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만 되면 부담되는 어른들. 올 어린이날에는 무슨 선물을 할까. 저는 올해 막내 조카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어린이들로부터 해방되었답니다.^^


맛있는 음식, 예쁜 옷, 신나는 놀이기구 더하기 

재밌는 이야기도 선물해보면 어떨까요.


산지니 '꿈꾸는보라매' 시리즈 중에서 어린이날 선물하면 좋을 그림책, 동화책을 모아봤습니다.





나는 강, 강은 나

지리산 용유담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생태동화

*2019 아침독서 추천도서 *2019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북토큰 선정도서

한 계절 한 계절 쌓아가는 솔이와 은강의 우정을 따라 지리산 자락의 동식물들을 만나고, 자연과 호흡하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지리산의 품속에서 동화와 소설을 쓰고 있는 이성아 작가가 썼고, 오치근 작가의 따뜻한 그림을 더했습니다.


해오리 바다의 비밀

바다 환경 문제를 다룬 창작동화

호기심 많은 니오와 신지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동화로 바다를 지키는 산갈치 ‘알라차’,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먹고 괴물이 된 가오리와 바다유령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통해 더러워진 바다 속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조미형 작가가 부산의 파란 바다를 보며 집필했고,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박경효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더해 완성했습니다.



엄마 사용 설명서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필수품!

칼데콧 아너상 수상 작가 '도린 크로닌'이 전하는, 고장 안 내고 안전하게 엄마를 사용하는 방법.


놀기 좋은 날

강기화 시인의 첫 동시집! 

*2016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콘텐츠 선정도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함께 생활하며 관찰한 아이들의 세계와 속마음을 유쾌하고 발랄한 시들을 통해 보여줍니다.


침팬지는 낚시꾼

과학그림책   *201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

영장류 박사 김희수 선생님이 알려주는 침팬지의 생활. 아프리카 숲속에 사는 침팬지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전합니다.


황금빛 물고기

*2013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013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평화로운 금모래마을에 무분별한 개발이 진행되면서 사람들이 사라지고, '황금빛 물고기'가 상징하는 자연 역시 소외되고 파괴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꿈꾸는보라매


2008년 <쯔모: 백제의 후예>를 시작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 '꿈꾸는보라매' 시리즈를 내고 있는데요. 2018년 출간한 환경동화 <해오리 바다의 비밀>까지 어느덧 11권이나 되었네요. 1년에 1권은 꾸준히 낸 것 같아요. 나란히 꼽혀 있는 보라매들을 보면 뿌듯합니다. 얼른 커서 훨훨 날아주면 좋을텐데요.



꿈꾸는보라매 시리즈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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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5일부터 7월22일까지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세계에스페란토어 교육자 대회가 있다. 이 대회는 세계 30개국  120여명이 참여하는

제50차 세계에스페란토교육자연맹(Internaci Ligo de Esperantaj Instruistj) 대회다.

장소 :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 휴스호스텔

 

시간 : 2017.7.15(토) ~ 22(토)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문화예술행사가 있다. 

 

제102차 세계에스페란토 대회가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에서 열린다. 에스페란토어 작품을 번역한 산지니의 책 두 권, <꼬마 구두장이 흘라피치>와  <마르타>를  이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

 

에스페란토어란 ?

1887년에 폴란드 안과 의사 라자로 루드비코 자멘호프(Lazaro Ludoviko Zamenhof, 1859~1917) 박사가 창안한 배우기 쉬운 국제 공용어이자 가장 대표적인 인공어이다.

어느 한 민족의 언어도 아닌, 배우기 쉬운 공통어를 고안하고자 한 자멘호프는 1878년 '프라 에스페란토'를 만들어 계속 수정을 거듭해 나갔다. 그리고 시행착오 끝에 1887년 바르샤바에서 <국제어(Lingvo Inter-nacia)>를 펴내며 최초로 에스페란토 기초를 발행하였다. 러시아어로 쓴 에스페란토 교본인데, 이때 자멘호프의 필명인 '에스페란토(Esperanto: 희망하는 사람) 박사'를 따서 언어명으로 삼았다.

에스페란토의 어근은 유럽 언어에서 따 왔고, 문법 구성은 슬라브어의 영향을 받았다. 발음은 규칙적인 데다 다양하게 말을 만들어 낼 수 있으므로 고립어인 중국어와 유사하다. 구조는 한국어, 터키어, 스와힐리어 등과 같이 첨가어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에스페란토의 문자는 모두 28개로 a, e, i, o, u 등의 5개의 모음과 23개의 자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자 1음(一字一音)'의 원칙에 따라 모든 문자는 하나의 소리를 내고 또한 소리가 나지 않는 문자도 없으며, 강세(强勢)는 항상 뒤에서 둘째 음절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에스페란토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산지니에서 에스페란토어 작품을  번역한 책을  두 권 소개하고자 한다.

 

 

<마르타>

책 표지에 젊은 여성이 상복을 입고 있는 그림, 25세의 과부이야기라고 소개한다.

폴란드 작가가 쓴 작품을 에스페란토어로 번역한 것을 다시 우리나라 번역가(장정렬)가 우리말로 번역한 책이다.

 

책 중간중간에 다른 글씨체로 한  페이지 나오는 글을 보면서 변사의 안내를 듣는 듯한 기분(오래전 나온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약 140년 전의 이야기라는 데 요즘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마르타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서 스스로에게 위로하며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절망적인 상황에 이르기 전까지는. 프랑스어 가정교사, 그림, 번역 등의 일들을 하기 위해, 일자리를 얻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그녀가 자신의 그림을 대가의 작품과 비교하기 시작했을 때 입가에는 그간 보이지 않던 웃음도 간혹 나타났다.' 이런 대목에서는 뭔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하며 읽게 된다. 그러나 돌아온 결과는 소질은 있으나 전문적인 교육이 부족해서 일자리를 줄 수 없다는 대답뿐이다. 충분한 소질을 확인하고도 여자라서 일자리를 줄 수 없다고 대놓고 거부당하기도 한다.

