶다”는 그는 “조금 더 시간과 힘을 내서 이른 시일 내에 장·단편으로 독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신귀영 기자 kys@kookje.co.kr

 

출처: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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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네 시의 동물원

서정아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일상의 귀퉁이 한쪽이 깨진 채 오늘을 살아내는 인물들의 모순적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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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은 없다

하다스 바이스 지음/ 문혜림, 고민지 옮김/ 272쪽/ 20.000원/ 산지니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산층의 몰락은 경제가 위험하다는 지표로 읽힌다. 인류학자로 금융화 및 중산층 문제를 연구해온 저자는 우리는 결코 중산층이었던 적이 없고 중산층이 될 수 있다는 이데올로기만 존재한다고 말한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산층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목적을 가지는지 과감하게 풀어냈다.

 

출처: 동네책방동네도서관 1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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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돋보기] 환경을 망치는 생각과 행동들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홍석환 지음 /산지니 /2만 원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는 저자가 ‘환경문제가 왜 해결되지 않는가’에 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다룬다. 그동안 환경 분야 연구가 주로 외국의 통계 정보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과 달리, 국내의 구조적 관점에서 문제를 짚어보고 해결책과 실천방안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책은 총 2부로 구성했다. 1부 ‘환경을 바라보는 어제와 오늘’에서는 우리나라 곳곳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환경 문제, 산재한 환경 정책에 주목한다. 2부 ‘내일을 위한 고민’에서는 환경에 관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과제를 짚는다.

민경진 기자

출처: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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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환경·생태문제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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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를 망치는 건 유토피아주의자야”

소설가 정광모, 장편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출간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

 

소설가 정광모. 부산일보 DB

 

소설가 정광모(59)가 장편소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산지니)을 냈다. 인간은 끊임없이 유토피아를 추구하지만 그것은 결국 파국에 이른다는 것을 그려낸다. 인간(세상)의 불완전함이 유토피아를 추구하게 하지만 결국에는 그 추구를 망치게도 한다는 것이다.

‘유토피아를 망치는 건 역설적으로 유토피아주의자야.’(312쪽) ‘유토피아라는 말이 슬프게 들려. 그 말에 열정보다는 진한 체념이 배어 있는 것 같지 않아? 유토피아는 결국 무에 가까운 인간이 무에 가까운 공간을 그려낸 거야.’(314쪽) 그렇다면 유토피아 추구는 무의미하다는 걸까.

제목에서 ‘네 번째 방법’이라는 것은 종교, 자본주의, 공산주의, 그다음 제4의 방법을 의미한다. 네 번째 방법은 매우 황당하지만 ‘깨어있는 꿈’이다. 소설은 ‘깨어있는 꿈’인 ‘자각몽’을 소재 삼았다. 꿈속에서 자신의 의지대로 행하는 ‘깨어있는 꿈’을 통해 힘겨운 현실을 넘어서는 온갖 가능성의 성취를 내다본다는 것이다. 유토피아가 꿈이라면 꿈속에서 꿈을 추구한다는 것이 이 소설의 구도다.

그래서 뜬구름 잡는다는 느낌이 소설 중반부까지 내내 따라다닌다. 정 소설가는 “자각몽(루시드 드림)은 스스로 자각하고 꾸는 꿈으로, 실제 동호인이나 카페 같은 것들이 만들어져 행해지는 호기심과 관심의 대상”이라고 했다. 황당한 얘기만은 아니라는 거다.

소설의 큰 줄거리는 ‘깨어있는 꿈’을 탐닉하는 이들 사이에서 균열이 생겨 결국 파국에 이른다는 것이다. ‘깨어있는 꿈’의 세계에서 대장 노릇을 하면서 통제하려는 독재자도 있고, 작은 행복만을 추구하겠다는 소소한 이도 있고, 성적인 해방과 환락의 유토피아를 만끽하려는 이들도 나온다. 특히 ‘깨어있는 꿈’을 영상화시켜 장사를 해먹겠다는 이도 생긴다. ‘깨어있는 꿈’을 통해 성취하려는 꿈의 크기와 방향이 저마다 다른 것이다.

