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산지니는 출판도시 인문학당 2019년 하반기 첫 번째 행사로, 820일 저녁 7시 산지니X공간에서 해양사의 명장면의 저자이신 부경대 사학과 조세현 교수님을 모시고 강연을 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먼저 책을 출간하기까지 많이 힘써주신 산지니 출판사의 대표님, 편집자님들, <국제신문>의 조봉권 기자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다음으로 함께 이 작품을 집필하신 다른 교수님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해양사의 명장면』 집필에는 근세 동아시아사, 해양사를 전공하신 김문기 교수님, 서양 근현대사를 전공하신 박원용 교수님, 일본사를 전공하신 박화진 교수님, 조선시대사를 전공하신 신명호 교수님, 한국 고대사를 전공하신 이근우 교수님, 중국 근현대사와 해양사를 전공하신 조세현 교수님께서 참여하셨습니다여섯 분 교수님들께서는 전공에 관련된 내용 뿐만 아니라 더 넓은 부분을 다루시려 많은 연구를 진행하셨다고 합니다. 그랬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으면서도 전문적인 내용들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조세현 교수님께서는 가장 재미있는 내용으로 장더이의 세계 일주를 뽑아 설명해 주셨습니다.

  장더이는 초기 세 번의 해외 사절단에 모두 참가하여 중국인 최초로 세계 일주한 사람입니다. 그는 평생 동안 여덟 번의 해외여행을 통해 여덟 권의 여행기를 남겼는데 증기기관, 수에즈 운하, 선상 문화 등 새로운 문물을 마주하게 된 장더이의 충격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다고 합니다.

 

  중국 중심적 세계관에 익숙했던 이들에게 오랑캐의 신문명을 받아들이는 데는 심리적 갈등과 오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야말로 견강부회의 모습을 보였지만 장더이의 여행기는 근대의 출발을 알리는 문명사적 발견이라는 평가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조세현 교수님께서는 장더이가 수행한 벌링게임 사절단과 일본의 이와쿠라 사절단을 비교 연구하는 과제를 진행 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질문 시간을 가졌습니다.

 

Q. 장더이가 수에즈운하에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중국도 대규모 공사를 하는 일이 없지 않았는데 장더이는 무엇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을까요? 그것이 바다와 바다를 연결하는 공사가 아니었고 기술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일까요?

 

A. 그건 꼭 장더이만의 충격도 아니었습니다. 장더이 이후의 여행기에도 전조등을 사용해 수십 리까지 보였다는 등 비슷한 모습들이 드러나 있습니다. 운하가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과 건축공법에 대한 이야기들을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해양 문명에 관한 한 가장 강한 인상을 받은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자주 다녀오다 보면 또 이러한 모습은 점점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Q. 교수님께서 중국과 일본을 비교해서 연구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이 저도 참 궁금합니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 서양에 가서 문화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중국도 그런 식으로 분명히 서양을 접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것은 청일 전쟁의 패배로 연결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비교해서 본다면 정말 재미있는 연구가 되지 않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A. 일본이 근대화에 훨씬 앞서고 중국이 뒤처졌다는 편견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파고들다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해국 건설의 측면을 보면 중국이 돈이 많기 때문에 비싼 군함을 사는 등 일본에 앞서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바다에 관련해서는 예를 들자면 이와쿠라 사절단보다 1년 앞서 움직인 벌링게임 사절단의 기록에는 바다에서 항해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쿠라 사절단의 기록에는 바다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없어요. 왜 그럴까요? 이미 다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섬나라 일본은 막부시절에 이미 많은 사절단과 유학생들을 보내며 바다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청일전쟁에서 중국이 군사력에서 밀리지 않았음에도 일본이 승리한 결정적인 이유는 해양에 대한 지식이 앞서있었기 때문입니다.