 

마르타는 매일의 끼니와 땔감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그녀는 아무런 준비도 안 된 채 자본주의의 냉정한 현실 앞에 서 있다. 그렇지만 어릴 적 친구였던 카롤리나의 권유를 마르타는 받아들일 수 없다. 만약, 친구의 말을 들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잘생기기고 유쾌하고 멋지고  젊은 남자로 소개되는 올레시우가 마르타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했다고 누나에게 얘기하는 장면을 보면서 이 남자가 마르타에게 도움이 되어 줄 수 있을까 하고 기대를 잠깐 했었다.(잠시 드라마 속의 현빈을 보는 듯) 내 안의 신데렐라 콤플렉스의 발동인지, 그런 이야기에 익숙해진 탓인지. 예상과 빗나간, 오히려 더한 결과를 초래한다. 그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어떤 일을 당하게 하는지 전혀 관심도 없는, 철저히 자기중심적인 올레시우 때문에 마르타는 겨우 연명할 수 있었던 일마저 잃게 된다. 이 인물이 바라보는 여성에 대한 시각은 현재의 남성들 대다수의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여겨진다. 여성을 물건 취급하는 남성의 시각, 그런 남성을 너무도 잘 이해하는 카롤리나는 여자를 숫자 0이라고 하면서 '여자는 스스로 일어날 힘이 없는 사물'이라고까지 말한다. (여성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임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온기도 없는 다락방에서 제대로 끼니도 못 챙기는 아이와 엄마에게 좋은 일이란 무엇일까? 카롤리나의 말(굶어 죽게 될 거라는)이 예언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책장을 넘겼다. 카롤리나가 이해되고, 마르타의 선택이 답답하기까지 했다.

 

너무나 사실적으로 마르타의 상황과 생각이 잘 전달되었기 때문인지, 같은 여성으로서 공감이 잘 되었기 때문인지,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계속 떠올라서 마음이 불편했다. 마지막 사건이 가진 충격, 비극이 가진 카타르시스 때문이라고 해 두자.

 

 

 

실증주의를 대표하는 첫 여성 전업작가의 작품이라고 한다. 당시 페미니즘에 많은 영향을 준 책이기도 하단다. 이 책이 발표되고 작가는 자신의 성공기를 말하면서 "독자들이 이 작품을 읽으면서 울음을 터뜨렸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커다란 불안을 느끼고는 교육과 일에 적극 뛰어들었다"고 했다. 

 

오늘날의 많은 독자들도 이 책을 읽고 그녀의 안타까운 상황을 공감하면서 현재 자신의 상황을 돌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마르타 - 10점
엘리자 오제슈코바 지음, 장정렬 옮김/산지니

 

쉬어가는 코너

▶제1차 세계에스페란어 대회는 1905년 프랑스에서 개최되었다.

 

▶<마르타>와 <꼬마구두장이 흘라피치> 두 작품의 공통점은?

=>해설이 들어가 있다. 이야기 중간중간에 두 작품 모두에 해설(말하는 이의 생각)이 들어가 있다.

    에스페란토어 작품을 우리말로 번역한 작품이라는 점

▶꼬마 구두장이 흘라피치는 몇 살에 가출을 한 것일까? 도대체 꼬마의 나이는 몇 살일까? (어른들은 중요한 것은 못 보고 숫자에만 관심이 있다-어린왕자-) 작품을 읽고 확인해 보시길...

 

 

<꼬마 구두장이 흘라피치>

 

 

 

아름답고 유쾌한 이야기다. 동화를 아이들만 보는 책으로 알고 있는 독자는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하면서 <마르타>와는 결이 다른 재미를 주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여행을 통한 모험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문제에 부딪히고 해결해 가는 옛이야기가 많다. 흘라피치도 그런 구성을 가진 이야기다. 그 과정이 재미를 준다.  '길을 가다 우는 소리가 들리자, 흘라피치는 세상을 돌아다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를 만나면 그 사람을 도와줄 것이라는 다짐을 떠올리고 동정심이 생겼다.' 이런 마음이 생기는 게 꼬마인 모양이다. 목적지도 없이 혼자 여행길(가출이지만)에 오르면 대체로 도움을 받을 일을 걱정하게 되는데, 도와주겠다고 먼저 다짐하고 길을 나서는 해맑음. 흘라피치가 가진 능력이라 생각된다. 길에서 만난 석공이 여행을 하는 흘라피치에게 말했다. "길에서는 장화가 튼튼해야 하고, 주먹엔 힘이 있어야 하고, 머리는 영리해야 하지."흘라피치는 이런 조건을 갖추고 있는 듯하다.

 

밤새 비 피할 곳이 없어 다리 아래서 잠을 청하고, 번잡한 시장 광장에서 잘 곳 못 찾아 헤매기도 하지만, 어려움은 유쾌한 일로 이어지면서 그의 여행은 더 궁금해진다. 분다쉬와 함께 하는 여행이 기타를 만나 동행하면서 이야기는 더 확장된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들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함께 해결해 가는 과정과, 그들의 관계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서로 연관되어 있음이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  행복한 결말에다 충분한 후일담을 들려주어 흐뭇해 하면서 책을 덮을 수 있었다. 권선징악의 명백한 교훈을 주는 전형적인 옛이야기 구성을 가졌기에 꾸준히 세계 각국에서 읽히고 있다고 생각된다. 

