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R군의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생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1.06.02 조선일보에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가 소개되었습니다!
  2. 2021.02.10 출판사의 신간 배본 업무를 소개합니다-1편 (1)

좋아하는 걸 파고드는, ‘에세이 시리즈’ 전성시대

취향·기호 확실한 MZ세대 겨냥
취미·일·음식·혼자 등을 주제로
‘아무튼’ 성공 이어 ‘디귿’ ‘띵’ 등
200쪽 내외 작은 판형으로 출판
신선함이 관건, 새 저자 발굴 주력

곽아람 기자

인문·사회과학 전문 출판사인 동녘은 지난 4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생)를 겨냥한 에세이 시리즈 ‘디귿(ㄷ)’을 론칭했다. “‘나'로 살기 어려운 세상에서 스스로를 시키며 살아가는 씩씩한 ‘혼자’들의 독립생활을 응원한다”는 문장이 시리즈 성격을 압축하는 캐치프레이즈다. 첫 권으로 기본소득당 서울시 상임위원장을 지낸 신민주(27)씨의 ‘집이 아니라 방에 삽니다’를 냈다. 월세 탈출, 취업 성공, 연애 등 일상의 모든 것에 ‘기본소득’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박소연 동녘 편집자는 “밀레니얼의 이야기를 밀레니얼 세대 당사자의 목소리로 들여주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등산을 주제로 한 2권, 달리기를 주제로 한 3권도 최근 나왔다.

1인 출판사 ‘꿈꾸는인생’은 지난 3월 ‘들’ 시리즈를 선보였다. ‘오늘을 지탱하는 작은 기쁨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콘셉트다. 첫 권으로 김설 작가의 ‘사생활들’, 두 번째 권으로 약사이자 독립서점 운영자인 박훌륭씨의 ‘이름들’을 내놓았다. 홍지애 꿈꾸는인생 대표는 “한 사람이 책 한 권을 꽉 채워서 말할 수 있는 무언가를 폭넓게 담아내고 싶다고 생각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MZ세대를 겨냥한 에세이 시리즈가 서점가에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띵 시리즈 중 한 권으로 라면을 소재로 한 윤이나의 ‘지금 물 올리러 갑니다’ 표지. /세미콜론

 

2017년 가을 코난·위고·제철소 세 출판사가 합심해 론칭한 ‘아무튼’ 시리즈의 성공 이래 한국 출판계는 ‘취향과 애호’에 대한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아내는 시리즈물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내가 사는 법’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의사, 라디오 PD, 플로리스트 등의 직업 이야기를 담아낸 은행나무의 ‘라이킷’ 시리즈, ‘식탁 위에서 만나는 나만의 작은 세상’을 표어로 라면, 조식, 해장국 등 저자가 좋아하는 먹거리에 대한 에세이를 출간하는 세미콜론의 ‘띵’ 시리즈, ‘내면의 만족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일과 삶’을 주제로 육아, 블로거 등의 이야기를 풀어낸 산지니의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 등 다채롭다.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 시리즈들이 겨냥하고 있는 독자는 하나로 수렴된다. 취향이 확실하고 거대 담론보다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MZ세대다. 라이킷 시리즈를 내고 있는 은행나무 이진희 이사는 “MZ세대 독자들은 좋아하는 것이 확실하면서 남의 취향에도 관심이 많아 남들이 ‘덕질’하는 것도 소비한다”면서 “심각하게 ‘성공’을 말하는 기존 자기계발서 대신 좋아하는 일과 직업을 연결시키며 삶의 방향을 찾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편이 2030 독자들의 마음을 끌 것이라 생각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띵 시리즈를 기획한 김지향 세미콜론 차장은 “쿡방, 먹방은 잘되는데 왜 음식 에세이는 성공하기 힘든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코로나로 지쳐가고 있는데 마음을 달래주는 ‘한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을 것이라고도 생각했다”고 했다.

