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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65

<문학/사상> 신인비평상 공모 안내 반년간 〈문학/사상〉은 2024년 제1회 〈문학/사상〉 신인비평상을 공모합니다. 〈문학/사상〉은 동시다발적인 위기로 착종된 ‘지역’을 비판적으로 넘어갈 수 있는 야심찬 비평적 시야가 절실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지역의 삶과 문화가 작품으로 예민하게 길어올려지고 있다면, 비평은 그곳에서 감지되지 않았던 낯선 지도를 그리고 예기치 못했던 방향을 제시하는 날카로운 작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학비평을 통해 새롭고 낯선 지도와 방향을 그려내볼 야심찬 신인을 〈문학/사상〉은 기대합니다. 모집 부문 및 분량 문학비평(1편), 60~70매 모집 마감 2025년 2월 10일(당일자 우표소인 유효) 응모자 및 응모작품의 자격 신인(중복투고 불가, 미발표 신작) 심사 및 시상 • 심사위원은 〈문학/사상〉이 위촉하며 명.. 2024. 4. 23.
일제강점기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경성브라운> 북토크가 울산에서 개최됩니다. 작년 12월, 서평단 이벤트로 독자 여러분과 만나기도 한 역사 장편소설 의 북토크가 개최됩니다. 산지니X공간에서 편집자와 함께 만났던 북토크에 이어 이번에는 울산에서 북토크가 진행되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역사소설 ‘경성브라운’의 오프 더 레코드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 : 울산시 중구 책방 다독다독 -3월 29일 오후 7시, 4월 12일 오전 10시 : 남구 센 강변의 작은 책방 -4월 14일 오후 2시 울산 교보문고(사인회 예정) ▶ 산지니 편집자와의 북토크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live/_o9nGuiUMpE?si=E4MzDqJjw7Fi0Ndn https://sanzinibook.tistory.com/5109 일제강점기, 정의를 선택한 청년들의 .. 2024. 3. 26.
편집자의 휴일 _영광도서 방문기 안녕하세요! 편집자의 일상을 전해드리는 euk입니다. 날씨 화창한 평일! 휴일을 맞은 저는 친구와의 약속 장소로 가는 길에 시간이 남아 부전동에 위치한 영광도서에 방문했습니다. 사무실에서만 만나던 곳을 이제야 방문해 보다니...! 진작 가볼 걸 후회가 되더라고요. 1층부터 지하까지 수많은 책장 사이를 누비며 많은 책들을 만났습니다. 1층에 들어서면서부터 생각보다 넓은 서점의 크기에 놀랐는데요. 책장 사이에서 신중하게 책을 고르는 독자와 수레로 책을 옮기고 정리하는 직원분의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르게 사무실에서 책을 정리하고 일을 하는 저의 모습이 겹쳐 보이더라고요. 서점에 왔으니 산지니 책은 당연히 찾아봐야겠죠! 이곳에서 발견한 산지니 도서들입니다. #불이문을 넘어 붓다의 세계로 따끈따끈한 신간이죠! 인제.. 2024. 3. 22.
산지니 소식 140호_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여성들의 세계 오늘 발송된 산지니 뉴스레터 140호에서는 초록 편집자가 담당한 를 자세히 담았습니다. 사진 속 책들은 초록 편집자에게 어떠한 매력을 다가왔을까요? 로맨스물을 사랑하는 독자분들이라면 초록 편집자의 이야기와 이주라 교수의 가 많은 공감을 줄 것 같습니다. 문학을 읽으며 성장한 이주라 교수의 . 산지니 소식 140호에서 만나보시죠! >>https://stib.ee/4LPB 2024. 3. 15.
문학이 기후위기를 다루는 방식_산지니 2차 독서 아카데미가 <부산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기후위기와 문학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 산지니 2차 독서 아카데미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산지니X공간에서는 산지니 독서 아카데미 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독서아카데미 중 벌써 1/3이 지났는데요, 이번주 목요일, 8월 3일부터는 2차 독서 아카데미가 시작됩니다. 1차에서 기후위기의 현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경각심을 일깨웠다면, 2차에서는 본격적으로 기후위기가 녹아든 문학을 살피려 합니다. 기후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고 계신 많은 독자분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 산지니, 독서 아카데미 2차 회원 모집 산지니는 ‘기후위기와 문학의 대화’를 주제로 독서 아카데미 2차 회원을 모집한다. 독서 아카데미는 8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산지니X.. 2023. 7. 31.
지구에 대한 책임_산지니 1차 독서 아카데미 <기후위기와 문학의 대화> 후기 ① 이렇게 장마가 다가오는 여름이면 현재의 기후위기 상황에 대해 매우 실감이 납니다. 작년 이맘때쯤엔 강남의 침수로 인해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달 내내 폭우와 물난리로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려오는 것을 보니 점점 여름이 다가오는 것이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모두 안전하고 무탈히 이번 여름을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난 6월부터 산지니X공간에서는 1차 산지니 독서 아카데미 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독서 아카데미는 총 15주간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난 7월 13일까지 총 네 번의 강연이 진행되었는데요! 7월 20일 1차의 마지막 강연인 강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4, 5강의 후기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과연 산지니 독서 아카데미에서 어떤 강연이 펼쳐.. 2023.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