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립운동가58

TV책방북소리, 박태근 MD가 추천하는<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3.1절과 함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올해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이 열렸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에서는 "임시정부"편이 방영됐어요. 임시정부가 있었던 상해부터 충칭까지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좇는 여정은 뭉클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안으로 밖으로 항일투쟁에 힘쓴 독립운동가들. 그 숭고한 정신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분들이 많죠.저희 출판사에도 출간한 도 임시정부의 공식적인 주불특파위원이었지만 역사 속에 묻혀진 독립운동가입니다. 이번에 tbs시민의방송, 에서 네 명의 북벤져스들이 책을 추천하는 방송에서 박태근 MD분이 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영해가 독립운동을 하고 상해로 넘어가 프랑스에서 활동한 내.. 2019. 3. 4.
[국제신문]-[문화] 유럽서 27년간 고군분투한 부산 출신 ‘임정의 막내’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정상천 지음 /산지니 /1만6000원 조선 독립에 일생을 바쳤지만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서영해 선생의 삶을 기록한 책이 출간됐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독립 활동을 했던 서영해 선생에 관해 묻혀있던 기록은 1998년부터 15년 동안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한국과 프랑스 관계 연구에 매진한 저자의 노력으로 세상에 나왔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재직 중인 저자는 역사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꾸준하게 공부하고 집필을 계속한 전문가다. 책은 부산 초량의 한약방 집 아들로 태어나 3·1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상해로 망명해 ‘임시정부의 막내’로 본격적인 항일 투쟁에 나선 서영해 선생의 일대기를 촘촘하게 담고 있다. 개인 서영해의 이념과 사랑에 대해서도 기록했다. 언론인.. 2019. 3. 4.
[국민일보]-[시사] “美에 이승만 있었다면 유럽엔 서영해 있었다” 국가균형발전위 정상천,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출간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를 펴낸 정상천씨. 그는 “나 역시 외교관으로 오래 근무한 경력이 있는 만큼 뛰어난 외교관이었던 서영해 선생에게 이끌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상천씨 제공 독립운동가 서영해 프랑스 학자 필리프 아리에스(1914~1984) 이름 앞에 따라붙던 수식어는 ‘일요일의 역사가’였다. 이런 수식어가 붙은 건 그가 제도권 밖에서 역사 연구를 진행한 학자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자신을 일요일의 역사가라고 불러 달라는 사람이 있다. 바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운영지원과장인 정상천(56)씨다. 정씨는 평일에는 공무에 매진하고, 휴일에는 역사 연구에 몰두한다. 그리고 최근엔 독립운동가 서영해(1902~1949·사진)의 업적을 살핀 ‘.. 2019. 3. 4.
[한겨레신문]-[문화 책과 생각] 3월1일의 밤, 횃불은 무엇을 꿈꾸었나 3·1운동 100년 맞아 관련 저작 봇물 ‘3월 1일의 밤’ ‘촛불의 눈으로…’ 등 1919년 되살리고 현재적 의미 짚어 그때 ‘만세’처럼 ‘어떤 미래’ 환영할지… 3월1일이다. 100년 전 이날, 경성과 평양 등 7개 도시에서 대낮에 “만세!”가 터져나왔다. 한반도 전역에서 이어질 시위와 봉기의 시작이었다. “만세!”는 3·1운동을 대표한다. ‘만년 동안 이어지라’는 축원은 황제나 왕 앞에서 의례적으로 외치는 봉건적 구호였다. 그러나 1919년의 “만세!”는 달랐다. 기존 질서를 거부하고, 새로운 세계를 바라는 희망과 환영의 외침이었다. 3·1운동도 이후 역사에서 계속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아 왔다. 민족주의, 민중주의, 공화정을 추구한 민주주의 운동 등 여러 시각에서 해석하며 우리는 3·1운동을 알아가.. 2019. 3. 4.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저자와의 만남 역사의 덤불 속에 가려진 서영해를 발굴하며94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정상천 작가 28일 저녁 7시, 교보문고광화문점 배움에서 정상천 작가와 94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교보문고광화문점에서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긴장도 됐지만 많은 분이 자리를 꽉 채워주셔서 뜨거운 열기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자의 알찬 설명으로 서영해 선생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서영해 선생은 상해 임시정부의 공식적인 주불특파위원이었음에도 오랫동안 역사에 묻혀 있었습니다. 서영해 선생의 삶을 책으로 출간하기 위한 시도가 몇 번 있었지만 다들 언어의 장벽에 부딪혔습니다. 서영해 선생의 활동 무대가 프랑스였기 때문에 불어를 능통하게 할 수 있는 분이 필요했지요.운명처럼, 필연처.. 2019. 2. 28.
[내일신문]-[신간]『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유럽무대에서 조선독립을 알리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2019년 우리사회 곳곳에서 독립유공자에 대한 발굴과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독립운동에 대한 일반적 생각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 만주벌판을 넘나들며 항일투쟁을 벌이거나 일제의 수뇌부를 향해 총이나 폭탄을 던지는 모습이 먼저 연상되곤 한다. 정상천이 지은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는 이런 인식을 바꿔주고 있다. 독립운동의 길은 너무나 다양하고, 각계각층에서 수많은 이들이 보이지 않게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서영해라는 이름도 마찬가지다. 부산에서 태어난 서영해는 17세 때 3.1독립운동에 참가했고 수배자 신분으로 상해로 건너가 임시정부의 막내가 됐다. 이후 임시정부의 권유로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고 어렵게 학업을 마친다. 임시정부 외무부의 지시로 고려통.. 2019.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