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자3

좀비 그림판 만화 96회 산지니x공간에도 과자는 있지만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법... 몰래 가져와서 그런가 더 달달해요 냠냠ㅎ 2022. 2. 5.
경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의 선물 안녕하세요 산지니안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전복라면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우선 안내 말씀부터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사건의 시작. 5월 8일 어버이날. (엘뤼에르와 전복라면, 퇴근 후 쇼핑을 하고 있다. 엘뤼에르의 손전화가 울린다.) 엘뤼에르: (약간 긴장한 목소리로) 여보세요?……네?(놀람)……화환이요?!…아니…네……네, 그럼 먹는 걸로……네, 네, 감사합니다. 전복라면: ? 언니 뭐에요? 엘뤼에르: 아 저희 학교인데, 사무실로 간식을 보내주고 싶대요. 화환은 됐다고 하니까 그럼 간식을 보내주겠다고……. #. 5월 16일. 산지니 사무실로 배달된 의문의 택배. 안에는 바로! 맛있는 과자들이 세 상자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취업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뜻으로 엘뤼에르 편집자의 모교에서 직장인 산지니.. 2012. 5. 17.
과자는 안 줍니까? "빵빵...빵빵... 자동차 나갑니다." 아침부터 자전거를 몰고 다니면서 그게 자동차란다. "빨간 불이 왔습니다. 멈춰야 합니다." "다시 초록불입니다. 갑니다." 혼자서 신났다. "어. 기름이 다 됐습니다. 기름을 넣어야 합니다." 하더니 엄마가 앉아 있는 식탁 옆에 자전거를 세운다. "주차시켰습니다. 기름 아줌마, 기름 좀 넣어주세요." "돈을 먼저 주셔야지요. 5만원입니다." "알았습니다." 하더니 뒤적 뒤적 돈 주는 시늉을 한다. 돈을 받고는 자전거 뒷꽁무니에 기름을 넣어주었다. "자. 다 됐습니다. 이제 출발하세요." "과자는 안 줍니까?" 풋~ 주유소에서 받아 먹던 건빵까지 챙긴다. 2009.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