 

 

 

많은 꼬마들이 흘라피치와 모험과 같은 여행을 꿈꾸기를 바란다(가출이 아닌). 많은 어른들도 흘라피치의 해맑음을 가졌을  한때가 있었으리라. 그 해맑음을 유쾌한 이야기와 함께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꼬마 구두장이 흘라피치 - 10점
이봐나 브를리치 마주라니치 지음, 장정렬 옮김, 이다정 그림/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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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고 있던 편집장님께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편집장 님~ 저 강기화입니다." 

 

작년 11월에 출간된 동시집 『놀기 좋은 날』의 동시작가 강기화 선생님의 전화였습니다.

 

"저... 인터넷상에서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선생님께서 전해주신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어느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시화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 어린이는 강기화 동시집 『놀기 좋은 날』에 실린 동시 「중독」을 옮겨 적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시는 '강기화'라는 이름을 쓰고, 그림에는 본인의 이름을 적어 교실 게시판에 전시했죠. 아마 강기화 선생님의 동시가 이 친구의 마음과 같았나봅니다.

 

 

 

 

 

그런데 이 시화를 찍은 사진이 블로그, 카페, 소셜미디어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떠돌아 다니게 되면서, 약간의 오해가 생겼습니다. 이 시를 5학년 어린이가 썼다고 말이죠. 동시 「중독」을 읽은 학부모님들은 아이의 순수하고 솔직한 마음에 감탄과 반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중앙일보] 온라인에서 화제인 초등학생의 시'중독'

 

 

오해는 언론사의 오보로 인해 더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중앙일보>(2017.05.29일자) 정은혜 기자가 "온라인에서 화제인 초등학생의 시 '중독'"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고, 이후 온라인매체 <This is game> 임상훈 기자가 연이어 보도를 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초등학생이 지은 것으로 알려진 시 '중독', 사실은...

 

 

이후, 업로드한 기사가 오보임을 알게 된 <This is game> 임상훈 기자는 서울국제도서전 산지니 부스로 찾아와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기사를 내리고, 정정 기사를 올렸습니다. 보도된 정정기사를 통해 알게 된 것인데요, 이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어린 친구가 많이 위축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 시를 본 책 제목을 묻는 언론사의 연락이 오기 시작하면서 시화를 만든 어린이는 마치 본인이 무언가 잘못한 것이 아닌가 하고 느끼고 있다는 것이죠.

 

동시 「중독」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이야기한 강기화 선생님

이 시를 읽고 예쁜 시화를 만들어준 어린 친구

작가와 독자의 교감에서 시작된 웃지 못할 오해와 해프닝이죠. 이 과정 속에 누구도 상처받거나 마음 다치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강기화 선생님의 동시 「중독」을 재밌게 읽고, 공감해줘서 고마워요, 어린 독자님!

 

 

 

 

 

우리 함께 멋진 상상 속으로 떠나볼까요? :: 동시집 『놀기 좋은 날』(책소개)

 

 

놀기 좋은 날 - 10점
강기화 지음, 구해인 그림/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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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권디자이너 2017.06.29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화 제목 아래

    글 강기화
    그림 OOO

    라고
    버젓이 쓰여 있는데... 이런 일이 생겼군요.
    어른이 되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나쁜 버릇이 생기죠.

  2. 산그늘 2017.07.07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누군가 보내준 아이가 그린 시화를 보고 감탄을 했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아이가 상처 받을 이유는 없지만 어른의 잘못인데.
    상처받지 않게 작가님이 마음써 주신 것이 참 흐뭇하네요.

『침팬지는 낚시꾼』, 『황금빛 물고기』

2016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한국 그림책 위탁도서 선정!!

 

대학능력수학시험이 있는 날이기도 한 11월 17일.

산지니 출판사에게 이날은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위탁도서 선정 발표가 나는 날이었습니다.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은 1986년 과달라하라 대학교에서 처음 열렸으며, 매해 11월 마지막 주에 개최된다. 에스파냐 어로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문화 축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베로아메리카(Iberoamérica)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도서전으로, 전문 서적과 일반 서적을 함께 전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파냐 어권 도서를 기본으로 하지만, 영어권을 비롯하여 다양한 국가의 도서와 학문,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들이 전시 및 판매된다. 해마다 전 세계 35개 이상 국가에서 300개 이상의 출판사가 참여하며, 많은 도서 및 출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참석자 규모는 약 35만 명에 이른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과달라하라의 문화

(세계지명사전 중남미편: 인문지명, (주)푸른길)

 

중남미에서 가장 큰 국제도서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올해는 11월 26일~12월 4일까지 개최되고

한국 그림책 전시관은 11월 26일~ 11월 30일까지 운영됩니다.

 

얼마 전 산지니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 그림책 전시관 위탁 도서 선정에 지원서를 냈었는데요, 두둥! 오늘 그 결과가 났습니다. (선정된 도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연번 

도서명(가나다순)

출판사명

저자

1

3주 완성 연세 한국어 시리즈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2

5대가족

풀과바람

고은 글 이억배 그림

3

EQ 페이스북 시즌 1~2

생각벌레

생각벌레감성연구소

4

HELLO 핸드메이드 카드

재승출판

박수경

5

Talk To Me In Korean Series

롱테일북스

톡투미인코리아

6

감기 걸린 물고기

사계절

박정섭

7

고양이 알릴레오

느림보

강지영 글그림

8

곰곰아 괜찮아?