 

 

 

 

  모험, 사건, 그리고 우리 삶의 모습들로 가득 차 있는 『해양사의 명장면』조세현 교수님 모시고 즐겁고 유익한 말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관계상 생략된 이야기가 있어 아쉬웠지만, 누구나 흥미롭게 읽고 입문할 수 있는 교양 인문학 도서라는 믿음으로 부경대학교 해역 인문학 시민 강좌의 다음 책을 계획 중이라 하시니 너무나 기대되는 소식입니다. 하루빨리 산지니에서 다음 책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해양사의 명장면 - 10점
김문기 외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해양사의 명장면은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 6명 전원의 다른 전공만큼 다양한 시선으로 세계 해양사 속 크고 작은 사건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강의를 듣는 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를 보는 기분으로, 간혹 아는 내용을 만났을 땐 일일이 반가워 해가며 세계의 바다를 물들인 여섯 빛깔 해양사속으로 들어갔다.

 

  내륙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 바다란,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상자처럼 낯선 장소였다. 부산에서 대학을 다니게 된 후에도,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는 그저 방에 액자처럼 걸려있어 바라만 보던 존재였다. 그럼에도 이 책을 단숨에 읽어내려간 것은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모든 이야기들이 그만큼 흥미 있음을 충분히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해양사의 명장면』은 예로부터 바다에서 길을 찾고 또 그 속에서 살아온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해양공간은 에스파냐의 모험가들에게 타자와의 접촉을 가능케 한 통로였다. -24p

 

<만국공법>에는 해양 관련 조항이 풍부하다. 이 번역서는 동아시아인들에게 해양 분쟁에 활용되면서 바다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각성을 가지게 만들었다. -81p 

 

  역사적으로도 바다는 미지의 세계, 두려움의 세계였다. 아직까지도 어촌에 민간신앙의 모습이 어렴풋이 남아있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 근대는 바다에서 시작되었다라는 이야기처럼, 기존 육로중심의 관계가 아닌 바다를 통한 새로운 만남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새로운 시대를 향한 새로운 눈을 뜨게 해 주었다. 이러한 관점의 변화를 통해 바다는 동양과 서양으로 세계를 양분하는 경계선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는 네트워크가 되었다.

 

해적은 어떻게 기사 작위를 받게 되었나?

근대 중국인의 눈으로 본 영국의 문화는?

곰솔이 어떻게 조선의 해양문화를 떠받치게 된 것일까?

청어가 어떻게 세계를 변화시켰을까?

 

  『해양사의 명장면은 이 네트워크 속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 전쟁, 무역, 문화교류 등을 자세히 살펴보며 재미있고도 깊이 있게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조선은 지도를 깊이 감추어 두려고만 하였다. 바다를 발견하지 못하고 지리 정보를 비밀에 붙이려고 한 조선은 근대라는 흐름에 올라탈 수 없었고 결국 식민지가 되었다. 지금 우리는 진정으로 바깥 세상에 관심이 있는가? -111p

 

  역사를 배우고 알아야 하는 이유는 오늘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이다.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읽고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권력을 위한 질서유지의 의지 속에서 지식은 실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통제의 수단으로 전락하였고, 개척의 의지는 사라지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은 근대라는 흐름에 올라탈 수 없었. 그래서 이근우 교수는 지금의 우리가 진정으로 바깥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며 역사를 통해 우리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음을 되짚어주고 있다.

 

사람의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면 집만 볼 것이 아니라 길도 함께 보아야 한다. -208p

 

바렌츠를 막았던 얼음이 녹듯이, 이 땅 한반도에도 해빙이 올까? 청어가 넘쳐나던 동해로, ‘환동해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283p

 

  그러므로 해양사의 명장면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닷길을 이야기한다. 또한, 그 과정에서 역사적 항구도시 부산의 역할은 자연스럽게도 더욱 커지게 될 것이다.

