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이 아닌 것

나탈리 하이니히 지음, 임지영 옮김, 산지니 펴냄

"정체성은 우의 개념도 좌의 개념도 아니다."

지난 몇 년 전부터 한국 사회는 '정체성'이란 개념과 관련 있는 크고 작은 정치적 싸움들에 휘말려왔다. 그러나 정작 '정체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원으로 여성과 현대예술에서 나타는 정체성 문제를 다뤄온 저자는 이 책에서 '정체성이 아닌 것'들을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방법으로 '정체성' 개념을 설명하려고 한다. 저자는 우선 정치와 철학의 관점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정체성 개념을 비판한 뒤 인류학·사회학·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생산된 정체성의 의미를 종합 정리하는데, 혐오 문제가 점점 더 중대한 사회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많이 읽혀야 할 책으로 보인다.

 

출처: 시사IN 제 7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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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책꽂이] 정체성이 아닌 것 外

정체성이 아닌 것(나탈리 하이니히 지음, 임지영 옮김, 산지니)=‘정체성’이라는 단어에는 사회문화적 의미가 덧붙여진다. 책 제목처럼 ‘~아닌 것’을 통해 정의해야 할 만큼 뜻이 모호한 용어다. 정체성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소개한다. 정체성은 객관적 사실도, 환상도 아니다. 개인적으로, 국가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통해 공유되어야 하는 우리의 이야기다.

출처: 중앙SUNDAY

 

뉴시스

[신간] 정체성이 아닌 것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프랑스 사회과학계는 1970년대 말부터 인류학에서 정체성을 다루기 시작했다. 2000년대부터 '정체성'의 단어는 프랑스 인문사회과학의 모든 분야를 관통하는 공통 주제가 됐다.

반면, 1980년대 정체성의 정치적 용법이 미국 좌파에서 등장했을 때 그것은 인종 차별과 성차별 반대의 소수자 수호 운동에서 시작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정체성에 대해 저자 나탈리 하이니히는 그 윤곽을 정체성이 '아닌 것'으로 잡으려 한다.

정체성은 기억과 경험에 근거한 구성물이기에 사물처럼 관찰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정체성이 환상인 것도 아니다. 정체성은 유사성이나 차이에서 구성되지 않으며, 일원적이지도, 그렇다고 이원적이지도 않다. 정체성의 위기가 없다면 정체성의 감정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정체성의 혼란은 극복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저자는 정치와 철학의 관점에서 잘못 사용하는 정체성 개념을 비판하고, 인류학, 사회학, 사회심리학, 역사학, 민속학과 같이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생산된 정체성의 의미를 종합 정리하여, 정체성이 아닌 것에서 정체성의 구성 논리를 제시한다. 임지영 옮김, 190쪽, 산지니, 1만8000원.

출처: 뉴시스

알라딘: 정체성이 아닌 것 (aladin.co.kr)

 

정체성이 아닌 것

정치와 철학의 관점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정체성 개념을 비판하고, 인류학, 사회학, 사회심리학, 역사학, 민속학과 같이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생산된 정체성의 의미를 종합 정리하여,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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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정체성이 아닌 것: 존재 인식에 대한 자유, 나와 타자에 대한 자유

나탈리 하이니히 지음, 임지영 옮김/산지니·1만8000원

전통적으로 좌파는 여성, 장애인, 흑인, 이민자 등 소수자의 시민권과 ‘인정’을 위한 투쟁에서 ‘정체성’ 개념을 발견하고 정치적으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뒤 우파 역시 ‘국가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서로 다른 정치적 용법 아래에서 정체성 개념에 혼란이 일었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2007년 ‘국가 정체성’을 선거의 핵심 이슈로 삼고, 집권 뒤 국가 정체성 부처를 만든 것이 한 사례다.프랑스 출신 사회학자 나탈리 하이니히(66)는 2018년에 내놓은 짧은 저작 <정체성이 아닌 것>에서 “잘못 통용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 개념을 웅덩이에 내던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학을 수단 삼아 정체성이 무엇과 관련되는지 성찰”을 시도한다. 지은이는 ‘아닌 것’을 제껴가는 방식으로 정체성 개념을 정리해나간다.우선 지은이는 정체성을 고정된 현실이라고 보는 관점과 ‘본질주의에 대한 환상’으로 치부하는 관점 모두를 기각한다. 대신 정체성이라는 말 안에 “존재 자체”(라틴어 ipse)와 “동일하다”(라틴어 idem)는 모순되는 의미가 함께 들어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나는 타인과 다른 유일한 존재지만, 어떤 특성을 함께하는 사회적 집단 속에서 살아간다. “이 모순을 인정하려면 존재가 일차원적이고 유일하고 경험적인 실체라는 점을 부정해야 한다.”그렇다고 단순히 개인(차이)과 사회(동일) 사이의 이원적인 모델만으론 정체성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이원적 모델은 사회로부터 독립된 개인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고, 개인과 사회의 대립 구도를 형성”할 뿐, 개인이 사회적 관계 속에 위치한 맥락은 담아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은이는 ‘(타인에 의한) 명명’, ‘(타인을 향한) 소개’, ‘(자신을 향한) 자기 인식’ 등 삼원적인 모델을 제안하고, 이 세 가지 순간을 구별할 때 정체성의 미묘한 작용 방식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컨대 스스로를 ‘프랑스인’, ‘소설가’, ‘동성애자’라고 “느끼고”, “생각하고”, “말해지는” 서로 다른 세 순간이 정체성을 ‘구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지은이는 “정체성은 그것이 문제가 될 때에야 비로소 위기로서 드러난다”며, 이 세 순간의 불일치가 그 시작점이라고 짚는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나탈리 하이니히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연구원. 위키미디어 코먼스

 

출처: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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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정체성이 아닌 것』

안지섭 기자

정치와 철학의 관점에서 오용되고 있는 정체성 개념을 비판하고 인류학, 사회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생산된 정체성의 의미를 탐구하는 책.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원 나탈리 하이니히 박사가 이 책의 저자다. 저자는 정체성의 개념을 먼저 정의내리기보다 정체성이 아닌 것을 소거함으로써 정체성이 무엇인지 역추적해 나간다. 정체성은 사회적 관계에서 구성되는데 나와 타자가 바라보는 각자의 정체성이 다를 때 우리는 혼란을 겪는다고 말한다. 책은 혐오, 사회적 낙인 등 타자와의 관계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 정체성이 아닌 것
나탈리 하이니히 지음 | 임지영 옮김 | 산지니 펴냄 | 190쪽 | 18,000원



출처 :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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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이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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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글동글봄 2021.05.20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화제의 책이 되어라!

  2. 아니카 2021.05.20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