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1 어업IN수산에 『아버지의 바다』가 소개되었습니다. 해외어장 개척 수산인들의 고귀한 희생 속 숨은 이야기 수협문화마당 책소개 ‘아버지의 바다’ ◼ 저자: 김부상 ◼ 출판사: 해피북미디어 >> 책속으로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하면 오백원짜리 지폐 일화를 떠올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해외 자본가와 선박회사를 상대로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 그림을 내밀고는 선박 건조 계약금부터 달라, 그리해주면 그 돈으로 조선소를 지어 배를 만들어주겠다고 나선 무모한 도전에 대한 이야기다. 서양보다 수백년이나 앞서 철갑선을 건조한 역사와 경험이 있으니 믿고 맡겨보라는 말도 안 되는 설득이 통하면서 시작된 성공 스토리가 여전히 회자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국민들이 그것을 개인의 일화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고도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역사적 대목으로 여기며 자랑스러워하기 때문이다. 김부.. 2021.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