  속을 뜨끈하게 채워주었던 미역국에서부터 조선의 물고기라 불리던 청어, 우리나라 해양 교류의 중심지인 부산에 이르기까지 바다에서 시작된 다양한 이야기들은 우리의 삶 가운데 깊이 녹아들어 현재에도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해양사의 명장면』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이미지와 친절한 설명으로 인문학 도서, 그리고 해양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역사를 쌓으며 항해한 우리는 '오늘'에 도착했다. 멈추지 않고 다시 모험을 준비해야 할 지금, 해양사의 명장면을 통해 새로운 바다를 만나보기를 바란다.

 

 

해양사의 명장면 - 10점
김문기 외 지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서양부터 동북아까지,

해양 교류와 분쟁의 역사를 들여다보다

 

바다를 기반으로 출발한 부경대학교와 해양도시 부산의 산지니출판사가 함께 내는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그 첫 번째 책. 부경대학교 사학과 여섯 명의 교수는 ‘해양’이라는 주제 아래 관련 분야 최전선에서 꾸준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에는 서양 근현대사에서 ‘해적’의 역할부터 조선 시대 ‘조선통신사’를 통한 문화교류 양상까지, 저자 각각의 시선으로 바라본 해양에 대한 다양한 역사와 해석이 담겨 있다.

 

 

 

 

 

▶ 두려움과 공포의 바다부터 교류와 기회의 바다까지

여섯 명의 저자가 바다를 통해 다시 본 역사

 

본디 바다는 인류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러다 대항해시대에 이르러 인류는 고요한 바다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고, 교류와 기회로서의 바다가 탄생했다. 그 바다에서 문명은 서로 부딪히고 겨루며 역사의 명장면들을 만들었다. 이 책은 근대 초기 중요 공간이었던 바다를 배경으로 일어난 ‘해양사의 명장면’들을 담았다.

저자 여섯 명의 각기 다른 전공만큼 담고 있는 장면도 다양하다. 서양 근현대사를 전공한 박원용 교수는 서양 근대사에서의 해적의 역할과 해양공간의 교류가 만든 일상의 변화를 전한다.

중국 사상문화사와 동아시아 아나키즘을 깊이 섭렵한 조세현 교수는 해양 시각으로 본 근대 중국 형성을 연구했다. 그는 청나라 최강 북양함대가 일거에 몰락하는 과정, 중국 ‘해양영웅’ 정성공 이야기를 전한다.

한국고대사를 전공하고 대마도 연구, 해도와 지도 연구를 활발히 하는 이근우 교수는 해도로 보는 조선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선통신사 연구의 권위자 박화진 교수는 조선통신사, 왜관 등 바다를 매개로 한 한일 관계사를 깊이 연구했다. 박 교수는 해양교류 측면에서, 조선통신사의 왕래길과 초량왜관 스캔들 등에 관해 전한다.

조선 왕실 문화·역사를 연구한 신명호 교수는 관음 신앙을 해양문화 관점에서 조명하고, 주역, 영남 해로, 해상 진상품 등을 통해 유교 나라인 조선의 해양 인식을 들여다본다.

환경사, 해양사, 기후 관련 역사를 연구한 김문기 교수는 ‘청어’를 중심으로 해양사를 소개한다. 청어는 유럽 한자동맹, 네덜란드의 성장 등 세계사에 영향이 컸고, 조선이 19세기에 바다를 중국에 여는 상황 등에서 흥미롭고 중요한 구실을 한 물고기이다.

 

 

 

 

 

 

▶ 근대의 바다를 보며 미래의 바다를 조망하다

 

흔히 ‘근대는 바다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바다에 대한 지식과 활용이 근대의 지평을 결정하였던 것이다. 근대 이전 ‘육지’ 중심의 제국에서 ‘바다’ 중심의 근대 제국으로의 전환기에서 어떤 나라는 급격한 성장을 이룩하기도 했다. 이러한 전환기에 조선은 어떠했을까? ‘바다’를 다루는 역량이 부족해 근대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결국 침체기를 겪고 말았다.

해양을 어떻게 다룰 것이냐에 대한 중요성은 21세기인 지금도 다르지 않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바다를 둔 한국에서 해양의 활용은 정치, 경제, 외교 등의 분야에서 모두 빠질 수 없는 카테고리 중 하나이다.

