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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모2

라틴 아메리카 문화 노크 (경기신문) 부에노스아이레스, 카르타헤나, 카라카스 등 대표적인 도시들과 마야, 마테차와 같은 친숙한 소재들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의 지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책. 1부에서는 라틴 아메리카의 대표적인 도시인 부에노스아이레스, 카르타헤나, 카라카스를 통해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그 미향의 역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현재를 완성하기까지 도시의 형성, 항구 무역의 발달, 이민자들의 정착, 아르헨티나의 경제 성장으로 인한 도시 인프라의 발전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근대해양도시: 카리브 해의 흑진주 카르타헤나’는 아픈 역사가 남긴 시간의 흔적들이 조화와 공존을 통해 현재 어떤 모습으로 저장돼 있는지를 보여준다.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 라틴아메리카의 근대를 열다’에서는 정치적, 역사적으.. 2015. 6. 16.
라틴 아메리카의 현재를 만든 시간들『여러 겹의 시간을 만나다』(책소개) 부에노스아이레스, 카르타헤나, 카라카스 그리고 마테차와 마야문명 여러 겹의 시간을 만나다 어제 포스팅한 『브라질 흑인의 역사와 문화』에 이어 오늘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여러 겹의 시간을 만나다』를 소개해 드릴께요 : ) 우리에게 라틴 아메리카는 지리적 조건만큼이나 멀게 느껴지는 문화권이다. 하지만 최근 편의점에서 가볍게 사서 마시는 음료부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까지, 라틴 아메리카의 다양한 문화들은 우리의 삶과 함께하고 있다. 이렇듯 라틴 아메리카는 우리네 일상과 가까운 문화권임에 틀림없지만 아직은 그저 TV 예능 프로그램의 여행지로밖에 인지되지 않는다. 이에 라틴 아메리카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교양서 『여러 겹의 시간을 만나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현재의 라.. 2015.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