북극곰

김정민 글그림

9

곰씨의 의자

문학동네

노인경

10

과학박물관

행성비

국립과천과학관, 권은아

11

과학왕실종사건

행성비

박지은

12

균형

문학동네

유준재

13

그리고 사랑을 보다

따스한이야기

정윤희

14

금난새의 만화 오페라 하우스

형설아이

안승희 등 10명

15

길모퉁이 행운돼지

다림

김종렬

16

나무

이순원

17

내 이름은 제동크

풀과바람

한지아 글그림

18

느릿느릿 엉금이

생각벌레

남경우

19

대머리 사막

미세기

박경진

20

땡스 베이킹

틔움출판

박윤영

21

렛츠고 캠핑

재승출판

이호석

22

북제공룡 티노의 공룡시대 대탐험

아라크네

조성계

23

빨강 끈

토마토하우스

신애희 글그림

24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바람의 아이들

이경혜

25

엄마 아빠 기다리신다

어린이 작가정신

박완서 글, 신슬기 그림

26

연세 한국어 시리즈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27

외딴 방

문학동네

신경숙

28

위대한 가족

천개의 바람

윤진현 글그림

29

유령의 시간

실천문학사

김이정

30

음식으로 읽는 한국 생활사

깊은나무

윤덕노

31

일러스트로 읽는 365일 오늘의 역사

북오션

박상철

32

종의 기원

은행나무

정유정

33

참 쉬운 살림: 손쉽게 시간 절약하는 특급 살림법 공개 

깊은나무

여희정

34

천국의 소년

열림원

이정명

35

치토의 고물 비행기

키즈엠

김유리

36

침팬지는 낚시꾼

산지니

김희수

37

콧구멍 왕자

사계절

김희경 글 박정섭 그림

38

하룻밤

사계절

이금이 글 이고은 그림

39

학교 동물원

느림보

박태희 글그림

40

혼자 가야 해 

느림보

조원희 글그림

41

문학과지성사

편혜영

42

황금빛 물고기

산지니

김규정

43

힐링멘토

틔움출판

오선화, 구작가

 

수많은 책 중에서 43편의 작품만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떠나게 되는데요,

산지니의 『침팬지는 낚시꾼』(글 김희수 | 그림 최해솔), 『황금빛 물고기』(글|그림 김규정)가 선정되었습니다!! (짝짝짝!!)

곧 멕시코로 떠나는 침팬지와 황금빛 물고기를 먼저 만나볼까요?

 

태국, 독일, 대만에 이어 멕시코까지!!

 『침팬지는 낚시꾼』 (글 김희수 | 그림 최해솔)

 

 

 

침팬지는 낚시꾼』은 아프리카 숲속에 사는 침팬지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전합니다. 아빠, 엄마, 이모, 오빠, 여동생과 함께 사는 현이는 부모님의 행동을 따라하며 숲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이모와 함께 나뭇가지 흔들기를 하며 놀아요. 가끔 오빠와 다퉈 몸에 상처가 나기도 하는데요, 걱정 말아요! 숲속에는 천연 약들이 가득하니까요. 『침팬지는 낚시꾼』은 영장류 박사 김희수 교수님의 전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침팬지 가족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또한 이 책은 출간 전 찾아가는 태국 도서전을 통해 수출한 작품으로, 태국에서 태국어와 영어로 번역되어 출간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 숲속 마을, 침팬지 가족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 『침팬지는 낚시꾼』(책소개)

침팬지를 알면 인간다운 삶이 보여요(부산일보)

영장류 박사 부산대 김희수 교수, '침팬지는 낚시꾼' 발간(부산일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침팬지는 낚시꾼』도서출품

 

 

2013 한국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013 한국출판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작

『황금빛 물고기』 (글|그림 김규정)

 

 

『황금빛 물고기』는 사람과 자연이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인간과 자연이 서로 도우며 평화롭게 살아가던 금모래마을에 무분별한 개발과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사람들이 사라지고, ‘황금빛 물고기’가 상징하는 자연 역시 소외되고 훼손된다는 이 책의 은유는 담백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황금빛 물고기』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많은 그림책입니다. 

 

고기야 고기야 강변 살자-『황금빛 물고기』

『황금빛 물고기』가 추천도서가 되었습니다.

『황금빛 물고기』 2013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황금빛 물고기』 김규정 작가와의 만남 in 꿈꾸는글나라

 

 

침팬지는 낚시꾼 - 10점
김희수 지음, 최해솔 그림/산지니

 

황금빛 물고기 - 10점
김규정 글.그림/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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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별과우물 2016.11.18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져요 짝짝짝!! 2권이나 되니, 기쁨도 두배인듯 합니다ㅎㅎ

 

강기화 동시집

 놀기 좋은 날

 

 

우리 함께 멋진 상상속으로 떠나볼까요?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6 우수출판문화콘텐츠 선정작

 

강기화 시인의 첫 동시집 놀기 좋은 날이 출간됐다. 4부로 구성된 이번 동시집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상상의 세계를 재기발랄한 시어로 묶어냈다.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 동시와 상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동시를 쓰는 일은 이렇게 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히 바라는 기도라고 이야기하며, 어린이 친구들과 어른 속에 살고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보내는 힘찬 응원이자 좋은 사람이 되라고 스스로에게 거는 주문이라 전한다. 웃기고 재밌는 상상 속에서 시작된 동시집 놀기 좋은 날. 시인은 이 책을 통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상의 나래와 그 속에 담긴 긍정의 힘을 즐거운 동시에 담아 건넨다.

 

 

일상을 녹여낸 경쾌한 유머와 따뜻한 시선

 

놀기 좋은 날은 학교생활, 가족, 친구 등 아이들의 모습을 경쾌하게 그리고 있다. 강기화 시인은 학교 공개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공개수업), 토라진 친구들 사이에 오고간 화해의 문자를 따뜻한 시어로 녹여낸다(문자).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담은 시는 아이들의 생활과 생각을 들여다보는 듯하다.

