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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이는 시간2

<다독이는 시간>_ 제1회 문정 수필문학상 수상 산지니에서 출간한 김나현 수필집 이 제1회 문정 수필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부산수필문인협회(회장 박양근)은 19일 오후 5시 부산 수영구 광안동 호메르스 호텔 20층 호메르스홀에서 제1회 문정(文亭) 수필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부산 수필의 수준 향상과 부산수필문인협회 회원들의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된 문정 수필문학상은 2018년에 수필집과 산문집, 에세이집을 발간한 부산수필문인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두 권 이상 수필집 발간 부문에서는 김나현 작가의 〈다독이는 시간〉이, 첫 수필집 발간 부문에서는 최영애 작가의 〈11월의 노랑나비〉가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고형렬 작가를 강사로 제10.. 2019. 7. 18.
삶의 애환, 상처, 환희 등을 원숙하게-『다독이는 시간』 (책소개) 누가 인정해주지 않아도 열심히 썼던 시절을 회고하며삶의 애환, 상처, 환희 등을 원숙하게 다독이다 김나현 수필가의 세 번째 수필집으로, 저자가 살아오면서 경험한 삶의 애환, 상처, 환희 등을 원숙하게 풀어냈다. 쉽게 꺼내기 힘든 개인사의 상처도 글로 단정하게 담았다. 따끔거리며 읽다가 지나온 삶을 다독거리는 작가의 긍정에 힘이 난다.저자는 자신의 근원을 찾듯,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살 때, 날마다 방바닥에 엎드려 쓰고, 지우고, 고치며 편지를 써서 라디오에 보냈다. 돌아보면 문장을 만드는 힘은 이때 다졌을 거라 생각한다. 이후 문예지에 글이 실리고 등단하기까지 삶을 돌아보며 수필가로 산다는 것, 수필가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특별한 삶일 수도 있고 평범한 삶일 .. 2018.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