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우유니사막1 [국제신문] 위태롭게 흔들리면서도 포기 않는 이들에 건네는 위로 - 섬세한 문체·독특한 표현력에 - 생생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내용 - 신예작가 불구 존재감 드러내 신예 작가 강이라의 독특한 존재감은 그의 첫 소설집 ‘볼리비아 우표’(산지니) 속을 “낮게 깔린 눅진한 안개”(수록 작품 ‘명상의 시간’ 속 표현)처럼 채운다. 첫 소설집을 낸 강이라 작가. 강이라 작가는 울산에서 활동한다. 그는 201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쥐’로 당선됐다. 앞서 2013년에는 제24회 신라문학대상 소설 부문에서 단편소설 ‘볼리비아 우표’가 당선됐다. 201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때 단편소설 심사를 맡은 이순원 작가의 다음과 같은 선명한 ‘회상’이 소설가로서 강이라의 역량을 드러낸다. “나와 또 한 명의 심사위원(문학평론가 황국명 인제대 교수)은 그 작품(당선작품 ‘쥐’)을 읽.. 2019.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