해양사의 명장면을 통해 ‘해양’이라는 공간을 이해하고, 그 지식을 넓혀보는 건 어떨까. 독자들이 근대의 바다를 보며 미래의 바다를 조망하기를 기대한다. 해양을 얼마만큼 알고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 고지도, 문서, 사진 등 120여 종의 풍부한 사료를 담다

 

해양사의 명장면』 속 여섯 명 저자의 시각자료 활용도 주목할 만하다. 이 책에서는 고지도, 문서, 사진 등 한국사, 서양 근현대사, 일본사, 환경사, 해양사를 전공한 교수들이 모은 각 분야의 자료를 수록했고, 이를 보는 해석을 덧붙였다. 예를 들면 일본 에도시대 화가 가노 미쓰노부의 그림 「조선통신사환대도병풍」에서는 국서전명식 구경꾼들이 해학적으로 묘사된 장면이 있다. 저자는 이를 보며 그 당시 조선통신사에 대한 에도 사람들의 열렬한 호감을 유추한다. 또한 남미, 영국, 중국, 일본 등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면과 해설을 통해 해양 세력의 교류와 충돌을 볼 수 있다. 독자는 이를 통해 더욱 생동감 있는 역사의 한 장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 밑줄긋기

 

P.24 구하나하니섬의 원주민을 대면한 콜럼버스는 그들을 종교도 없는 존재이자 악, 살인, 범죄, 체포라는 말의 의미도 모르는 존재라고 규정하였다. 콜럼버스는 인종적 타자를 보는 유럽의 시선을 가지고 문명사회의 성원이 지녀야 하는 가치를 결여한 존재로 원주민들을 바라보았다.

 

P.70 장더이는 서양식 교육을 받은 신형 지식인의 탄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를 비롯해 청말 대양을 건넌 중국인들은 동양(東洋)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떠났다. 그러나 구미사회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서양(西洋)을 발견했다. 과거 불교로 상징되는 인도문명에 충격을 받아 큰 변화를 겪은 이래, 과학기술로 상징되는 유럽문명의 출현은 세계관의 전환을 가져왔다. 물론 중국 중심적 세계관에 익숙했던 그들에게 오랑캐의 신문명을 받아들이는 데는 심리적 갈등과 더불어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다.

 

P.79 동아시아의 국제관계를 설명할 때, 전통시대에서 근대 시기로 넘어오는 것을 흔히 ‘책봉조공 체제에서 만국공법 체제로의 전환’이라고 표현한다. 여기서 만국공법(萬國公法)은 좁은 의미에서 책제목이고, 넓은 의미에서 국제법의 또 다른 명칭이다.

 

P.100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동양(東洋)과 서양(西洋)이란 용어는 원래 아시아의 바다를 양분하는 개념이었다. 중국인이 해양활동을 확대하면서 아시아의 바다를 동서로 구분한 것에서 시작했는데, 점차 중국 남해(현재의 남중국해)를 기준으로 동쪽을 동양으로, 서쪽을 서양으로 각각 지칭했다.

 

P.106 조선은 1402년에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라는 보기 드문 세계 지도를 제작하였다. 동으로는 일본열도로부터 서로는 아프리카까지 나타내고 있는 세계지도이자,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전체의 지도 중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세계지도다.

 

 

 

 

 

저자 소개

김문기

부경대 사학과 교수

근세 동아시아 환경사, 해양사 전공

 

박원용

부경대 사학과 교수

서양 근현대사 전공

 

박화진

부경대 사학과 교수

일본사 전공

 

신명호

부경대 사학과 교수

조선시대사 전공

 

이근우

부경대 사학과 교수

한국고대사 전공

 

조세현

부경대 사학과 교수

중국 근현대사, 해양사 전공

 

           

 

 

 

해양사의 명장면


김문기, 박원용, 박화진, 신명호, 이근우, 조세현 지음 | 신국판 변형 | 20,000

9788965456100 94900


바다를 기반으로 출발한 부경대학교와 해양도시 부산의 산지니출판사가 함께 내는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그 첫 번째 책. 부경대학교 사학과 여섯 명의 교수는 ‘해양’이라는 주제 아래 관련 분야 최전선에서 꾸준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에는 서양 근현대사에서 ‘해적’의 역할부터 조선 시대 ‘조선통신사’를 통한 문화교류 양상까지, 저자 각각의 시선으로 바라본 해양에 대한 다양한 역사와 해석이 담겨 있다.


