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일기

이제는 진짜 도전해야 할 때!_새해에 읽기 좋은 책 추천

2raon 2025. 2. 4. 17:23

 

연휴도 지났고 벌써 2월입니다. 하지만 2월까지는 새해 기분을 낼 수 있죠. 뻔한 레파토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연초는 도전하기 딱 좋은 때잖아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저도 요즘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고 싶은 욕구가 자꾸 치밀어 오르는데요. 저처럼 도전의욕이 넘치시는 독자분들께서 읽기 좋은 책들을 추천드립니다.

 

 

 

 1.  성공하는 말하기 전략

가끔 그럴 때 있지 않나요? 재밌었던 일화나, 어떤 논제에 대한 내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말을 하다 보니 분위기가 어색해진 경험...
저는 종종 있는데요. 😥 왜 그런가 생각해보면 하고 싶은 말을 전부 늘어놓다가 장황해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친구의 말이 너무 길어지면 중간쯤에 유체이탈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험이 많아서 일까요. 『성공하는 말하기 전략: 절반만 말해도 충분합니다』의 저자 야마카와 다쓰오의 말이 공감이 됐습니다. "사람들은 남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는다." 저자는 따라서 “전부 말하려 할수록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메시지가 줄어든다.” “하고 싶은 말을 절반 정도로 줄여 말하는 것이 딱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어느 부분을 남기고 어떤 부분을 생략해야 할까요. 짧게 말하는 법부터 말할 내용을 정하는 법, 말할 내용의 순서를 정하는 법까지 『성공하는 말하기 전략』에서 만나보세요.

 

 

 

 2.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좋은 문장은 단순히 문법적으로 올바른 문장이 아닙니다.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문장의 품격을 높이는 데에는 세심한 다듬음이 필요하죠. 하지만 어떻게 하면 내 글을 더 매끄럽고 정확하게 다듬을 수 있을까요? 맞춤법이나 문법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겁니다.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은 오랫동안 교열기자로 활동해 온 이진원 저자가 문장의 품격을 높이는 비법을 공개한 책입니다. 맞춤법과 문법의 원리를 쉽게 풀어주며,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담고 있죠. 단순히 규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글쓰기에서 흔히 하는 실수와 그 해결법을 예시와 함께 알려주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글을 더 잘 쓰고 싶은 사람, 맞춤법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 자신의 문장을 한층 더 다듬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이 책을 통해 작은 변화만으로도 문장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하게 될 거예요!

 

 3.  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책을 읽지 않는 시대에도 여전히 책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서는 혼자만의 활동에서 더 나아가, 함께 읽고 이야기하며 더 깊이 있는 경험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되었죠. 하지만 막상 독서모임을 시작하려 하면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꾸준히 지속할 수 있을까요? 『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은 바로 그 고민을 해결해 줄 책입니다.

이 책은 부산에서 독서모임 커뮤니티 ‘북텐츠’를 운영해온 저자가 독서모임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을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냅니다. 단순히 취미를 공유하는 모임을 넘어서, 독서모임이 ‘지식’과 ‘문화’를 제공하는 하나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운영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참가비용 설정, 공간 마련, 온라인 모임 활용법, 홍보 전략 등 실질적인 팁도 가득합니다.

독서모임의 핵심은 결국 ‘사람’입니다. 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관점을 접하며 성장하는 경험은 혼자 읽을 때보다 훨씬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알고, 독서모임을 꾸려나가는 데 필요한 온기를 느껴보세요.

 

 4.  보통사람의 정치학

정치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정치는 어렵고 복잡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뉴스에서 정치 논쟁을 볼 때마다 피곤함을 느끼지만, 관심을 갖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조우하게 되기도 하죠. 하지만 막상 정치에 대해 배우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보통사람의 정치학』은 그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말레이시아 외교관이자 지정학 연구자인 아이만 라쉬단 웡은 정치학을 전공하지 않은 ‘보통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6개의 키워드로 정치의 기본 개념과 역사를 설명합니다. 정치가 어떻게 사회를 형성하고 변화시켜왔는지, 우리가 왜 정치를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하죠.

이 책은 단순한 정치 개념을 넘어, 국가와 정부의 존재 이유, 다양한 정치 체제의 특징, 현실정치에서 발생하는 문제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정치가 멀게만 느껴졌다면, 이 책을 통해 정치의 흐름을 이해하고 앞으로 뉴스를 볼 때 한층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위에서 소개된 추천 도서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성공하는 말하기 전략

성공한 방송인이자 언론인인 저자는 ‘생방송 뉴스 인터뷰’ 상황을 예시로 들며 말 잘하는 기술을 전달한다. “당신이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면?”이라는 상황 제시로 독자들의 몰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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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저자 이진원은 2010년부터 11년째 부산일보 교열부 데스크(교열팀장, 교열부장)를 맡고 있고, 2003년부터 맞춤법 칼럼 바른말 광을 매주 연재하고 있다. 이번 책에서는 그간 연재한 칼럼 870여 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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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의 정치학

말레이시아의 외교관이자 지정학 연구에 열정적으로 몰두해온 아이만 라쉬단 웡은 『보통사람의 정치학』에서 정치를 연구하거나 직업으로 삼은 사람이 아닌 ‘보통 사람’도 알기 쉽게 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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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책 읽지 않는 시대에 독서모임을 찾는 사람들. 부산에서 독서모임 커뮤니티 ‘북텐츠’를 운영하는 저자 김성환은 이런 기이한 현실 속에서 독서모임을 지속적으로 꾸려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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