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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사2

가을바람 타고 온 책 내음 ‘10월의 추천도서’ (독서신문) 출판진흥원, 『일상의 경영학』 등 10월 분야별 추천도서 20종 선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5년도 ‘10월의 읽을 만한 책’과 ‘10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각각 10종을 선정 발표했다.‘10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역사, 철학, 문학, 예술에 관한 경영학적 통찰에서 시작한 흥미로운 경영 이야기 『일상의 경영학』(이우창/비즈페이퍼), 16~19세기 서구사회의 여러 지도에 등장하는 한반도를 세계사 차원에서 살핀 역사서 『한반도, 서양 고지도로 만나다』(정인철/푸른길), 노년의 삶은 절망이 아닌, 의미와 목적, 희망이 있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나이 든 이들의 현실적 문제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실제적인 지혜를 들려주는 『노년의 의미』(폴 투르니에/강주헌/ 포이에마) 등 10종이 선정됐다.‘10월.. 2015. 10. 7.
『감꽃 떨어질 때』 영광독서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구수한 전라도 입담과 도인을 연상시키는 따스한 풍모로 산지니를 반겨주시는 정형남 작가님의 『감꽃 떨어질 때』를 대상으로 지난 달, 영광독서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저녁 무렵, 업무를 마감하고 영광도서에 향한 산지니 식구들. 부산의 향토서점 대문을 장식하고 있는 『감꽃 떨어질 때』 포스터가 입구를 밝히고 있네요. 토론회장을 가는 계단길에도 이날의 행사를 알리고 있었고요.^^ 드디어 행사장인 3층 '문화사랑방' 입구입니다. 수요일의 북새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권유리아 문학평론가, 배옥주 시인, 손남훈 문학평론가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작가님의 약력 소개로 행사가 처음 시작되었고요. 이윽고 토론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정형남 작가님은 토론회에 중간중간에 이어지는 평론가들의 질문에, 소설에 등장하는 중.. 2014.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