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지: 저자와의 만남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4월 22일에서 4월 29일로 바뀌었으니, 착오없이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과 함께하는 산지니의 4월 저자와의 만남은 『천 개의 권력과 일상』의 사공일 저자입니다. 65회째를 맞이한 이번 저자와의 만남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현대철학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철학가 들뢰즈와 푸코를 통해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권력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사유하게 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일시 : 2015년 4월 29일(수) 오후 5시
장소 :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 금샘소극장(H104호)
문의 :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 051-509-6459

 

산지니 출판그룹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sanzinibook
산지니 출판그룹 트위터 : http://twitter.com/sanzinibook

 

들뢰즈와 푸코가 사유하는 일상의 권력-『천 개의 권력과 일상』(책소개)

 

 

글쓴이: 사공일
부산 영도에서 태어나 동아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졸업 후 욱성화학 연구소에 입사하였고, 사직한 후 부산외국어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경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부산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박사 학위는 들뢰즈 예술철학에 관한 주제였고, 학위 후 들뢰즈와 푸코 사상과 노장 사상에 나타나는 권력 담론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관심 있게 진행 중인 연구 분야는 정치권력, 자본권력, 창조적 노동, 공동체 등에 관한 담론이다. 저서로는 『들뢰즈와 창조성의 정치학』과 『세계 변화 속의 갈등과 분쟁』(공저)이 있고, 역서로는 『들뢰즈와 음악, 회화, 그리고 일반예술』과 『일상의 악덕』이 있다.


천 개의 권력과 일상 - 10점
사공일 지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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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편집자 y입니다.

오늘은 비 때문인지 마음이 눅눅해져 소문자로 인사합니다:)


오늘은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 특강으로 초청된 대표K 특강과 금정구로 이사하면서 새롭게 단장한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 방문기!


지난 3일 화요일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에서 대표K의 도서관 특강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전반적인 독서 생태계와 출판 산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준비하시는 열정의 아이콘 대표님! 


선희 사서님이 산지니 책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한국의 독서역사를 거슬러 보면, 조선시대까지 책을 보는 사람은 1%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책은 소수의 사람들만 읽을 수 있는 특권이었죠. 이로 인해 독서 문화도 활발하지 않았고, 사람들의 책 읽을 능력도 향상되지 못했습니다.


근대기를 거치면서 책은 누구나 읽을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독서 환경은 좋지 않습니다. 내재적으로 출판 기능이 저하된 이유로는, 식민지와 군사독재 시대를 거치면서 자유로운 출판이 힘들어졌고, 대부분 서울에 산업이 집중되는 구조로 발달했습니다. 


실제로 OECD에 가입된 국가 중 경제수준에 비해 독서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한국이며, 공공도서관 숫자도 가장 낮습니다. 공공도서관뿐만 아니라 오래된 서점도 부족한 편입니다. 출판과 서점에 대한 철학이 부족했고 이에 대한 문제의식도 낮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지역에 독서생태계 활성화를 하기 위해 개선된 점도 있습니다.

11월 21일자로 도서정가제가 시행됩니다.


1. 현재 도서정가에 19%까지 적용된 할인이 최대 15%까지 적용됩니다.

2. 현재 도서정가제에서 제외되었던 18개월 지난 도서, 실용서, 도서관 구입 도서도  

    도서정가제가 적용됩니다.


지자체에서는 독서문화진흥 조례를 제정해 꾸준히 독서 문화 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IT기술발달로 전자책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출판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해외수출로 출판시장을 확대해야 합니다. 산지니는 이러한 방법을 모색 중이고 여전히 번역 문제 해결, 수출 콘텐츠 고민, 다른 나라 출판 산업 공부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의가 끝나고

이날 강의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사서 분들도 자리해 주셨습니다. 강의에 오신 분들께 부산외대 도서관 제공으로 산지니 책을 선물했습니다. 이분은 『맹자, 시대를 찌르다』를 고르셨네요. 항상 맛있는 빵을 사 오시는 정천구 선생님, 9월 15일 부산외대도서관-산지니 저자와의 만남도 기대해 보겠습니다(깨알 홍보).


강의가 끝나고 구내식당에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화려한 비주얼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건강한 식단이었습니다. 샐러드도 있었는데 먹느라 이 부분은 빠졌네요. 이렇게 해서 식단 가격이 5천 원입니다. 교직원 식당이지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도서관 관장님이 밥 먹으로 오라고 농담하셨지만, 정말 그러고 싶었습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얼마전 남구에서 금정구로 이사를 했지요. 

새로 지은 건물이라 시설도 넓고 깨끗했습니다. 



도서관은 5층까지 있었고, 책 분류에 따라 층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도서관 사서 분들의 고민과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그중 제가 반한 곳은 여기 스터디룸입니다. 

배회할 필요 없이 여기서 만나면 되겠죠.

우와


그다음 반한 곳은 여기 5층 창가입니다. 푸른 나무를 보면서 책을 읽으면 

책이 달달하게 느껴질 것 같네요. 물론 여기서 단잠을 자는 것도 꿀맛이겠지요ㅎㅎ




학교가 전체적으로 통유리로 되어 있어 빛을 느끼기에 좋았습니다. 나무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구요. 여기 유리문에는 학생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담배를 피지 말자, 라는 구호로 재치 있게 게시물을 붙여놓았네요.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은 주민들도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은 주말에 맑은 공기 마시며 책 읽으러 가도 좋겠네요. 지역과 대학교의 연계는 이렇게 작은 부분에서 시작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짧았지만 도서관 사서분들과 만나 대화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주제처럼 출판 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출판-서점-도서관 관계자들이 서로 만나 고민을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또 뵙겠습니다:)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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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권 디자이너 2014.06.20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외대 근처에 사는 분들은 좋겠네요.
    저렇게 멋진 도서관을 내 집처럼 이용할 수 있다니.

    • 온수입니까 2014.06.20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근처 사시는 분은 셔틀타고 가서 산책도 하고 책도 읽으면 좋겠더라고요.

  2. BlogIcon 엘뤼에르 2014.06.23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외국도서관만 부러워했는데, 이렇게 주변에 멋진 도서관이 있었다니 ...
    조금 멀긴 하지만 한번 큰맘 먹고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