 

교실 옆에 교실 옆에 교실을 / 컨트롤C, 컨트롤V // 학교종이 땡땡땡 선생님 말씀을 / 컨트롤C, 컨트롤V // 집 위에 / 집 위에 / 집 위에 / 집을 / 컨트롤C, 컨트롤V // 해라마라 엄마아빠 잔소리를 / 컨트롤C, 컨트롤V // 어제와 오늘을 내일에 / 컨트롤C, 컨트롤V // 잠깐! // 복사한 꿈은 딜리트 / 나는 종이비행기 날리는 국가대표 선수가 될 거야

 -컨트롤C, 컨트롤V전문

 

시인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함께 생활하며 관찰한 아이들의 세계와 속마음을 발랄한 시들을 통해 보여준다. 동시집 놀기 좋은 날은 아이의 평범한 일상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보다 즐겁고 따뜻한 세계를 만든다. 이처럼 강기화 시인의 동시에는 부풀리거나 꾸민 희망이 아닌 아이가 그려나가는 그대로의 꿈이 담겨 있다.

 

 

 

놀자! 신기하고 재밌는 상상의 나라에서

 

놀기 좋은 날은 아이들의 세계에서 노는 것이 얼마나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시인은 공책 한편에 끼적인 해골바가지 낙서 하나 쉬이 넘기지 않고(해골바가지), 컵을 가지고 리듬을 만드는 컵타 퍼포먼스를 익살스럽게 그리기도 한다(짜증날 땐 컵타). 비바람이 몰아치고, 어둠이 내려도 아이의 세계에서는 하나같이 다 즐거운 놀이가 된다.

 

회오리바람 부는 날 / (오즈의 나라로) / 천둥 번개 치는 날 / (귀신의 집으로) / 월식 일어나는 날 / (달나라로) // 더 짜릿한 날은 / (나가지 말라는데) / 몰래 나간 날

-놀기 좋은 날전문

 

시인은 아이들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그 순수와 환상을 지켜주고자 한다. 이는 어른들의 잣대에 맞춰 입시로 귀결되는 아이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대목이다. 강기화 시인의 동시는 조금은 괴짜 같은 모습으로 따뜻한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맑고 순수한 울림을 전한다.

 

 

평화와 행복에 대한 바람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문제들과 깊은 슬픔이 있다. 동시집 놀기 좋은 날에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시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용이 되려는 이무기를 통해 반전의 메시지를 전하고(용이 되고 싶은 이 무기에게), 수학시간 배우는 분수, 그리고 민달팽이를 나뭇잎에 올려준 정수의 일화를 통해 지구와 환경 문제를 생각하게 하며(분수를 배우는 까닭), 세월호 사건의 슬픔(기억의 숲)을 노래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지도 그릴 때 / 호랑이 엉덩이만 그리는 사람 없다

-통일전문

 

시인은 오늘날 우리를 둘러싼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아이들의 순수와 함께 담아냈다. 이는 복잡하고 무거운 현실을 단순하고 가벼이 만드는 장치가 되고,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전한다. 아이들에게는 평화에 대한 생각을,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글쓴이 : 강기화

 

 

느리게 걷기와 말도 안 되는 상상하기를 좋아합니다. 2010년 창주문학상을 받고, 2014년 월간 어린이와문학에 추천되었습니다. 2016년 우수출판콘텐츠에 선정되어 첫 동시집을 냅니다. 현재 감만창의문화촌에서 동시랑 놀고 있습니다.

 

 

놀기 좋은 날

 

강기화 시 | 구해인 그림 | 98쪽 | 신판 변형 | 10,000원 | 978-89-6545-380-2 73810


강기화 시인의 첫 동시집 놀기 좋은 날. 4부로 구성된 이번 동시집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상상의 세계를 재기발랄한 시어로 묶어냈다.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 동시와 상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동시를 쓰는 일은 이렇게 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히 바라는 기도라고 이야기하며, 어린이 친구들과 어른 속에 살고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보내는 힘찬 응원이자 좋은 사람이 되라고 스스로에게 거는 주문이라 전한다. 웃기고 재밌는 상상 속에서 시작된 동시집 놀기 좋은 날. 시인은 이 책을 통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상의 나래와 그 속에 담긴 긍정의 힘을 즐거운 동시에 담아 건넨다.

 

 

놀기 좋은 날 - 10점
강기화 지음, 구해인 그림/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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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산지니 도서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01 쯔모 백제의 후예 손혜주 지음 *2008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도서

 

쯔모 - 10점
손혜주 지음/산지니

 

02 쯔모 2 엄지학교 손혜주 지음

 

쯔모 2 - 엄지학교 - 10점
전미경 그림, 손혜주 글/산지니

 

03 레고나라 김윤경 글 | 박경효 그림

 

레고나라 - 10점
김윤경 지음, 박경효 그림/산지니

 

04 황금빛 물고기 김규정 글·그림

 * 2013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 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황금빛 물고기 - 10점
김규정 글.그림/산지니

 

05 꼬마 구두장이 흘라피치 이봐나 브를리치 마주라니치 지음 | 장정렬 옮김

* 2013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꼬마 구두장이 흘라피치 - 10점
이봐나 브를리치 마주라니치 지음, 장정렬 옮김, 이다정 그림/산지니

 

06 어중씨 이야기 최영철 글 | 이가영 그림 *2014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도서

 

어중씨 이야기 - 10점
최영철 지음, 이가영 그림/산지니

 

07 바다를 바라보다 해양문화교실 지음

 

바다를 바라보다 - 10점
해양문학교실 지음/산지니

 

08 침팬지는 낚시꾼 김희수 글 | 최해솔 그림 *태국어-영어 이중언어로 태국 출간 예정

 

침팬지는 낚시꾼 - 10점
김희수 지음, 최해솔 그림/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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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수 2016.11.14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함성이 와아 하고 들리는 듯하네요^^

  2. BlogIcon 별과우물 2016.11.14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록달록한 놀이터와 책이 환상의 조합이네요!
    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

  3. 권디자인 2016.11.14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사진 컨셉 좋은데요.
    놀기 좋은 곳에서 '놀기 좋은 날'을 찰칵

꿈꾸는 보라매 08-과학 그림책

침팬지는 낚시꾼

 

식당도, 놀이터도, 병원도 없는 아프리카 숲속 마을,
침팬지 가족들을 어떻게 살아갈까요? 

