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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소식 118호_산지니 편집자들의 편집 꿀템을 공개합니다! 산지니 소식 118호에서는 산지니 편집자들이 업무를 하며 애용하는 꿀템을 소개합니다! sun 편집자의 튼튼한 독서대, euk 편집자의 업무용 다이어리&버티컬 마우스, 라온 편집자의 노트북 쿨러, 제나 편집자의 저소음 키보드까지! 그들의 편집 꿀템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바로 클릭해주세요! 산지니의 다양한 행사 소식과 신간 소개까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 https://stib.ee/NMR7 ◀◀ 2023. 4. 21.
2022년의 끝자락, 다이어리를 준비하며 읽는 겨울 추천 도서! 안녕하세요. sh편집자입니다. 벌써 2022년의 끝자락, 12월이 다가왔습니다. 겨울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인지, 11월 마지막 날인 오늘 기온도 한자릿수로 떨어졌네요. ❄ 독자 여러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저도 부쩍 추위를 느껴, 두꺼운 옷을 꺼내두었는데요. 서점에서도 연말을 맞이해 2023년 다이어리를 진열해두었더라구요. 옛날부터 다이어리보다는 스케줄러를 많이 쓰던 저였지만, 캐주얼한 느낌의 커스텀 다이어리를 하나 샀답니다. 독자 분들께서는 2023년을 대비해 어떤 다이어리를 장만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아직 다이어리를 장만하지 못하셨다면, 제가 추천해드리는 12월 마지막 한 달을 함께 보내기 좋은 도서를 읽으시면서 📖 어떤 목적으로 다이어리를 쓰실지 고민해보시고 장만하는 건 어떠신가요? .. 2022. 11. 30.
바랜 다이어리 속 시 한 편 - 심보선의 <청춘> 이번 주는 주말 내내 비가 오네요.🌧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꿉꿉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가만히 누워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를 듣고 있으면 어딘가 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 다이어리 속에 꼭꼭 숨겨놓았던 시 한 편을 들고 왔습니다. 다이어리는 띄엄띄엄이라도 꾸준히 쓰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심보선 시인의 은 20대 초반 무렵 저의 다이어리에 항상 적혀 있던 시예요. 강의를 듣다가도 집중이 안될 때면 한 번씩 다시 읽곤 했는데, 읽을 때마다 새롭게 보이고 언제 읽어도 공감이 많이 가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시랍니다. 청춘 - 심보선 거울 속 제 얼굴에 위악의 침을 뱉고서 크게 웃었을 때 자랑처럼 산발을 하고 그녀를 앞질러 뛰어갔을 때 분노에 북받쳐 아버지 멱살을 잡았다가 공포에 떨면 바로 놓았을 .. 2021. 5. 16.
지업사에서 보내온 신년 선물 거래하는 지업사에서 커다란 2011년 다이어리 수첩을 선물로 보내왔습니다. 가위바위보 안해도 되게 딱 직원 수만큼 보내왔네요. 수첩 안을 살펴보니 일별 메모란이 큼직하게-한 면에 두 날씩-편집이 되어 있어 좋습니다. 스케줄 관리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흠. 저희가 작년에 종이를 좀 많이 쓰긴 했습니다. 1월 를 시작으로 12월 까지 비매품 4종 포함해서 신간 28종을 출간했고, 그 외 잡지와 단행본 증쇄 제작분까지 더하면 5~60여권 정도 만든 것 같습니다. 지업사가 영업 차원에서 사은품을 보내온 것이지만, 목적이야 어쨌든 필요한 때 필요한 선물을 받으니 참 고맙네요. 그동안 신년 다이어리는 사장님께서 직원들에게 선물로 쭉 돌려왔는데, 올해는 사장님 쌈지돈이 굳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택배 상자를 뜯을 .. 201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