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17 젠더 정치의 작용과 패러다임의 전환_『몸들의 유니버스 너머』가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역사적, 지리적 맥락에 따라 끊임없이 부대끼고 변신하는 ‘몸들’.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의 세 번째 총서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가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동아대 권명아 교수는 이 책에서 으로 살펴본 페미니즘 백래시 시대 한국 사회의 젠더 정치를 언급합니다. 인기 드라마를 넘어 이제는 여러 학술 영역에서 분석의 대상이 된 . 이에 관한 담론 생성 내용이 경향신문에 실렸습니다. 한류·제국주의·반페미니즘 ‘백래시’···세계 학자들이 연구한 ‘오징어 게임’ 2020년 넷플릭스 인기 장르는 도메스틱 누아르(Domestic Noir)와 여성 서사다. 도메스틱 누아르인 , 과 여성 서사인 , 이 10위.. 2023. 8. 7. '철의 노동자'가 걸어온 길, 새로운 연대 만들어갈 길_『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경향신문 광고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광고가 경향신문에 실렸습니다. 이 책은 작년 10월 출간 이후 한국노동운동 역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분들이 꾸준히 찾아주셔서 올해 2쇄를 찍기도 했는데요. 유형근 교수가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 울산 대공장의 노동운동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연구하여 책으로 엮었기에 그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자 광고를 싣게 되었습니다. 울산 대공장 노동자를 통해 바라보는 한국 노동계급의 '변형'과 '분절' 노동사회학자가 1980년대 이후 40년 새 울산 대공장 1세대 산업노동자들의 생애와 사내 노동시장 분절 과정을 톺아봤다._한겨레21 ‘철의 노동자’가 분절되는 과정이 단지 상층 노동계급의 이기심의 결과는 아니다. 열악한 노동운동의 유산에서 외환위기 이후 실업의 공포에 대응하는 실용적 전략이기도.. 2023. 7. 14.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가 경향신문에 짜잔 한때 로 산지니 블로그를 뒤덮었던 SUN 편집자입니다. 는 출간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여러 언론에 소개되었고 저자 활동도 활발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고독사 문제에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래서 쓸쓸하고 비참한 죽음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바람을 담아 경향신문에 광고를 실었답니다. 가장 쓸쓸한 죽음 고독사 우리는 왜 고독사를 막지 못하는가 지금 우리 사회는 고독한 죽음과 고독한 생이라는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저자는 현직 경찰관으로 100회 이상 고독사 현장에 출동하였습니다. 그곳에서 한 사람의 마지막이 이토록 비참할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고독사의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주민센터,.. 2023. 5. 26. <하근찬 전집>이 경향신문 광고에 등장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과 함께 돌아온 euk 편집자입니다! 산지니에서는 2021년 1차분 발간을 시작으로 전 22권을 발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더 많은 독자분들께 이 소식을 알리고자 경향신문에 광고를 실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하근찬 소설가의 작품과 그 안에 담긴 단편의 미학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단편 미학의 빛나는 작가 22권 출간! -전쟁의 주변을 살피며 민중의 삶에 주목한 소설가 하근찬을 재조명하다- 특히 하근찬의 작품 중 단편소설 「수난이대」는 교과서에 꾸준히 실리면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근찬 소설가의 작품은 「수난이대」 말고도 수십 개가 있다는 사실! 하근찬은 그의 작품 속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주변인들의 모습,.. 2023. 2. 2. 경향신문 광고에 <보이지 않는 숲>의 등장이라... 안녕하세요, 제나 편집자입니다 :) 오늘은 경향신문 광고에 실린 조갑상 소설가의 신작 장편소설 을 소개하려 합니다. 만해문학상 수상작 『밤의 눈』에 이은 조갑상 신작 장편소설 우리는 이념 대립, 국가 폭력을 넘어설 수 있는가? 은 제28회 만해문학상 수상작 에 이은 조갑상 소설가의 신작 장편소설입니다 :) 한국전쟁, 보도연맹, 국가보안법 등 한국 현대사의 비극에 상처를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삶을 다루고 있죠. 모든 국민에게 정부의 눈이 따라다니던 1967년, 잡지 의 기자 김인철은 독자 투고란을 담당하고 있다. 어느 날 한 기고글로 인해 경찰서로 호출된 김인철은 그곳에서 그 글을 집필한 서옥주를 만나게 된다. 경찰은 해당 글이 이적표현물이라며 두 사람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고, 둘은 모욕을 털기 위해 .. 2023. 1. 26. 경향신문에 <내일을 생각하는 마크로비오틱 집밥>이 소개되었습니다! 건강 챙기고 ‘음쓰’ 줄이는 ‘통짜’ 식단···‘매크로바이오틱(마크로비오틱)’ 이유진 기자 | 2022.03.05 한 통의 양배추를 다듬어보자. 양배추는 생산지에서 이미 겉잎을 모두 벗겨내어 출하하지만 가정에서도 위생상 혹은 질길 것 같아 새하얀 속살이 나올 때까지 네댓 장은 벗겨낸다. 그리고 반을 가른다. 한가운데 묵직한 심도 있다. 거침없이 도려내어 ‘음쓰통’(음식쓰레기통)으로 던진다. 몇 번의 심을 더 잘라내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프라이팬에 투하할 수 있는 식재료가 된다. 양배추의 심, 브로콜리와 버섯의 단단한 기둥 그리고 무, 당근, 단호박의 겉껍질은 먹어선 안 되는, 버려야 하는 부분일까? 시금치 한 단 집어 드는 것도 고민하게 되는 고물가 시대. 재료를 남김 없이 사용하며 환경도 지키고 채소.. 2022. 3. 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