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1 늦게 돌아온 11년차 견주가 쓰는 강아지 소개 안녕하세요. 금방 글 쓸 것처럼 말해놓고 한 달이 훌쩍 넘어서야 글 쓰는 88입니다! 저번 글에서 강아지 글로 돌아온다고 했었는데요. 강아지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하니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아 간단히 강아지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집에 처음 왔을 때입니다. 격동적으로 자고 있네요. 지금도 저렇게 잡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더니 정말인가 봅니다. 사실 이 사진의 포인트는 분홍색 발바닥입니다. 강아지는 클수록 발바닥이 단단해지고 까매집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젤리 사진을 많이 찍어야 했는데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늘 아쉽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쪼매냈던 강아지는 11년 뒤 이렇게 자랐습니다. 늠-름 사진으로만 달봉이를 접하던 친구들은 실물로 보면 생각보다 작다는 평을 들려줍니다.. 2022.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