이렇게 저마다 생각이 달라 결국에는 통제와 억압, 징벌과 처단, 저항과 이탈이 생기는 것이다. 그게 이 세계와 유토피아의 본질일 수 있다는 것이다. 소설 결말에서, 꿈의 독재자는 통제를 벗어난 이들을 ‘깨어있는 꿈’ 속에서 추방하고 처단하지만 결국 그는 추방한 이들 중의 한 명에게 ‘꿈이 아닌 현실’에서 살해된다. 그리고 꿈의 독재자를 처단한 이가 피곤에 지쳐 어떤 꿈조차도 찾지 않는 무한한 어둠과 평화 속으로 젖어든다는 것으로 소설은 끝을 맺는다. 어떤 꿈도 찾지 않는 무한한 어둠, 소박한 꿈의 상태가 유토피아일지 모른다는 암시도 있는 것 같다.

그의 작품이 ‘리얼리즘적인 실감’이 덜한 건 어쩔 수 없다. 대신 그는 이를 메우기 위해 한국 사회의 출구 없는 현재를 핍진하게 서술하려 한다. 그런 서술이 성공했는가, 그리고 기발한 발상이 무난한 소설적 전개로 이어졌는가라는 것이 이 소설의 관건이다.

 

 

출처: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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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부산작가상, 부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한 정광모 소설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발간했다. 『토스쿠』에 이어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한 이번 신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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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홍석환 지음, 산지니 펴냄

"내가 낸 세금에 의해 우리의 환경복지를 빼앗기는 이야기"

만약 재판을 받아야 할 사람이 자신의 과오를 직접 조사하고, 판사는 그 자료를 바탕으로 판결을 내린다면 어떻게 될까.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지금 한국에는 이런 일이 존재한다. 환경영향평가가 그렇다. 평가서 작성 주체가 해당 사업자다. 매년 수많은 환경영향평가서가 이처럼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결과로 작성된다.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인 저자는 특정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공간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환경문제라고 정의한다.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면 엄청난 이익을 얻지만, 브라질은 아마존을 보호해도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없다. 그래서 환경문제는 어렵고, 임시방편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출처: 시사IN 제 7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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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말로만 친환경을 내세우며 부당한 이익을 얻어가는 것을 위장환경주의(Greenwashing)라 한다. 홍석환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에 따르면 주로 기업이 하는 이러한 행위를 우리나라는 국가가 한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대표적이다. ‘살리기’란 그럴싸한 이름을 붙여 막대한 세금을 일부 토건기업에 넘겨준 사건이다. 이와 비견될 만한 일이 산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바로 ‘숲가꾸기’란 이름의 산림사업이다.

홍 교수는 ‘숲가꾸기’가 인간이 자연 위에 있다는 오만함을 보여주는 용어이자 산으로 간 ‘그린워싱’ 사업이라 꼬집는다. 그는 이러한 주장에 대한 근거를 그의 저서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에서 탄소저장, 폭염, 홍수란 세 가지 측면에서 제시하고 있다.

먼저 탄소저장 측면에서 본다면 ‘숲가꾸기’는 중립 자체가 불가능하단 지적이다.

홍 교수에 따르면 숲의 간벌 이후 간벌하지 않은 숲과 연간 탄소저장량이 같아지는 시기는 38년이 걸린다. 이때까지 숲의 총 탄소저장량은 그대로 유지한 숲에서 연간 흡수할 수 있는 양의 약 650%가 감소한다. 38년 동안 6년 반 정도의 기간은 숲이 탄소저장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렇게 손해 본 탄소저쟝랑만큼 다시 복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7년이다. 숲을 한 번 간벌하면 이후 75년까지는 해당 숲의 총 탄소저장량이 간벌 없이 그대로 둔 숲보다 적다는 의미다.

간벌 후 75년이 지나서 조금씩 좋아진다 해도, 가장 왕성하게 자라는 30년 정도 나무의 생장속도가 100살이 넘어서도 지속된다고 가정해야 한다. 사람으로 치면 20세 청년의 활동량이 60세가 되어서도 지속됨을 전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에서 간벌한 목재의 사용량이 20%를 채 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나무들이 열심히 30년 동안 흡수한 탄소의 80%가 대기 중으로 날아간다는 지적이다.

홍 교수에 따르면 ‘숲가꾸기’ 사업 중단만으로도 우리나라 대기 중 떠도는 엄청난 열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폭염과도 연관된다.