침팬지 박사 김희수 선생님과 침팬지의 하루를 만나보아요!

* 출간 전 태국 수출 완료, 태국어-영어 이중 언어로 태국 출간 예정 

 

산지니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여덟 번째 책. 『침팬지는 낚시꾼』은 아프리카 숲속에 사는 침팬지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전합니다. 아빠, 엄마, 이모, 오빠, 여동생과 함께 사는 현이는 부모님의 행동을 따라하며 숲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이모와 함께 나뭇가지 흔들기를 하며 놀아요. 가끔 오빠와 다퉈 몸에 상처가 나기도 하는데요, 걱정 말아요! 숲속에는 천연 약들이 가득하니까요.

『침팬지는 낚시꾼』은 영장류 박사 김희수 교수님의 전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침팬지 가족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또한 이 책은 출간 전 찾아가는 태국 도서전을 통해 수출한 작품으로, 태국에서 태국어와 영어로 번역되어 출간될 예정입니다.

 

 

 

흰개미 낚시, 그네 타기, 수수깡 씹기 등
국내 영장류 1호 박사 김희수 선생님이 알려주는
신기하고 재밌는 침팬지의 생활

 

 

『침팬지는 낚시꾼』은 국내 1호 영장류 박사님이신 김희수 선생님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친근하고 재밌게 침팬지를 알아갈 수 있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의 생활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침팬지는 어떤 동물보다 도구를 잘 이용하는 동물입니다. 현이와 가족들이 흰개미 낚시를 할 때, 식사를 할 때, 늪을 지나갈 때 어떻게 도구를 이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숲속에는 핸드폰도 없고, TV도 없으며, 컴퓨터도 없어요. 하지만 침팬지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새로운 모험을 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이나 갑작스러운 일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지요. 김희수 선생님은 “사람과 많이 닮았지만, 전혀 다른 생활을 하는 침팬지를 통해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많은 동물들을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전합니다.

 

『침팬지는 낚시꾼』을 통해 아프리카 숲속 침팬지 친구들을 만나보아요!

 

 

 

침팬지의 유전정보가 사람과 99% 같다고?
심화학습을 통해 알짜 지식들이 쏙쏙!

 

침팬지는 우리의 이웃사촌입니다. 생명정보를 담고 있는 세포 속에는 DNA라는 유전물질은 자손에게 계속 전달되지요. 실제로 사람과 침팬지의 유전정보는 99%가 같다고 하니 우리들과 가장 가까운 동물은 침팬지가 아닐까요?
알면 알수록 재밌고 신기한 침팬지의 세계! 과학 그림책 『침팬지는 낚시꾼』은 침팬지 현이네 가족 이야기뿐만 아니라 심화학습을 통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합니다. 침팬지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숲속에서 살아가는 방법, 도구를 이용한 식사법, 놀이 등 침팬지의 생활을 다루고 있어 동물과 자연과학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히게 합니다. 인간과 가장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침팬지! 이들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지은이 :: 김희수

 

그린이 :: 최해솔

 

 

 

 

 

꿈꾸는 보라매 08 - 과학 그림책

침팬지는 낚시꾼

 

글 김희수 | 그림 최해솔 | 국배판 변형 | 10,000원 | 978-89-6545-364-2 77490 

 

 산지니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여덟 번째 책. 『침팬지는 낚시꾼』은 아프리카 숲속에 사는 침팬지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전합니다. 아빠, 엄마, 이모, 오빠, 여동생과 함께 사는 현이는 부모님의 행동을 따라하며 숲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이모와 함께 나뭇가지 흔들기를 하며 놀아요. 가끔 오빠와 다퉈 몸에 상처가 나기도 하는데요, 걱정 말아요! 숲속에는 천연 약들이 가득하니까요.

 

 

침팬지는 낚시꾼 - 10점
김희수 지음, 최해솔 그림/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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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별과우물 2016.09.01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과 잘 어울리는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셨네요!
    삽화가 정말 예쁜 책인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낡은 구두도, 걱정 근심도 말끔하게 고쳐 주는 구두장이 흘라피치가 드디어 김해공항을 통과했습니다. 막내 동생처럼 사랑스럽고, 때론 아버지처럼 남을 배려할 줄도 아는 멋진 소년입니다.

 

한국의 친구들을 찾아 다시 여행을 떠난 흘라피치와 기타와 강아지 분다쉬.

 

 흘라피치는 몸집은 벌처럼 작지만 새처럼 민첩하고, 마르코 왕자처럼 용감하고, 책처럼 영리하고, 햇살처럼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어리지만 솜씨 좋은 구두장이입니다. 어느 날 작은 오해가 생겨 므르코냐 선생님에게 매를 맞게 되자 구둣방을 떠나기로 마음먹지요. 사자처럼 무서운 선생님의 구둣방에서 달아나 영리한 개 분다쉬, 귀여운 서커스단 소녀 기타와 모험을 떠난 흘라피치는 자기 발에 꼭 맞는 장화처럼 예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100년 동안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고전,
장화 신은 소년의 모험!


