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1.02.25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입시다!
  2. 2021.01.07 2021년 시작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다

산지니는 지금... 환경에 관한 도서를 기획해서 상반기 중에 출간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는 포스팅을 1월 첫 주에 했는데요. 오늘은 그중 미니멀 라이프&제로 웨이스트에 관한 글을 교정하다가 눈에 띄는 글이 있어 잠깐 소개하려고 합니다.

혹시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아시나요?

에너지 저감 정책 중 하나로 여기저기서 홍보하니 한 번쯤은 들었을 법도 한데, 그래도 생소하다 싶은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할게요.

 

탄소발자국은 개인이나 단체가 상품을 생산 소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특히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그중에서 일반적인 소비재가 아니라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것이겠죠.

이미지 출처: 환경부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mesns

 

많은 사람이 대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쇼핑하거나 이메일을 보내고 유튜브를 시청하는데, 그렇게 활동하는 동안 멀리 떨어진 데이터센터에서는 엄청난 양의 디지털 탄소발자국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데이터센터는 국가별, 기업별로 각각 존재하기 때문에 365일 24시간 내내 열을 내며 가동되는데 이 과정에서 방출되는 열을 식히기 위해 냉각기가 돌아가고, 이때 어마어마한 양의 전기를 사용하게 된다지요.

전 세계에서 이메일을 사용하는 인구 23억 명이 50개씩만 삭제해도 8,625,000GB의 저장 공간과 2조 7천6백만kWh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데, 이것은 1시간 동안 27억 개의 전구를 끄는 에너지의 양과 같으며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3천 670억 원을 아끼는 셈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환경부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mesns
이미지 출처: 환경부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mesns

 

이런 취지로 불필요한 뉴스레터를 끊고, 즐겨찾기를 이용하거나 스트리밍 대신 다운로드 하는 것도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니, 오늘은 간단히 필요 없는 메일을 지우고, 자주 들르는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목록에 추가해서 지구를 살려보는 일에 동참해보는 게 어떠세요?

 

Posted by Peac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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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시작되었다, 했는데 벌써 일주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나 기후위기와 환경보호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환경이 중요성은 더 크게 대두되는데, 지난해 맞은 팬데믹 이후론 부쩍 더 그런 것 같죠.

 

 

2020년 하반기에 기획에서 올해 출간을 목표로 산지니에서 진행하고 있는 책 가운데도 환경에 관한 게 두 권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제목부터 ‘환경’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가는 교양서. 환경오염이 코로나19의 원인으로 주목되기도 하고,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 같은 일회용품 쓰레기가 대량 발생하면서 다시 오염이 야기되는 등 환경에 관한 문제는 더 이상 사회적으로, 시대적으로 외면하거나 방관해서는 안 될 문제이죠. 이 책에서는 환경에 관한 인식 환기 차원에서, 환경과 생태에 관한 이야기를 묶어 소개합니다.


또 다른 책은 몇 해 전부터 쭉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와 ‘제로 웨이스트’에 관한 에세이로, 서른 살 주부의 이야기입니다.

아직 초교만 들어온 상태로 차차 퇴고와 교정을 진행하며 완성해 갈 예정인데, 일부만 살짝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플라스틱 일회용 커피 컵을 분리수거 해서 배출하지만, 정작 선별과정에서 탈락해 매립된다. 지금 사용하는 일회용 커피 컵들의 색깔은 투명해 보여도 플라스틱 재질은 모두 다르다. 또 컵에 새겨진 로고나 그림은 따로 벗겨 내야 하는데 별도의 번거로운 공정이 필요하다. 이때 2차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비용 또한 많이 들어서 대부분 재활용을 포기하고 매립된다. 2015년 기준으로 한국에서만 연간 257억 개의 일회용 커피 컵이 사용되었고, 이 컵들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졌다.

‘그동안 내가 마시고 버린 일회용 커피 컵들은 어디에 묻혀 있을까?’


‘머그잔은 꺼림칙해서, 텀블러는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서... 일회용 커피 컵 사용하고 깨끗하게 씻어서 분리수거 하면 되겠지’ 했던 마음을 사라지게 하는 대목입니다. 이 외에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의를 환기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내용이 두 권의 책에 담길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지금 책상 위만 슬쩍 둘러봐도 환경보호, 미니멀 라이프, 제로 웨이스트와 거리가 먼 물건이 여럿 보이는데요. 저자분들과 소통하며 천천히 서서히 환경사랑을 실천해가야겠습니다.


Posted by Peac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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