산림청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간벌 후 숲에서 증발하거나 지하로 침투하지 않고 유출되는 물의 양은 사업 전과 비교해 사업 후 10년간 평균 1.5배 증가했다. 최근 20년간 간벌한 산림 면적 중 최소 50%에서만 유출량이 증가했다고 가정해보면, 약 2만㎢에서 증발될 수 있었던 물은 64억 톤이다. 이 물의 기화를 위한 열량은 3800조 킬로칼로리다. 휘발유 1리터당 열량은 7500킬로칼로리다. 매년 5억1000만 톤이 넘는 휘발유가 만들어낸 열을 다시 흡수할 기회가 단 하나의 사업으로 사라졌다는 것이 홍 교수의 말이다.

정부가 약 30년간 진행한 연구결과를 보면, 간벌을 했을 때 우수 유출량이 사업 이후 10년간 1.5배 증가하니 홍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확인된다.

미국 교과서에 따르면 나무가 우거진 숲에 내린 비의 80% 전후가 증발하거나 지하로 침투한다. 우리나라는 대략 40~60%가 유출된다. 숲은 비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엄청난 양의 물을 잡아준다. 나무의 표면적이 모두 물에 젖어야 하니 숲의 밀도가 높을수록 많아진다. 땅을 적시기 전에 흙 위에 쌓인 낙엽이 물을 흡수하고 천천히 바닥까지 닿은 물은 또 천천히 땅속으로 흡수된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흡수되니 훨씬 많은 물이 토양에 스며들어 표면으로 흐르는 물의 양은 현저히 줄어든다.

지난 20년간 진행한 ‘숲가꾸기’ 사업 면적은 국토산림 면적 대비 112%다. 적게 계산해도 이 사업 하나로 모든 하천의 피크유량이 20% 이상 증가한 것이다. 물난리가 주로 발생하는 산림 하부는 40% 이상 증가했을 수 있다. 홍 교수에 따르면 ‘숲가꾸기’ 중단만으로도 현재보다 제방 여유고가 최소 20~40% 늘어나 홍수위험은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계산이 나온다.

홍 교수는 “숲이 개발되면 많은 물이 지표면을 흘러 한꺼번에 하천으로 몰리니 그 힘을 견디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꼬집었다. 이와 연관해서 “숲을 없애고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일은 친환경이 아니며 절대 해서는 안 될 사업”이란 점도 짚었다. 숲의 탄소저장 기능, 미기후조절 기능, 홍수조절 기능 등 수많은 긍정적 효과를 없애버리기 때문이다.

또한 홍 교수는 “산림청은 숲을 자연의 힘에 맡기면 쇠퇴한다는 엉뚱한 논리로 지난 수십 년간 줄기차게 숲의 나무를 베어냈다. 단 1회의 ‘숲가꾸기’가 탄소 흡수와 저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80년 가까이 지속된다. 본격적으로 간벌을 중심으로 하는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한 시점은 30년이 조금 넘었다. 초기에 이 사업을 진행한 숲이라도 임목축적량을 회복하려면 앞으로도 50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며 “매년 수천억 원의 세금을 들여 숲의 공익적 기능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성토했다.

홍 교수는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에서 이 같은 산림정책 외에도 환경을 개선하는 것보다 파괴하는 쪽으로 흘러가는 여러 환경사업의 병폐를 지적한다.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우리나라 환경부와 산림청 등에서 드러나는 각종 환경정책 문제, 이를테면 에너지정책이나 산림정책 등을 지적하고 환경문제가 발생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짚는다. 환경에 관한 구조적인 문제들을 우리나라의 관점에서 짚어보고 해결과제와 실천 방안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한다.

출처: 환경과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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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환경·생태문제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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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왜 환경문제는 개인의 실천만으로 개선될 수 없을까. 설악산 케이블카, 가리왕산, 반달가슴곰 KM-53 등 오랜 기간 논란이 되거나 해결되지 못했던 환경 이슈들을 소개한다. 환경부와 산림청 등 정부 부처의 정책을 꼼꼼히 살피며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 본질을 고찰한다. 홍석환. 산지니. 2만원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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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환경·생태문제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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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평가 전문가 한 명이 매년 2600일 일한다고?

