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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준7

산지니 어워드 3부: 2015년에 빛난 산지니 책! 인문편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연말 기념 폭풍 블로거 잠홍 편집자입니다. 산지니 어워드 2부: 2015년에 빛난 산지니 책! 문학편 에 이어, 이번에는 2015년에 빛난 산지니 인문도서들을 한자리에 모아보려 합니다. 순서는 제 마음대로, 아시죠? :)수상 사실 외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도서 목록입니다. 1/ 힘의 포획, 비인칭적인 것 세종도서 문학나눔 - 평론올해 문학나눔 평론 부문에서는 오길영 평론가의 , 그리고 고봉준 평론가의 이 선정되었습니다. 은 “지금 비평은 거의 대부분 ‘칭찬’의 비평”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이 책에서 오길영 평론가님은 “비평(criticism)은 곧 비판(critique)”라고 적으셨는데요. 문학의 위상이 계속해서 줄어드는 동시에 '칭찬'의 비평과 주례사 비평으로 전락한 .. 2015. 12. 31.
주간 산지니-1월 넷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지난주엔 휴가라 주간 산지니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호는 "성실연재 한다더니 또 쉬냐!"라고 아쉬워하셨을 독자님들께 바칩니다. 주간 산지니와 농담따먹기를 하려면 http://ask.fm/weekly_sanzini 으로! 64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고봉준 『비인칭적인 것』 2015. 1. 23.
주간 산지니-1월 둘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주간 산지니 100호 발행일까지 한시적으로 질문게시판을 엽니다. http://ask.fm/weekly_sanzini 으로 들어오셔서 그동안 주간 산지니에 궁금했던 점이나 감상을 허심탄회하게! 익명으로! 말씀해주시면 답을 합니다. 저만 재미있는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익명의 보호 아래서 많은 개그 부탁드려요. 64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고봉준 『비인칭적인 것』 2015. 1. 9.
노마드를 넘어 이방인으로서의 건강한 뇌호흡 - 고봉준 평론집『비인칭적인 것』 안녕하세요! 이서희90에서 다시 태어(?)난 희얌90입니다~ 끝이 없을 줄 알았던 원고 수정 업무가 끝난 후, 드디어 고대하던 서평을 쓰게 되었습니다! 서평의 주인공은 바로!!! 고봉준 평론가님의 평론집 『비인칭적인 것』입니다. 제목에 맞춰 저도 사진의 프레임을 '비인칭적'으로 찍어 보았는데요. 이 책의 저자인 고봉준 평론가님은 1970년 부산에서 출생하셨고,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혁명적 담론에서 생성적 담론으로의 넘어서기 : 백무산론』이 당선 되면서 등단하셨습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강의하고 있고, 에서 활동하며 지식과 삶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평론집으로 『반대자의 윤리』, 『다른 목소리들』, 『유령들』을 출간했고, 첫 평론집으로 제12.. 2015. 1. 6.
64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고봉준 『비인칭적인 것』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2015년을 여는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그동안 언어라고 하지 않았던 언어들, 목소리라 생각지 않았던 목소리들과 마주하고자 합니다. 평론집 『비인칭적인 것』의 지은이 고봉준 교수 는 2000년대부터 2014년 최근까지 출간된 젊은 작가들의 작품에서 "주체와 일정한 거리를 둔 발화법"을 발견합니다. 자본주의의 폭력에 노출되어 살아가는 ('우리'가 아닌) '나들'이 말하는 방법과 과정은 어떤 것일까요? 문학평론가 전성욱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오늘날 문학의 역할, 그리고 시의 경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다과가 제공됩니다. 추첨을 통해 산지니 책을 받으실 기회도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4년 1월 30일(금) 오후 7시 장소 : .. 2015. 1. 6.
특정한 인칭에 속하지 않은 세계-『비인칭적인 것』(책소개) 산지니 평론선·11 비인칭적인 것고봉준 평론집 고봉준의 네 번째 평론집 『비인칭적인 것』은 한국사회와 한국문학의 최근 시대적 변화에 개입하여 주체, 문학과 정치, 민주주의, 주권, 노동시 등의 문제들을 직접 마주하고자 한다. 고봉준은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서 「혁명적 담론에서 생성적 담론으로: 백무산론」으로 등단한 이래 문학평론가로서 우리 시대 문학의 지형도를 정확하게 바라보는 비평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이다.책은 총 4부에 걸쳐 26편의 비평을 실었다. 먼저 1부에서는 사회 흐름에 따른 시 비평의 양상과 민주주의라는 키워드 속에 정치와 시의 관계를 논하였다. 2부에서는 담론 중심의 논의를 통해 시의 세계를 규명하고, 세 편의 소설 작품을 분석.. 2014.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