1913년 크로아티아에서 처음으로 발간된 『꼬마 구두장이 흘라피치』(원제: Čudnovate zgode šegrta Hlapića)는 견습공 흘라피치가 구둣방을 도망쳐 나와 겪게 되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1997년에는 이 책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어 전 세계 아동의 사랑을 받았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페르시아, 인도, 베트남,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 지역에서도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한국판 『꼬마 구두장이 흘라피치』는 1998년에 크로아티아 에스페란토연맹에서 출간한 에스페란토판 『Mirindaj aventuroj de metilernanto Hlapiĉ』을 번역한 책으로, 흘라피치가 세상에 태어난 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벵골어, 아랍어, 베트남어, 일본어, 에스페란토판 흘라피치. 한국판 흘라피치는 이중 일본판 옆의 에스페란토판 책을 번역한 책입니다. 한국판이 제일 근사하죠? 하하. 



흘라피치는 구둣방의 어린 도제공이지만 그 어떤 부자보다도 넉넉한 마음씨를 가진 소년입니다. ‘왕께서 사람들을 도와주라며 나를 보내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할아버지의 무거운 우유통을 날라 주고, 잃어버린 거위를 찾아주고, 지붕 위로 올라가 불을 끄고, 거지의 구두를 고쳐주고, 가난한 광주리 장수의 광주리를 팔아줍니다. 무서운 악당 ‘검정 사람’에 맞서 친구의 암소를 지켜주기도 하지요.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마음으로 타인을 돕고 마지막에 큰 행복을 얻는 흘라피치의 세계 속에는 계산 없는 친절, 보답 받는 진심, 악의에 맞서는 정의와 용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는 무한한 경쟁 속에서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소박하고 따뜻한 향수를 불러옵니다. 타인에게 일방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앞길을 개척하면서 주변의 어려움까지 살필 줄 아는 의젓한 흘라피치의 모습을 통해 개인의 자주적인 노력이 세상에 얼마나 거대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꼬마 구두장이 흘라피치는 ‘크로아티아의 안데르센’ 이봐나 브를리치 마주라니치의 대표작입니다.

 
 작가 이봐나 브를리치-마주라니치는 크로아티아의 명문가인 마주라니치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할아버지 이봔 마주라니치는 지금의 수상과 같은 유명 정치인이자 유명 시인이었으며 아버지 블라디미르 마주라니치 역시 작가였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안데르센’으로 불리며 노벨문학상 후보에 네 번이나 추천되는 등 세계적인 동화작가로서 명성을 떨쳤고 또한 여섯 아이의 자애로운 어머니이기도 했던 그녀는 사회 참여에도 적극적이었습니다.


19세기 말 크로아티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속해 있었는데, 당시 헝가리 정치인들은 자치구인 크로아티아를 헝가리로 편입하려 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민족정신을 교육받은 이봐나는 남편과 함께 <크로아티아 국민교육과 근대화>라는 민족운동단체에서 활동하며 헝가리 제국이 크로아티아 사람들에게 헝가리어를 강요하는 것에 반대하는 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해 주교로부터 명예 금메달을 수여받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책뿐만 아니라 삶을 통해서도 성실히 표현했던 작가 이봐나의 대표작 『꼬마 구두장이 흘라피치』에는 문학 작품으로서의 미적, 오락적 가치와 더불어 청소년에게 정직과 노동의 가치를 일깨우는 커다란 울림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한국 친구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옮긴이 1961년 창원에서 태어난 장정렬 선생님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대학원을 졸업한 뒤 현재 거제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외래교수로 있습니다. 한국에스페란토청년회 회장과 한국에스페란토협회 교육이사로 일하였고 지금도 에스페란토 교육과 번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에스페란토를 한국어로 번역한 책으로는 『봄 속의 가을』 『정글의 아들 쿠메와와』 등이 있고 한국어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책으로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언니의 폐경』 『님의 침묵』 등이 있습니다. suflora@hanmail.net

그린이 이다정 선생님은 어릴 때부터 종잇조각이나 공책 구석구석에 낙서하는 것을 좋아했답니다. 심심할 때, 신날 때, 슬플 때, 행복할 때 틈틈이 그림을 그렸고 여러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자라나, 어느새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 동화도 쓰고 만화도 만들고 삽화도 그린답니다. 재미있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을 만들고 싶어하는 이다정 선생님의 대표작은 아직 책상 서랍 속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꼬마 구두장이 흘라피치 - 10점
이봐나 브를리치 마주라니치 지음, 장정렬 옮김, 이다정 그림/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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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엘뤼에르 2013.04.18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흘라피치 너무 귀여워요 >_<♥
    저도 언젠가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게 되면 흘라피치 같은 순수하고 정의감 넘치는 아이를 낳고 싶네요ㅋ

  2. 장정렬 2013.04.18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어 번역자 장정렬입니다.
    중국어 번역자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그림이 정말 이쁘고 잘 표현되었다고 하면서 축하의 글을 보내왔습니다.
    "막내처럼 사랑스럽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주인공 흘라피치" 라는 표제어 잘 만들었습니다.
    이 문장 보면서 역자로서 감-동!이었습니다.
    캐치프레이즈로 쓰면 좋겠습니다.

    • 전복라면 2013.04.18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선생님! 전 세계에서 축하와 축복을 받으니 기분이 더욱 좋습니다. 사실 '아버지처럼 남을 배려한다' 라는 문구는 선생님에게서 영감을 얻어 썼답니다.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3. BlogIcon 온수입니까 2013.04.18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이제 읽는 일만 남았네요^^ 모두 모두 고생하셨어요!




