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일보109

중국 경제의 속살 들춰내다 (부산일보) 부산중국연구회(회장 김동하 부산외대 교수)가 창립 15돌을 맞아 '차이나 인사이트-현대 중국 경제를 말하다'(사진·산지니)를 펴냈다. 미국과 경쟁하는 G2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 속살과 만나게 하는 나침반으로 기대를 모은다. 책은 부산중국연구회의 경제·사회 분야 연구 결과물로, 모두 9편의 글을 담고 있다. 창립 15돌 부산중국연구회 '차이나 인사이트' 출간 이중희(부경대 교수)의 '중국의 세대구분과 세대별 특성', 서석흥(부경대 교수) 김경환(부산대 연수연구원)의 '중국 '민공황(民工荒)'의 쟁점 및 원인과 영향 분석', 곽복선(경성대 교수)의 '중국 지역개발정책의 유형변화에 대한 연구', 김형근(신라대 교수)의 '중국 서삼각 경제권 물류산업 환경 분석에 관한 연구', 장정재(부산발전연구원 연.. 2014. 12. 17.
"대학 연구소 다양성이 독일경제 지탱하는 힘" (부산일보) '공학자의 눈으로 본 독일 대학과 문화' 발간 목학수 교수"독일 대학에 존재하는 다양한 연구소 등이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독일 경제의 근본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대 산업공학과 목학수 교수는 최근 유럽 금융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독일 경제의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 살펴본 '공학자의 눈으로 본 독일 대학과 문화' (산지니)를 내놓았다. 아헨공과대에만 200여 개 부산대 등 국내 대학 4배 기업 연계한 현장중시 교육 자율성 강조 분위기도 한몫 목 교수는 1981년부터 독일 중부 아헨공과대에서 5년간 박사과정을 밟았으며, 1991년부터 베를린공과대에서 교환교수로 1년간 생활했다. 그후 매년 학술교류 차원에서 독일 대학들을 방문해 왔다. 목 교수는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과 최근 독일 대학 교수와 대학.. 2014. 12. 17.
[저자 인터뷰] 『문학을 탐하다』최학림, 지금 만나러 갑니다 『문학을 탐하다』최학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안녕하세요, 마하입니다. 부산일보 앞. 오늘은 『문학을 탐하다』의 저자이신 최학림 논설위원을 만나러 부산일보에 왔습니다. 너무 너무 추운 날씨였어요.☠ 짜잔. 여기가 부산일보입니다. 저는 거제동에서 출발, 부산진역에 도착하여 부산일보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어떻게 타야할지 몰라 난감한 상황에 다른 분이 올라가는 걸 보고 같이 타봅니다. 훗. ⦿▽⦿ㆀ 최학림 논설위원과 약속된 5층. 10분 일찍 도착해서 문자를 보내봅니다. 뚜벅 뚜벅 발소리가 들려서 두근두근하고 있는 와중에 발소리가 끊기고, 최학림 논설위원과 만났습니다. 최학림 논설위원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고 카페로 갔습니다. 애매한 시간이라 카페 안이 조용하네요. 인터뷰를 위해 카페를.. 2014. 2. 6.
저랑 같이 규슈로 맛집 가실 분~ “규슈? 잘 모르겠어? 괜찮아, 겁먹지 말고 페이지를 넘겨 봐.” 『규슈, 백년의 맛』저자는 마치 그렇게 제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250여 페이지에 알맞게 자리하고 있는 도톰한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출판사 인턴 첫 날이 얼떨떨한 저는『규슈, 백년의 맛』책을 읽기 전, 생전 처음 와보는 일본 요리점에 앉아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음식점에 앉았지만 정작 주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우물쭈물 대는 그런 손님 말입니다. 하지만 곧 저는『규슈, 백년의 맛』속의 재밌는 이야기와 다양한 음식에 매력을 느끼고 책에 푹 빠져들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규슈, 백년의 맛』은 굉장히 ‘맛있게’ 잘 읽히는 책입니다. 부산일보 기자인 저자들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돈코츠라.. 2013. 12. 27.
한국언론학회 학술상 저술부문 『부산언론사 연구』 선정 산지니에 날아온 기쁜 소식입니다.부산대 채백 교수의 『부산언론사 연구』가 2013년도 한국언론학회 학술상 저술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하네요한국 언론학회는 한국의 언론 및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와 교육, 조사분석을 행하여 학술교류를 진행하는 학회로서, 매 분기마다 정기학술대회를 열어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입니다.한국언론학회 학술상 시상식은 10월 12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열리는 한국언론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2013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에 이은 『부산언론사 연구』의 두번째 수상소식이라 더 반갑습니다. 그럼, 『부산언론사 연구』의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 면면을 잠시 들여다 볼까요? 부산언론사 연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부분은아래 책소개 링크를.. 2013. 10. 14.
부산일보 신춘문예·해양문학상 시상식을 다녀왔어요. 바야흐로 신춘문예의 계절입니다. 2013년 새해를 맞아 그동안 열심히 습작해온 결과물의 발표를 숨죽여 기다려온 문학가 지망생들의 심정이 어떨지는 짐작하고도 남습니다.그만큼, 기다려오고 2013년 1월 1일의 신문지면을 고대했을테지요.자신의 이름 석자가 신춘문예 지면에 실리는 그날을 말입니다. 부산 출판사인 산지니도 부산의 신문사인 신춘문예 지면을 유심히 살펴보곤 한답니다. 훗날 이들이 성장해 한국문단계를 이끌어나갈 소설가, 시인, 동화작가, 희곡작가, 동시작가로 거듭날테니까요. 저도 이날 참석해 이들과 눈도장을 꼭 찍고 나왔답니다. 앞으로 더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글쓰기에 매진하겠다던 오선영 소설부문 당선자.(오선영 당선자는 산지니의 저작물 『공존과 충돌-적을 향한 상상들』의 공동저자이기도 합니다.) 늦.. 2013.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