 

 

 

 

 

 

 

해양사의 명장면 - 10점
김문기 외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99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 『대학과 청년』의 저자 류장수 교수님과 함께합니다.대학과 청년 문제가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대학 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교수님의 현안에 관한 견해와 비전을 듣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현장에서 도서 구매 가능합니다.

 

 

 

 

 

 

 

대학과 청년 - 10점
류장수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류장수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는 문재인 정부에서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과 최저임금위원장을 맡고 있다. 류 교수는 ‘노동경제학’을 쓴 배무기 교수의 제자로 30여 년간 대학과 고용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과 연구를 했다. 김영삼 정부 때부터 정책 사업에 참여했고 노무현 정부 때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또 ‘한국의 청년 고용’ 1,2권(공저)과 대학·청년 일자리에 관해 다수의 책과 논문을 썼다. ‘대학과 청년’은 류 교수의 대담, 신문에 기고한 글을 정리한 것으로 대학과 청년이 처한 위기의 현실을 바라보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류 교수는 대학과 청년이 무너지면 미래가 사라지므로 시장 논리 대신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다.

 


국제신문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기사 원문 바로가기

 

 

 

 

대학과 청년 - 10점
류장수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5월 16일 목요일, 부경대학교에서 『대학과 청년』 저자 류장수 교수님의 북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대학과 청년』을 펴낸 산지니도 그 자리에 함께했는데요. 대학과 청년 문제가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대학 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교수님의 견해와 비전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1부에서는 '대학과 청년의 위기'를 주제로 류장수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지역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현실을 통계 자료와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설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인재 유출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수도권에 집중된 인프라를 지역으로 옮겨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이어서 2부에서는 '대학과 청년의 위기, 어떻게 풀 것인가?'를 주제로 대담이 이어졌습니다. 사회자와 패널로 신라대학교 김영일 교수님과, 대구대학교 안현효 교수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대담은 등록금 동결, 강사법 시행, 졸업생 취업 등 민감한 현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대학 재정 확보를 위해서는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상황에서 쉽게 인상을 결정할 수 없기에 국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강사법 또한 대학 재정 문제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대학과 청년을 둘러싼 문제를 통합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청년들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기업이나 기업의 본사 이전하는 방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청년 세대의 희망을 되찾아주기 위하여

 

청년이 희망을 놓아버리면 청년은 물론이고 우리 사회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 저자는 30여 년간 연구와 교육과 정부 활동을 통해, 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이 책의 대담을 통해, 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웃을 수 있는 사회를 정부­지자체­대학­기업­지역사회가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청년은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아프니까 청춘인 것이 아니라 희망이 있으니까 청춘이다.’


 

 

 

사진 출처 바로가기

 

류장수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책 연구에 관심이 많아 지난 20년 이상 정부의 정책 개발에 참여해왔다. 대표적으로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으로 교육 정책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 대통령자문기구인 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 전문위원과 노사관계개혁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청년재단 이사장, 교육부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지방대학전문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장,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고등교육연구 한국 책임자 등 여러 정부의 교육과 일자리 영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기도 했다. 20189월까지 2년간 부경대학교 기획처장, 전국 지역중심 국공립대 기획처장협의회 회장으로 일했다.

