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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25

어업IN수산에 『아버지의 바다』가 소개되었습니다. 해외어장 개척 수산인들의 고귀한 희생 속 숨은 이야기 수협문화마당 책소개 ‘아버지의 바다’ ◼ 저자: 김부상 ◼ 출판사: 해피북미디어 >> 책속으로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하면 오백원짜리 지폐 일화를 떠올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해외 자본가와 선박회사를 상대로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 그림을 내밀고는 선박 건조 계약금부터 달라, 그리해주면 그 돈으로 조선소를 지어 배를 만들어주겠다고 나선 무모한 도전에 대한 이야기다. 서양보다 수백년이나 앞서 철갑선을 건조한 역사와 경험이 있으니 믿고 맡겨보라는 말도 안 되는 설득이 통하면서 시작된 성공 스토리가 여전히 회자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국민들이 그것을 개인의 일화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고도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역사적 대목으로 여기며 자랑스러워하기 때문이다. 김부.. 2021. 12. 16.
부산일보에 『아버지의 바다』가 소개되었습니다. “바다는 세상 눈물 다 모이는, 부모처럼 넓고 위대한 곳” 2007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출신의 김부상(68) 소설가가 장편 해양소설 〈아버지의 바다〉(산지니)를 출간했다. 그의 바다는 자못 다르다. 인간과 역사,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겸손한 성찰에 이르는 바다인 것이다. 그곳이 아버지의 바다이며, 또한 어머니의 바다라는 것이다. 본원의 바다라는 것이다. 정형남 소설가는 “우리나라 해양소설의 수작”이라고 발문에 썼다. 깊이 있는 문장, 전개, 주제로 해양소설의 전환점을 내다볼 수 있을 것인가. 작가는 “그런 의도로 썼다”고 했다. 이 장편의 소재는 1963년 12월 30일 남태평양에서 발생한 ‘지남2호’의 조난사고다. 23명의 선원 중 21명이 목숨을 잃은 한국 원양어업 최초의 대형 해난사고였다. .. 2021. 12. 16.
『배고픈 노랑가오리』는 무사히 먹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 책소개 -꿈꾸는 보라매 17- 『배고픈 노랑가오리』 ▶ “며칠째 새우를 먹지 못했어. 새우들이 보이지 않아.” 배고픈 노랑가오리의 좌충우돌 먹이 사냥! 최근 들어 해양오염이 심각해지고, 플라스틱 쓰레기로 죽어가는 해양 생물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배고픈 노랑가오리』는 그러한 해양 쓰레기 때문에 고통받는 해양 생명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먹이를 찾지 못해 배고픈 ‘노랑가오리’와 그의 친구 ‘쏠배감펭’, ‘고래상어’를 비롯해 비닐에 갇혀 버린 아기 바다거북 등 다양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오염된 바닷속 모습을 실감 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남해를 배경으로, 2019 문학나눔 선정도서 『해오리 바다의 비밀』을 집필했던 조미형 작가와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박경효 그림 작가가 만나 완성되었습니다... 2021. 10. 14.
<바다 탐험대>가 경남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바다탐험대= 2008년 본지 신춘문예 동화로 등단한 김이삭 작가가 ‘바다탐험대’를 냈다. 책에는 바다 얕은 곳에 서식하는 생물부터 심해에 사는 생물까지 다채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시인은 4부에 걸쳐 여러 바다 생물의 특징을 기발하게 묘사한다. 또한 시에 쓰인 말 가운데 아이들이 어려워할 만한 과학용어들을 부록으로 첨부해 알짜 지식을 전달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갯벌 상식과 갯벌에 사는 생명도 사진으로 같이 첨부했다. 그림은 엄성미, 정다연 작가가 그렸다. 김이삭 지음, 산지니, 128쪽, 1만2000원. 출처: 경남신문 알라딘: 바다 탐험대 (aladin.co.kr) 바다 탐험대 꿈꾸는 보라매 16권.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이다. 시에는 해.. 2021. 8. 30.
부산 바다의 내일을 기대하다,『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서평 2021년 8월 10일 오전 0시부로 부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었다. 그에 따라 여름의 상징 해수욕장도 모두 폐장이 확정되었다. 부산에 살면 언제든 바다에 갈 수 있다는 거대한 메리트를 잃은 슬픔은 크지만, 발 담그는 것쯤 참아 코로나 시대를 하루라도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다면야 괜찮다. 에어컨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여름의 피로를 타파해주던 '나의 님' 바다였지만 코로나 시대에는 더위를 떨치기도 쉽지 않다. 방도 없는 아쉬움은 뒤로하고, 이대로 쉽게 보내줄 수 없는 바다를 책으로나마 만나본다.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두 번째 시리즈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지리적 정체성은 무엇일까? 바로 삼 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라는 것이다. 지정학.. 2021. 8. 13.
<바다 탐험대>가 경상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김이삭 작가, 해양생태 동시집 ‘바다 탐험대’ 울산문인 김이삭 시인이 해양생태를 테마로 한 동시집을 새로 출간했다. 는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이다. 김 작가의 시에는 해조류, 갑각류, 어패류, 그리고 심해 생물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책에는 바다 생물들의 그림이 친절히 그려져 있어 처음 듣는 생물의 이름도 친숙하게 느껴진다. 또 시마다 바다 생물을 설명하는 글이 있어 과학 동시의 기능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책읽기를 돕는 산지니출판의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16번째 책.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 알라딘: 바다 탐험대 (aladin.co.kr) 바다 탐험대 꿈꾸는 보라매 16권. .. 202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