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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3

북콘서트: 영미를 만나다 지난 토요일(2월 24일) 오후 영도의 대평초등학교 강당에서 박영미 전 대표의 북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요즘 대세 "영미야~~" 북콘서트 장에서도 "영미야~"하고 불렀습니다. 참 친근한 이름이지요. 봄이 다가온다는 걸 느낄 수 있는 포근한 토요일 오후, 강당에 모인 사람들의 열기까지 더해져서 더 훈훈한 날이었습니다. ▲ 이 넓은 강당을 빽빽히 채운 사람들이 '영미'를 만나러 온 사람들이고, '영미'가 만난 사람들이겠지요. ▲ 영도가 낳은 프럼펫 연주자가 'what a wonderful world '를 연주해 주었습니다. ▲ 축하공연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박영미 전 대표, 조금 긴장한 것 같네요. "그때는 모두가 다 가난했었잖아요. 저녁에는 밥은 못먹고 늘 고구마나 감자, 국수 같은 것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2018. 2. 28.
[행사알림] 북콘서트『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 (박영미 지음)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 북콘서트 가장자리에서 억울한 사람들의 편에서 함께 해온 박영미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의 북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정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 의제를 만들어내고 현실을 바꾸어내기 위한 정책을 실행하는 일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박영미 대표의 삶은 정치의 여정이었습니다. 가장자리에서 여성을 위해, 시민을 위해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쏟으며 사회변화를 만들어 온 사람이니까요. 박영미 대표의 정치 여정과 앞으로의 비전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충격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 박원순(서울특별시장) 추천사 중에서 2월24일 토요일 오후 4시 영도구 대평초등학교에서 저자의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습니다.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 - .. 2018. 2. 23.
가장자리에서 약자를 위해 활동한 사람::『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박영미 지음) 가장자리에서 약자를 위해 활동해온 박영미,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 ▶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부산여성운동의 대모’로 불리는 박영미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그간의 활동과 글을 정리한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를 펴냈다. 1980년대 부산여성노동자회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10년간 부산여성회 회장을 역임한 박영미 대표는 2005년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되어 활동 반경을 넓혔으며, 특유의 친화력과 적극적인 자세로 전국적인 신망을 얻고 있다. 늘 현장에서 어려운 사람들은 만나 그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다 보니 박 대표의 관심은 여성노동자, 장애인, 한부모, 미혼모 등으로 끊임없이 그 범위가 넓어졌으며, 현재는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로서 미혼모들의 권익과 자립에 힘쓰고 .. 2018.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