 

현재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과 최저임금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문재인 대통령의 독서 목록 중 하나로 보도됐던 한국의 청년 고용1, 2(공저)이 있으며, 이외에 대학과 청년 일자리에 관한 다수의 저서와 논문들이 있다.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이 말하는 대학과 청년의 위기와 비전

대학과 청년

 

 

류장수 지음 148×210 |  15,000원 | 

978-89-6545-598-1 03300

 

 

 이 책은 현재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장수 교수와의 대담과 그가 신문에 기고한 글을 정리하며, 우리의 대학과 청년들이 처한 위기의 현실을 바라보고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주체인 대학과 청년이 무너지면 우리의 미래가 사라지는 것이므로, 시장 논리에만 맡겨두는 것이 아닌,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다.

 

 

 

 


 

 

 

 

 

대학과 청년 - 10점
류장수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산지니가 펴낸 모바일만 들고 떠나는 『중국 남방도시 여행』의 저자 이중희 교수님의 인터뷰가 공개되었습니다. 부경대에서 제작한 인터뷰 영상는 집필 동기,     오늘날 중국의 모습,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등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교수님의 흥미롭고 생생한 경험담을 함께 들어 보아요!

 

 

 

( 사진을 클릭하면 동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출처: 부경대학교 PUKYONG NATIONAL UNIVERSITY )

 

 

# 어떻게 여행하셨나요?

앱을 통해서 중국 기차나 고속버스를 예매하고 타고 가면서 숙박할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호텔에 가서는 각종 여행 앱을 통해 일정을 정했습니다. 중국은 전자 지도가 상당히 잘 발전되어 있기 때문에 목표지점을 설정하면 경로가 자세히 소개됩니다. 전철과 대중버스 등 공유 차량 경로들도 전자 지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행 소감을 말해주세요

중국에서 과연 모바일로만 여행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던졌습니다. 모바일 하나만으로 예약이나 경로 안내가 가능할까?라는 가설을 세우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결론은 가능하다였습니다. 중국은 결제, 숙박, 음식 주문, 호텔 예약, 송금 이 모든 것이 모바일로 가능한 현금이 필요 없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남방도시를 다니며 호텔을 예약하고 음식을 사 먹을 때 어떻게 결제했는지 정리했습니다. 중국이 현금 사회로부터 신용카드 사회라는 중간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모바일 결제 사회로 진입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대부분 도시는 현금을 소지하지 않고도 하루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바일 결제가 상당히 발전되어 있습니다.

 

#어떤 동기로 여행을 하게 되었나요?

중국은 문화, 경제, 역사 모든 차원에서 각 지방마다 특성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을 복합적 국가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중국은 굉장히 급속히 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중국에는 4차 산업혁명, 교통혁명, 소비혁명, 라이프스타일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가 실제로 현실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 남방도시를 선택하셨나요?

아편전쟁을 시작으로 중국의 근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근대 이후에는 남방 출신의 사람들이 상당히 득세하고 시대를 주도했다고 생각합니다. 쩡궈펀, 리훙장, 쑨원, 마오쩌둥, 주더, 류사오치, 덩샤오핑, 마윈, 마화텅같은 인물도 모두 남방 출신입니다. 앞으로도 중국은 남방 출신들이 득세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이 오늘날 중국의 현실입니다. 중국은 여전히 거대한 시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을 이해하는 것은 한국의 필연적인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주일 동안 여행한다면 이 도시를 추천한다

학생들이 일주일 간 여행을 한다면 저는 선전과 광저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선전은 중국의 현재와 미래이고, 광저우는 중국의 과거와 현재라고 생각합니다. 선전은 과거에 조그마한 어촌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홍콩과 거의 동등한 수준의 경제규모를 가진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광저우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광저우를 보면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 남방도시 여행 - 10점
이중희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동글동글봄 2019.04.25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상 잘 만들었네요! 멋집니다! 인터뷰 내용도 좋아요!

 

안녕하세요, 산지니출판사입니다.

 

2018 책의 해와 함께하는 <모다 읽기> 프로젝트 2차! 모집합니다.

 

9월 19일 수요일 6시 반,

책을 좋아하는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

 

 

 

Posted by 실버_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8.09.13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