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연극 관람 어떠세요? - 극단 자유바다 연극 <성녕팔이 소녀> 공연 소식
이제 정말 2024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부산은 아니지만 전국에 눈 소식도 몇 번 있었고요. 여러분은 이 추운 겨울,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연말 계획은 세우셨는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독자 여러분께 연극 공연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희곡집 <나! 테러리스트>와 <춤추는 소나무>의 저자이자 극단 자유바다의 예술감독인 정경환 작가가 연말을 맞이하여 부산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거리에서 촛불과 함께하는 국민들에게도 힘을 실어줄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동화를 쓰는 덴마크 작가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를 연극에 맞게 재구성하였습니다. 무료 관람이라고 하니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연극 보러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ㅎㅎ
자세한 내용은 안데르센 극장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 장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로 211 안데르센극장
✔ 가격: 무료
정경환 작가의 세 번째 희곡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희곡집은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을 담았습니다. 영도다리 점바치 골목, 광복동 음악다방, 기장군의 설화인 철마장군 이야기, 일제강점기 때 기장군에 있었던 사립 교육 기관인 명정의숙.
부산의 근현대사를 희곡으로 재미있게 구성한 작품들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아마 연극을 관람하셨던 분들이라면 반가우실 거고, 관람하지 못한 분들도 희곡집을 통해 색다르게 감상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안데르센 극장 홈페이지 바로 가기
http://www.gijangandersen.org/main.php
★ 정경환 작가 첫 번째 희곡집 <나! 테러리스트> 보러 가기
★ 정경환 작가 두 번째 희곡집 <춤추는 소나무>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