 

기업에 맡긴 환경영향평가 허위 작성 반복
개발 이익에 눈먼 기업·정치적 의도 결합
설악산 케이블카·4대강 등 환경 재앙 불러
시민들의 ‘작은’ 실천 아닌 정책적 변화 필요

▲ 2016년 7월 환경운동가들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반대하는 집회를 벌였다.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은 기후변화를 고민한다는 한국 정부가 정작 에너지·산림·개발 정책에서 어떻게 환경 문제를 야기하는지 파헤쳤다.서울신문 DB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홍석환 지음/산지니/288쪽/2만원

환경문제를 개선하려면 우리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쓰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쓰레기 분리 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방법은 여러 가지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 버젓이 저지르는 ‘큰’ 잘못은 잘 모르고 지나친다.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저자 홍석환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는 큰 잘못을 저지르는 이들에 주목하자면서 잘못된 환경 정책들을 찾아내고 여기에 얽힌 이권을 탐하는 이들을 꼬집었다.

우선 우리나라를 환경정책 꼴찌 나라로 만드는 병폐 정책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든다. 기업이 개발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데, 환경부와 지역 환경청에 접수한 건수가 연평균 6500건이다. 자연생태 분야 평가서 작성만 해도 항목별 최소 10일 정도, 다른 분야까지 합치면 족히 한 달 이상 걸린다. 그러나 관련 전문가를 모두 합해도 전국 220여명에 불과하다. 어류나 저서성 무척추동물 등 특정 분야 인력은 10명 안팎이다. 대기오염 측정 장비는 전국에 70대밖에 안 될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전문가 한 명이 매년 2600일 일하고, 장비는 무려 3700일 돌렸다는 ‘기괴한’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이 2017년 한 해에만 6만 2000건이 넘는 측정기록부가 허위 작성됐다고 지적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던 거다.

 

 

개발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노리는 기업과 정치적인 의도가 결합하면 그야말로 재앙이다. 박근혜 정부 당시 문제가 됐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환경영향평가에서는 멸종 위기 종인 산양 서식에 대해 ‘한두 마리 지나가는 정도’라고 했지만, 50여 마리나 사는 핵심 서식지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가 전국을 파헤친 4대강 사업은 전국에 22조원을 퍼부었지만, 각종 문제는 여전히 봉합이 되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개발을 약속하고, 여당이 특별법까지 만들어 추진하는 부산의 가덕도신공항 역시 완공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우려가 크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발 이익을 내는 행위는 언뜻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그 결과로 파생하는 환경비용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건을 “가난한 사람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 부자에게 쥐여 주는 꼴”이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런 사례다. 많은 학자가 경이로운 원시림으로 꼽았던 가리왕산은 동계올림픽 경제 효과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자연을 파괴하고 돈을 번 일부는 자리를 뜬 지 오래다. 지역 주민을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장밋빛 꿈은 사라졌고, 그 자리엔 지역 분열과 막대한 빚만 남았다.

저자는 이런 사례들에 대해 우리가 누리는 환경은 우리 것이 아닌데, 마치 제것인 것처럼 ‘갑질’을 한다고 지적한다. 이어 갑질을 멈추려면 개발보다 환경을, 그리고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의 말미에 갈등이 여전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개발에 대한 대안으로 스위스 체르마트시의 사례를 들었다. 무조건 개발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치나 경제 논리에서 벗어나 제대로 개발하도록 유도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는 위치가 아닌 새로운 장소를 고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수익 증대와 관광객에게 무한한 자연의 가치를 줄 수 있는지, 기업에는 더 이득을 줄 수 있는지 잘 따져 보자는 뜻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출처: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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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환경·생태문제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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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 홍석환 지음.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인 저자가 왜 환경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다룬 책이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및 산림 정책의 문제점을 짚으며 해결 과제와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책은 각종 환경 문제는 임시방편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되며 문제를 확실히 규명해 해결 과제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환경을 개선하는 것보다 파괴하는 쪽으로 흘러가는 여러 환경 사업의 병폐를 지적하며, 환경 복지가 오용되는 과정을 산림정책과 에너지정책, 환경정책 등의 측면에서 분석한다.

산지니. 288쪽. 2만 원.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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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환경·생태문제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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