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철학1 뉴시스에 <한나 아렌트의 작은 극장>이 소개되었습니다. [신간] 한나 아렌트의 작은 극장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독일 태생 유대인이자 정치사상가 한나 아렌트(1906~1975)의 사상을 그림책이 쉽게 설명한다.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이나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은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개념으로, 그의 이론은 현재의 대학·언론·정치에서도 중요하게 인용되고 있다. 책 '한나 아렌트의 작은 극장'(산지니)은 마리옹 뮐러 콜라의 스토리텔링과 클레멍스 폴레의 그림을 통해 한나 아렌트의 사상을 쉽고 재미있게 담았다. 예순아홉 살의 한나 아렌트가 자신의 마지막 저서가 될 '정신의 삶' 집필에 매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환영처럼 소녀가 나타난다. 아이의 이름도 한나. 호기심 많은 어린 한나는 어른 한나에게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고, 어른 한나는 소녀를 무시하.. 2022.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