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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는 말2

『금정산을 보냈다』 원북원 선포식 현장을 다녀오다 『금정산을 보냈다』 원북원 선포식 현장 지난 화요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최영철 시집 『금정산을 보냈다』 2015 원북 도서 선정을 기념해,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저와 짐니 디자이너를 비롯하여 출판사 식구들이 현장을 다녀왔는데요. 그동안 몇 번 원북원 선포식 행사장을 다녀왔지만, 우리 출판사가 선정된 것은 출판사 역사상 처음이여서 더욱 더 설레고 신났답니다. 선포식을 시작하기 전,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메웠더군요. 앞쪽에 사회하시는 분의 유머넘치는 진행 멘트에, 선포식 행사가 자칫 지루할 뻔도 한데 그야말로 빵빵 터졌습니다 하하. 김석준 부산시교육감님과 서병수 부산시장님의 인사말씀과 격려사가 이어졌고요. 이국환 원북원부산운동 운영위원장,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손상.. 2015. 4. 24.
원북원부산운동 투표 시작:: 최영철 시인의 시 「서면 천우짱」과 함께 한 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부산원북원부산운동"One Book One Busan" 바로 어제부터 부산시 공공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원북원부산운동"의 후보도서 투표가 시작되었는데요.부산시민이라면 모두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부산출판사 산지니의 책 『금정산을 보냈다』에 많은 독려 부탁드리겠습니다.이 책은 부산을 주무대로 활동한 최영철 시인이, 부산에게 바치는 헌사가 담긴 시집이기도 한데요.「서면 천우짱」과 「부산釜山이라는 말」이라는 시에서 최영철 시인의 부산에 대한 애정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서면 천우짱최영철 지금도 서면 천우장 앞이라고만 하면 다 통한다30년 넘은 약속장소 비밀스런 상처를 서로 덧내지 않으려고 누구도 ‘그거 옛날에 없어졌잖아,’ 하고 말하지 않는다 천우장 앞에서 시작하고 끝낸 사랑이.. 2015.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