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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부산을 보다2

함안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그곳에서 만난 산지니의 점자 도서!) 비가 내리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며칠 째 천둥, 번개, 폭우, 그리고 안개가 계속되네요. 다들 안전하고 건강한 장마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새로운 지역에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서점을 검색해서 방문하는 걸 좋아해요. 방문할 만한 서점이 없는 지역이라면 도서관을 가는 것도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지역마다 새롭게 지어진 도서관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얼마 전 가족모임으로 방문한 함안에서 아주 멋진 도서관을 발견하여 여러분에게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함안에서 발견한 도서관은 바로, ‘함안도서관’입니다. 사실 ‘함안도서관’은 새롭게 개관한 도서관은 아니에요. 1990년 개관한 함안도서관이 2023년 신축 이전하여 새 단장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함안도서관 홈페이지 경상남도교육청 함안도서관 이달의 행사 캘.. 2023. 7. 14.
이번 주말은 어디로 갈까-『길위에서 부산을 보다』(책소개) 이번 주말은 어디로 갈까? . . . ♬ 이야기보따리 풀며 여행하는 부산 부산의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며 오감으로 부산을 느끼게 해주는 부산관광 스토리여행서다. 낯선 도시에서 풍경만 보고 왔다면 그 도시를 안다고 할 수 없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들어야 진정 그 도시의 속내를 알 수 있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가 자신도 잘 몰랐던 부산의 숨어 있는 이야기보따리를 직접 찾아 나선다. 해운대 와우산의 이름은 왜 와우일까, 과거 전차 교통비는 얼마였을까, 광안대교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등 부산 곳곳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저자가 직접 찾아가 찍은 사진은 이야기의 생생함을 더한다. 저자가 발견한 부산 이야기는 단지 보고 마시고 즐기는 관광에서 벗어나 한 도시를 차근 .. 2013.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