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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저자와의 만남 _『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서울국제도서전 잘 즐기고 계신가요? 산지니 부스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계신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꼭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하나 더 있어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 바로 내일, 6월 3일 금요일 17시 30분, 책만남홀 2에서 유지향 저자님의 강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워후~~~~~! 박수~~~!! 유지향 작가님의 책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은 이번 도서전에서 처음으로 내보인 산지니 신간인데요. 현재 숲해설가인 저자가 성인이 된 후 홀로서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과 변산공동체학교에서 지냈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무엇이 되고 싶은가보다 어떻게 살지 고민했던 십 년이었다. 취미와 취향을 갖고 싶었던 20대 초반, 촌스럽게 흐뭇했던 중반, 생태주의, 여성주의, 동물.. 2022. 6. 2.
문장으로 추억을 남겨보세요_『나는 나』필사스타그램 이벤트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드디어 이 시작되었습니다 :) 지난 번에 산지니 부스가 G05라는 것을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산지니가 준비한 아~~~주 재밌는 이벤트가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왔습니다! 바로바로 『나는 나』 필사 이벤트! 참여 방법은 무지 간단합니다! 어렵지 않으니 꼭 참여하시길 바라요 1. 나 자신으로 살고자 염원했던 가네코 후미코의 문장을 필사해주세요 2. 인스타그램에 자신만의 필체로 쓴 문장을 업로드 해주세요 (해쉬태그 필수!) 3. 추첨을 통해 산지니 도서를 증정해드립니다 2022. 6. 2.
산지니 부스로 놀러오세요! <서울국제도서전> 안녕하세요 독자여러분! 드디어 내일이면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립니다. 앞서 우리 산지니도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현장감 넘치는 부스 사진이 도착해 재빨리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부산에서 이른 아침에 출발해 도착하자마자 부스를 열심히 꾸미셨다고 합니다! 사진에 나와 있듯 산지니 부스 번호는 G05 입니다! 멀리서도 잘 보일 것 같은 예쁜 플랑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현장에서 직접 보면 더 예쁠 것 같네요! 짜잔 벌써 책들로 하나둘씩 채워지고 있는 데스크입니다. 평소에는 산지니 책을 실물으로 한꺼번에 이렇게 다양하게 보긴 힘들죠! 모아 놓으면 더 예쁜 산지니 시인선도 보이네요! 거기다 리커버 도서인 『나는 나』의 첫 개시까지! 그런 의미에서 서울국제도서전 더욱더 놓치면 안되는 기회입니다 .. 2022. 5. 31.
대화 잘 하는 법_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인터뷰 글쓰기 잘하는 법』 유튜브와 각종 OTT프로그램이 판을 치는 이 시대, 덕분에 밥친구가 늘었다. 수많은 밥친구를 만났다 헤어졌지만 여전히 내 곁에서 롱런중인 것은 '문명특급'이다. 문명특급의 컨텐츠는 다양하지만 그중 인터뷰를 가장 좋아한다. 주로 연예인을 인터뷰하는데, 브라운관에 비춰지는 모습으로는 알기 힘든 속내나 무대 아래의 그 사람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누구를 만나든 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끌어내는 MC 재재에게 감탄하곤 했다. 이 책의 제목 '인터뷰 글쓰기 잘하는 법'을 보고 책을 집어 든 것도 재재를 떠올려서다. 내가 누군가를 인터뷰할 일은 없을 듯하지만 재재의 비결을 이 책으로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는 우리 주위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 2022. 5. 31.
우리의 특별한 삶, ‘로컬’에 대해 알아가다. ::『문학/사상』 5호 출간기념 북토크 5월 26일 목요일, 저희 산지니에서는 『문학/사상』 5호 출간 기념 북토크를 진행하였습니다. 『문학/사상』은 주류 담론이 지배하는 환경에 반격을 가하고, 그들이 들여다보지 않는 문제를 바라보며 담론의 지형을 뒤흔든다는 기획 아래 창간된 비평지인데요. 이번 5호에서는 ‘로컬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로컬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대해 담아내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빌리자면, ‘로컬’이란 사람들의 구체적 삶의 과정 그 자체입니다. 서울과 지방과 같이 중심부에 종속된 주변부 지역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중심부 위주의 편향된 시각이자, 이분법적으로 한정된 시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문학/사상』 북토크 후기글에서는 편집위원 분들이 말씀하신 ‘로컬’의 의의와 방법에 대해 간략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구모룡.. 2022. 5. 31.
세계를 향한 공정한 시각 :: 『지리로 보는 세계 정세』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 5월 27일, 산지니x공간에서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이 있었습니다.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를 번역해주신 정상천 선생님께서 '현실주의자가 지리로 말하는 세계정세의 현주소'를 주제로 강연해주셨습니다. 정상천 선생님은 외교통상부에서 15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셨습니다. 선생님의 현장 경험과 경험과 연륜이 축적되어 형성된 날카로운 시각과 너른 안목을 빌려 세계 정세를 파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본격적인 강연 내용을 소개해드리기 전에, 정상천 선생님에 대해 조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생님은 '일요일의 역사가'이십니다. 평일에는 근무를 하시니, 주말에 주로 글을 쓰고 공부도 하셨기 때문이죠 :) 그렇지만 주말에도 낮에는 밭을 가꾸시면서 주경야독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일하시면서 책을 많이 번역하고 내실 수 있었던 비.. 2022.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