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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탐방28

[도서관탐방⑯] 보수동 책방골목 어린이 도서관을 가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인턴 구경민입니다:-)다들 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4일의 짧은 연휴였지만 저도 오랜만에 친척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으면서 푹 쉬었답니다^^즐거웠던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저는 도서관 탐방을 위해 보수동 헌책방 골목으로 나왔습니다! 보수동 헌책방 골목은 부평깡통시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답니다.(도서관에 가기 전에 깡통시장에 들러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것도 좋겠죠?) 저기 보수동 책방골목이라는 안내판이 보이네요! 골목들 사이로 작은 서점들이 줄지어 보이는 게 정말 책방골목에 왔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책방골목의 서점들은 요즘 서점들과는 다르게 정말 온갖 종류의 책이 사방으로 둘러쌓여져 있었답니다. 그런데 서점의 사장님은 이 무수한 책들의 산 속에서 이름만 듣.. 2020. 1. 30.
[도서관탐방15] 오랜 역사를 담은 <부전도서관> 안녕하세요. 산지니 인턴 남경희입니다. 다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 저는 명절을 잘 보내고, 얼마 전 여러 인턴분들과 함께 도서관 탐방에 나섰습니다. 부산의 많은 도서관들 중 저는 가장 역사가 깊은 곳을 방문하였는데요. 과연 그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부산진구의 ‘부전도서관’입니다. 이제 저와 함께 부전도서관 탐방을 시작해봅시다! 부전 도서관은 서면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데요. 쉽게 말해서 NC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 비록 탐방날 날씨가 흐렷지만, 오랜 세월을 간직한 부전도서관의 운치는 잘 느껴졌습니다. 정문에서 정면으로 본 부전도서관의 모습입니다. :) 앞으로 쭉 들어가면 본관이 나오는데요. 본관 앞에서 왼쪽으로 돌면 어린이 도서실이 나옵니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독서를 하고.. 2020. 1. 30.
[서점탐방 14] 진주 여행에서 만난 <진주문고>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10월 초에는 직장인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평일의 공휴일이 두 번이나 있었다죠. 저도 그 휴일을 이용해서 부산 근교인 진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새로운 지역에 가면 꼭 서점을 찾아보게 되죠. 더욱이 요즘에는 각 지역마다 개성 넘치는 동네 책방이 많이 생겨나서 서점 탐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도 진주에 간 김에 진주의 대표서점, 진주문고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반가운 산지니 책도 많이 만났답니다. 진주문고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진주를 대표하는 종합서점입니다. 책 판매뿐 아니라, 카페도 운영하고 다양한 책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더라고요. 그야말로 진주의 문화 사랑방인 듯합니다. 층마다 분야별로 구분이 되.. 2019. 10. 18.
[서점탐방⑬] 가을과 어울리는 책방 <아스트로북스> 안녕하세요 산지니 인턴 박유정입니다. 저는 저번주에 장전동에 위치한 아스트로북스에 다녀왔습니다.. 동네와 어울리게 심플한 책방이이였어요. 제가 다녀온 아스트로북스 서점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간판이 없고, 문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이 잘 보였어요. 흔하지 않은 서점의 모습이라 얼른 들어가 보고 싶더라고요. 입구 바로 옆에는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책장을 볼 수 있어요. 가지런히 놓여있는 책들 사이에서는 읽어보고 싶던 책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 오기 전 검색해보니 아스트로 북스에서는 얼마 전 동네 책방과 함께 하는 북 토크도 하고, 재작년에는 제가 좋아하는 김영하 작가님의 싸인회를 하셨다고 하네요. 벽 사이사이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밖이 보이는 유리문에는 '나사도 한계점을 .. 2019. 8. 27.
[서점탐방⑫] 역사의 정취가 느껴지는 <영추문 앞 역사책방> 통의동에 있는 에 다녀왔습니다. 서촌의 멋과 역사책방이 어우러져 마치 오래전부터 이곳에 있었던 장소처럼 자연스러웠어요. 책방에 들어서자 "역사의 수레바퀴"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아늑한 분위기와 함께 빼곡히 채워진 책들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놀란 점은 예상보다 많은 책이 서가에 꽂혀 있었어요. 다양한 책들과 알차게 구성된 큐레이션으로 책을 소개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넓었구요.안쪽에는 사람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2층도 있는데 꽤 근사하답니다. 역사 안에서도 세분화된 큐레이션으로 책을 만나볼 수 있고강연한 책은 강연 후기와 함께 배치해놓은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인도사 코너에 전시된 『인도사에서 종교와 역사 만들기』 마침 출간한 지 얼마 .. 2019. 8. 5.
[서점탐방⑩] 책의 다양성이 숨쉬는 곳 <샵 메이커즈> 안녕하세요. 인턴 이윤재입니다. 이번 서점탐방 포스팅의 주인공은 바로!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입니다. 샵 메이커즈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1호 독립출판서점입니다. 서점 이외에도 디자인 스튜디오, 카페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다양한 매력의 샵 메이커즈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샵 메이커즈 입구 ▲에코백 수명연장 프로젝트 서점에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눈에 띄는 코너가 있는데요 샵 메이커즈가 진행하고 있는 '에코백 수명연장 프로젝트'입니다. 8월에 열리는 '2019 부산아트북 페어' 행사 현장에서 책과 굿즈를 담는 비닐봉지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천 가방을 기증받고 있다고 합니다. ▲에코백 수명연장 프로젝트 상세 정보 환경을 위한 작지만 큰 실천 정말 멋져요. 제가 서점을 구경.. 2019.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