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7 개성공단에서 보낸 사계절 ::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김민주 지음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 개성에서 보낸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야기. 그리고 다시 봄을 함께 보내고 싶었던, 그곳 사람들을 기억하다. ▶나의 직장은 북한의 개성공단입니다 휴전선 넘어 북한으로 출근하는 일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언젠가 대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북한’으로 취업준비를 하게 될 날이 올까? 북한 주민들과 직장동료가 되는 소설 같은 일이 남북경제협력사업의 일환이었던 ‘개성공단’에서는 가능했다.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에는 2016년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전, 저자가 1년 간 개성공단 공장동에서 영양사로 일을 하며 만난 북한과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봉사활동을 위해 찾아간 파키스탄에서 무너진 건물들 사이로 밥을 얻으러 다니는 아이들을 만난 기억이 있다. 그 .. 2019. 12.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