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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에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가 소개되었습니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청년이 묻고 답한 부산의 현재 外 # 영천항쟁 진실·의미 묻는 시집 -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이중기 지음/산지니/1만2000원 경북 영천 출신의 이중기 시인은 고향의 역사와 사람들을 시로 써왔다. 1946년 10월의 영천 항쟁을 기록한 민중 서사시 ‘시월’, 그 시절 영천 민초의 절박한 삶을 담은 ‘어처구니는 나무로 만든다’ 등이다. 서글픈 농촌의 현실과 영천·대구의 10월 항쟁에 천착하여 한국 사회에 자리한 구조적 모순의 근원에 접근했던 이들 시집에 이어서 또 한 권의 묵직한 시집을 그가 얹었다. 이번 시집은 영천 항쟁에 얽힌 사람들과 해방공간의 내밀한 풍경을 드러낸다. 1946년 부당한 보리 강제공출 행위에 시달리며 정당한 농지개혁을 외쳤던 10월 항쟁의 진실과 의.. 2022. 6. 24.
정형남 소설가의 끝나지 않은 고향 이야기 보따리_ 『심향』:: 책소개 책 소개 ▶ 마음 깊은 고향, 추억을 곱씹는 정형남의 소설집 『심향(深鄕)』은 고향의 정취와 과거의 그리움을 보여주는 정형남 소설가의 소설집이다. 제1회 채만식문학상을 수상한 정형남 소설가의 단편 8편을 묶은 이번 소설집에는 각 등장인물이 고향을 그리워하거나 과거를 회상하고 반성하며 삶의 근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일상을 살아가다 우연히 고향, 과거와 마주한 인물들은 그것을 회상하며 추억에 젖거나, 그 당시로 되돌아가고자 하거나, 과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친다. 각 인물의 서사 속에는 6.25 전쟁, 베트남전, 부여 낙화암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과거 전쟁으로 인해 희생된 일반 시민, 삼천궁녀가 떨어져 죽었다는 낙화암 전설 등을 통해 당시의 안타까운 서사와 인물이 묘사되어 있다. ▶ .. 2022. 6. 23.
산지니 소식 107호(2022년 6월)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벌써 6월의 끝자락을 지나고 있습니다. 날씨도 많이 더워지고 있네요. 6월에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독자들과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독자 여러분과 만나는 시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이메일 보기 https://stib.ee/wDW5 2022. 6. 22.
“내 삶의 지향은요”_『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 책소개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 유지향 지음 책 소개 상처 없이 자라는 나무가 어디 있을까? 도착지가 어딘지 알 수 없는 인생길 촉촉한 흙빛으로 빚어진 나의 이십 대 🌱 ‘나 어떡해’청춘, 뭘 하며 어떻게 살까? 대기업, 공무원, 고시, 자격증 백만 개…. 뭘 하고 살까, 어떻게 살아갈까? 잘할 수 있을까? 이십 대의 고민은 꼬리를 물고 방황은 끝이 없다. 어쩔 수 없지, 이거라도 해보자, 기대를 저버려선 안 돼…. 비겁하고 궁색한 선택은 후회를 남기고 행복을 갉아먹기도 한다. 남 보란 듯이 맞춰 살다가 삶이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길 원하지 않는 청춘들. 저자도 자신의 인생을 남의 잣대에 맞추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자신만의 길을 걷고자 고민해왔다. 무엇이 되고 싶은가보다 어떻게 살지 고민했던 십 년이었다. 취미.. 2022. 6. 21.
책mbti 여러분은 어떤 유형이신가요? 요즘은 자기소개할 때 mbti를 필수로 밝힌다기에 책mbti를 만들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책 선물 주고받기 조금 더 편하지 않을까 하여 후다닥 피피티로 만들어봤습니다! 이김에 여러분의 독서/책 취향도 생각해 보면 좋겠네요. 생각하는 김에 사진에 있는 책을 구매하면 제일 좋겠네요. 하핫 이북 vs 종이책 선호하는 제본은? 주로 읽는 분야는? 집에서 책을 본다면? 여러분은 어떤 유형이신가요?? 저는 종무문누입니다. 문학이랑 비문학 사이에서 고민하다 더 많이 본 건 문학이 아닌가 하여 문학으로 했습니다. 가장 학실한 건 누워서입니다. 책을 앉아서 본다? 과제할 때 말곤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산지니는 종이책,전자책, 무선, 양장, 문학, 비문학 모든 책을 골고루 출간하고 있으니 입맛대로 골라보시면 된답.. 2022. 6. 20.
좀비 그림판 만화 115회 점점 저의 건강을 챙겨주는 지인들... 눈안마기 두 개는 선물 거절해서 지갑을 지켜드렸습니다. 2022.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