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연맹 유족회1 42회 저자와의 만남『밤의 눈』-살아남은 자는 우리 곁에 지난 12월 10일 조갑상 저자와『밤의 눈』으로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저녁 7시부터 ‘저자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산지니도 오랫동안 기다려온 출판이었기 때문에 더욱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참석해주신 분들이 저자에게 『밤의 눈』발간을 축하하는 말을 전했습니다. 산지니 출판사 식구들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담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 『밤의 눈』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집안 어른 중에 보도연맹 사건으로 학살된 유족이 있고 어르신들의 기일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이후에도 보도연맹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기사와 단편 소설에서 나왔고 2004년에서 2006년까지 어느 사이트에 보도연맹과 관련된「표적」중편 소설을 썼다. 활자화되지 .. 2012.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