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점1 동네헌책방, 이반 일리치와 함께 진보초에 등장하다 진보초 하면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출판 업계에 계신 분들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물론 가보신 분들도 많을 테고요... 일본 도쿄의 최대 책방 골목이지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서점들이 즐비하답니다. 직원도 많고 규모가 큰 서점도 많지만 전문 분야만을 취급하는 특색 있는 서점도 많은데요, 진보초역 근처 유명한 소바집 3층에 한국서적을 취급하는 책방 ‘CHEKCCORI’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지난 토요일(2018년 11월 10일) 낮 12시. 이곳에서 바로 저희 산지니 책 의 저자이신 윤성근 선생님께서 일본 독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본 문화청이 주관한 국제문예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기획된 이 자리는 2000엔이라는 참가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을 해주신 분.. 2018.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