김윤정 동화집 ㅣ 박경효 그림





『쯔모』 『엄지학교』에 이어 세 번째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가 출간되었습니다. 
동화작가 김윤경의 첫 동화집으로,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아이들의 심리를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실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윤경 작가는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 주고, 꿈을 심
어줄 수 있는 동화를 쓰고 싶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박경효의 그림이 더해져 이야기를 한층 실감나게 만들어 줍니다. 박경효는『입이 똥꼬에게』라는 작품으로 2008년 황금도깨비상을 받은 실력있는 그림작가입니다.
 
 



이 책에는 네 편의 동화가 실려있습니다.



「나의 왕자님은 어디에 있나요?」
동화책을 좋아하는 하은이. 잠들기 전 하은이가 항상 읽는 동화책은 바로 <개구리 왕자>입니다. ‘하 ―― 나도 이런 왕자님 있으마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 밤마다 왕자님 꿈을 꿉니다. 자신에게도 왕자님이 나타나길 기다리면서 말이지요.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해주면 왕자가 되어 나타날 거라는 생각에 하은이는 쥐덫에 걸린 생쥐를 풀어줍니다. 그리고 왕자가 나타나길 손꼽아 기다립니다. 골목 모퉁이를 돌면 어디선가 불쑥 왕자님이 나타나지 않을까 가슴이 두근거렸고, 학교에서도 창밖을 바라보는 일이 잦아졌으며, 항상 깨끗한 옷을 입고, 거울도 여러 번 보곤 했습니다.
과연 하은이한테 왕자님이 나타났을까요?


「바람이 되어」 
오래된 도시 한 귀퉁이 작은 동네에 사는 유리네 집에 어느 날 아버지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려오셨습니다. 유리는 바람처럼 쌩쌩 달리라는 뜻으로 강아지 이름을 ‘쌩’이라고 지어주고 애지중지 돌보면서 한시도 떨어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쌩은 온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지만, 어느 날 뜻하지 않은 사건이 벌어지면서 쌩이 그만 저세상으로 가게 되는데, 과연 유리는 이 아픔과 슬픔을 어떻게 이겨낼까요?


「우리 동네 괴물」
어려서부터 또래 아이들보다는 머리 하나가 더 컸고, 키가 큰 만큼 머리도 영리해서 학교에서나 골목에서 대장 노릇을 하는 일준이는 지금까지 겁나는 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학교 가는 골목 어딘가에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괴물은 늘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길 중간 즈음에 비스듬히 서 있습니다. 아버지는 착한 형이라고 했지만, 일준이 보기에는 괴물이 분명합니다. 바보라고 하기에는 괴물의 외형이 너무 무시무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이 자꾸만 일준이를 부추겨 괴물과 한판 싸움을 하게끔 만든다는 것입니다. 싸우지 않으면 비겁하다고 놀릴 게 뻔한데, 과연 일준이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걸까요?




「레고나라」
레고를 좋아하는 준호는 레고가 갖고 싶지만 엄마는 그리 쉽게 레고를 사주지 않습니다. 오늘도 엄마랑 한판 실랑이를 벌이고 놀이터에 나왔는데, 발끝에 뭔가가 채입니다. 까만 비닐봉지에 싸인 그것은 바로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클론입니다. 그런데 이 클론이 말을 하는 겁니다. 더 놀라운 일은 클론을 쥐고 잠이 들면 레고나라에 가서 마음껏 레고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준호와 동생 재호는 밤새 레고나라에서 레고나라를 건설하고 돌아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쩐지 힘이 없고 동생은 아프기까지 합니다. 레고나라가 아이들의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겁니다. 과연 준호는 클론의 손아귀에서 어떻게 벗어나게 될까요?  




!! 작가의 한 마디
아이를 키우면서 다시 펼쳐 본 동화에는 평화가 있었습니다. 고단한 마음을 편안히 감싸는 동화의 모습에 저는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동화를 쓸 때는 아이가 되어서 웃고 울고, 즐거워했습니다. 
어린 시절, 제게 위로가 되어 준 것은 부모님이 사다 놓으신 30권짜리 동화책이었습니다. 선생님께 혼이 난 날에도, 시험을 망친 날에도, 싸우다 맞고 온 날에도, 동화책 속으로 숨으면 외롭지 않았습니다. 흑백의 낡은 페이지를 펼치면, 온갖 종류의 요정이, 괴물이, 왕자님이, 긴 머리칼의 라푼젤이 저를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세상살이에 지치는 날이면, 저는 어린 시절 그때 그 동화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힘을 얻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동화도 여러분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이야기였으면 좋겠습니다.  




 [꿈꾸는보라매 시리즈]


『쯔모 - 백제의 후예 』 손혜주 지음

역사의 현장에 판자지적인 인무들(워머)을 개입시켜, 계백의 아들 신을 구해내는 이야기. 시간을 거슬러 주인공이 역사의 현장에 직접 뛰어들게 하는 이야기 구성은 아이들이 역사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고, 정의감과 영웅심을 심어줍니다. 
『쯔모2 - 엄지학교 』 손혜주 글 ㅣ 전미경 그림
소외된 생물에 대한 사랑과 그 생물이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작품으로, 실제 중학교 교사인 지은이가 과도한 입시경쟁 체제 속에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학교에 깃들어 있는 전설과 추억을 들려주고 싶어 쓴 책입니다.  
 
 

『레고나라 』 김윤경 글 ㅣ 박경효 그림
동화작가 김윤경의 첫 동화집으로,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아이들의 심리를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박경효의 그림이 더해져 이야기를 한층 실감나게 해주고 있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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