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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10

남방문화 건축을 통해 동중국해 문화교류를 살펴본다 :: 『동중국해 문화권의 민가』(책소개) 아시아총서24 동중국해 문화권의 민 가 제주도·규슈·류큐·타이완의 전통건축 이해하기 제주도·규슈·류큐·타이완의 해양 민가를 분석하고 남방문화 건축의 특성과 동중국해 문화교류를 살펴본다 동중국해 문화권인 제주도, 규슈, 류큐(오키나와), 타이완 지역의 해양 민가를 비교 분석해 동중국해 연안·도서지역의 남방문화 건축 특성과 문화교류 흐름을 살펴본다. 저자는 어떻게 각 지역의 민가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을까? 윤일이 선생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제주도 민가만의 독특한 건축 방법에 매료되었는데, 우연히 보게 된 류큐 시대의 민가에서 제주도 민가와의 공통점을 찾게 되었다”고 말한다. 건축사학 분야에서 한국의 전통 건축은 아시아 대륙을 통한 북방문화 계통으로 인식되면서 제주도 건축을 비주류 혹은 주변부의.. 2017. 2. 17.
"자치단체, 지역책 구매할당제 시행해야" (경남도민일보) 지역 출판, 지역 지식문화 산실 역할지역 문화 키우는 지역 출판 움튼다 (6) 지역 출판 활성화 방안지역 출판은 지역의 소중한 이야기를 발굴해서 지역민뿐만 아니라 다수에게 알리는 귀중한 역할을 한다. 지역에 있는 지역 출판사가 아니라면 해낼 수 없는 일이기에 이들의 더딘 발걸음은 의미가 크다. 그렇다면 독서 인구, 출판사, 매출액 감소 등의 전국 공통적인 문제에다 출판계의 수도권 집중화, 도서유통망인 지역 서점 급감 등의 더 열악한 상황에 있는 지역 출판을 활성화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가장 먼저 지역출판에 대한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최낙진 한국출판학회 지역출판학연구회장(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은 지역 출판을 공공재로 봐야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지난해 지역 출판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지역.. 2016. 2. 26.
새해 읽기 좋은 책 추천? 요즘 집 지하철 사무실 다시 지하철 집.이런 반복되는 생활 속에 사진을 안 찍었더니그 흔한 하늘 사진도 없네요. 지난가을에 찍은 하늘 사진이 마지막이라니조금 서글퍼지네요. 몇 밤 자면 설날이네요.이번 해에는 하늘 자주 보며 건강하게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와서 설날에 읽기 좋은 책 추천하면 너무 뻔한가요? 어른들에게 추천해주세요귀농, 참 좋다 - 장병윤 지음/산지니 중국 영화 특선 영화로 나온다면 상업영화, 중국을 말하다 - 김명석 지음/산지니 부산에 놀러 온다면부산을 맛보다 - 박종호 지음/산지니 규슈에 놀러 간다면규슈, 백년의 맛 - 박종호.김종열 지음/산지니 재미난 소설 읽고 싶다면 씽푸춘, 새벽 4시 - 조미형 지음/해피북미디어 전혀 안 뻔하죠?그럼 즐거운 설날^^ 2016. 2. 5.
규슈 향토 요리, 백년의 장인 정신_국회도서관보 금주의 서평 규슈 향토 요리,백년의 장인 정신 이천효동부산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교수, 문헌비평가한국은 1인당 국민 소득 1만 달러에 도달하면서 자동차에 열광하고, 2만 달러를 지나면서 요리에 열광, 지금 불가사의한 현상에 빠져들고 있다. 언제쯤 한국 요리의 세계화가 가능한가? 왜 한국에는 백 년 맛 집이 없는가? 유명한 음식점 원조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 동시에 등장하는가? 요리란 지구촌, 즉 세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삶의 창이다. 왜냐하면, 요리는 사람에게 단순히 영양만을 제공하는 도구가 아니라, 민족이나 인종을 초월하여 인간적 만남을 이어주는 매체이기 때문이다. 음식이란 함께 먹으면서 나누는 것이다. 사람은 음식을 먹음으로써 삶의 위안을 받는다. 음식이 곧 치료(therapy)다. 『규슈 백년의 맛』은 이웃 .. 2014. 5. 22.
『규슈, 백년의 맛』- 오감만족 북콘서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턴일기에 글을 쓰게 된 도돌돌이입니다~!! 지난 14일은 『규슈, 백년의 맛』저자와의 만남이 있는 날이었는데요. 이번 겨울, 산지니 인턴 동기(?)인 저와 여실지를 포함한, 산지니의 모든 분들이 함께 지하철을 타고 그 즐거운 파티에 참석했답니다. (서류닝도 함께 했으면 좋아했을 텐데 아쉽네요.)『규슈, 백년의 맛』저자와의 만남은 오감만족 북콘서트라 할 수 있는데요. 저자를 직접 보고, 저자의 이야기와 연주를 직접 들으며, 저자가 만든 맥주를 직접 맛보고, 저자의 따끈따끈한 신간 책냄새를 맡고 직접 사서 만져볼 수 있는!!! 『규슈, 백년의 맛』저자와의 만남이 어떻게 오감만족으로 이뤄졌는지, 얼마만큼 즐거웠는지, 진짜 파티 같았는지, 많이 궁금하시죠??? 제가 그 현장과 그날의 느낌.. 2014. 1. 16.
『규슈, 백년의 맛』- 저자 인터뷰 『규슈, 백년의 맛』 저자 인터뷰 안녕하세요, 산지니 인턴 도돌돌이입니다!^0^ 지난 월요일, 저는 제가 서평을 썼던『규슈, 백년의 맛』의 저자이신 박종호 · 김종열 기자님 두 분을 뵙고 왔는데요. 기자를 인터뷰하다니!!! 11시 반에 부산일보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고 찾아가면서도, 무척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분은 오히려 저에게 말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며 잘 부탁한다고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덕분에 저도 긴장을 잠시 잊고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규슈, 백년의 맛』저자님들과의 인터뷰답게! 저희의 인터뷰는 부산일보 뒷골목, 김치찌개집에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맛난 점심과 함께 이뤄졌습니다.^^ (편의를 위해 박종호 기자님을 박, 김종열 기자님을 김으로 표기했어요. 대화 속에서 제.. 2014.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