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1 복날 삼계탕 대신 닭오븐구이 해먹었어요 작년에 비해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운 것 같습니다. 지난주 있었던 초복날은 어쩜 이리 절기가 잘 맞나 감타스러울 정도로 무더웠지요. 중복인 오늘은 어제 내린 비로 땅이 식어서 그런지 그럭저럭 견딜만했습니다. 한여름 더위를 버티기 위해 복날엔 삼계탕같은 보양식을 많이 먹지요. 근데 저희 가족은 삼계탕을 별로 안좋아하고, 그냥 넘어가기는 아쉽고 해서 마트에서 4800원 주고 한마리 사다가 닭구이를 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삼계탕만큼 보양은 못돼겠지만 '보양이 뭐 별건가, 맛있으면 몸에도 좋은 거지' 하면서요. 집들이때 엄마가 선물해주신 오븐으로 요리한 닭구이. 처음 해봤는데 요리과정도 너무 간단해서 소개해봅니다.(물론 배달시켜 먹는 것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요^^) * 집에서 해먹는 간단한 오븐닭구이 우선.. 2010.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