‘신선함’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원고지 400~600장 정도로 분량도 많지 않다 보니 초보 저자들을 많이 섭외하는 것이 이 시리즈들의 특징이다. 박소연 동녘 편집자는 “메일링 서비스, 독립 출판물, 소셜미디어를 눈여겨본다. 기존 저서가 있는지 여부보다는 얼마나 감동을 주면서 밀레니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시장 반응도 고무적이다. 이진희 은행나무 이사는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더라도 작은 팬덤을 가져가는 기획으로 괜찮다. 컬렉션 하는 재미가 있다며 사 모으는 독자들도 있다”고 했다.

출처: 조선일보

 

조선일보에서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를 소개해주셨습니다 👏👏👏

머지 않아 출간될 새로운 스펙트럼 시리즈도 나만의 '덕질'을 통해

내면의 만족을 찾아가는 작가님을 모셨으니까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알라딘: 내일을 생각하는 오늘의 식탁 (aladin.co.kr)

 

내일을 생각하는 오늘의 식탁

일상의 스펙트럼 1권. 계절에 따라 다르게 채색되는 식탁 이야기, 입맛 돋우는 싱싱한 제철 재료 이야기, 전자레인지와 일회용품 없이 사는 고집스런 삶에 대한 이야기, 조금은 불편해도 낭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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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내가 선택한 일터, 싱가포르에서 (aladin.co.kr)

 

내가 선택한 일터, 싱가포르에서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 2권. 지난 6년간의 싱가포르에서의 일과 삶을 솔직하게 써 내려간다. 취준생의 일상, 외국 회사의 시스템과 조직 문화, 매일 밥 먹듯 해야 하는 언어 공부, 집 구하기,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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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유방암이지만 비키니는 입고 싶어 (aladin.co.kr)

 

유방암이지만 비키니는 입고 싶어

4기 암을 겪은 저자가 유방암 선고를 받은 후 항암 치료와 재발을 경험하면서 겪은 암 환자 버전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당당히 암 환자라는 것을 알리고, 병동 생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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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베를린 육아 1년 (aladin.co.kr)

 

베를린 육아 1년

일상의 스펙트럼 4권. 특파원으로 일하게 된 남편과 함께 1년 동안 베를린에 머문 남정미 기자의 베를린 육아 일기다. 낯선 곳으로 떠나 그곳에서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건 기자 엄마에게도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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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블로거 R군의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생활 (aladin.co.kr)

 

블로거 R군의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생활

다채로운 빛깔로 분해되는 일상을 담은 에세이 시리즈 일상의 스펙트럼 다섯 번째 책. 취미가 콘텐츠가 되는 크리에이터 R군의 이야기를 통해 좋아하는 일은 지속 가능하게 하는 힘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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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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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어제 아니 그제(아니면 오래전부터ㅎㅎ?) 갑자기 바빠졌는데요.
바로 담당한 책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청나라를 다스리기 위해 건륭제가 왜 시각 이미지를 사용했고
이 이미지를 통해 어떤 통치 전략을 펼쳤는지 탐구한 <이미지 제국>

취미가 콘텐츠가 되는 크리에이터 R군의 이야기를 통해 좋아하는 일은 지속 가능하게 하는 힘이 무엇인지 들려주고자 한 <블로거 R군의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생활>이 나왔습니다.



짝짝짝!

책이 나오면 언제 서점에서 책을 볼 수 있는지 많이 물어보세요.
가끔은 서점에서 책 소개글을 쓰는 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이 모든 건 출판사에서 진행한답니다. (흑흑 아니, 야호)

책마다 케이스가 다르고 출판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신간 배본 업무를 살짝 소개합니다.


1. 가장 기본 업무! 보도자료와 기자리스트를 작성합니다.

편집자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보도자료 작성!
온라인 서점에서 책 살 때, 설명글을 읽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편집자가 되고 나서 책 설명글을 보는데 왜 이렇게 잘 쓰신 분들이 많죠?
(모두 존경합니다!!)


쓸 때는 물론 힘들지만 완성하고 나면 뿌듯하고
특히, 작가님이 보도자료에 책 설명이 잘 되었다고 칭찬해주시면 정말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편집자도 저자의 칭찬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만든 보도자료는 서점과 언론사에 보내집니다.
때로는, 책에 따라 서점과 언론사에 보낼 보도자료를 다르게 쓰기도 하고
유명한 서평가에게 보내기도 한답니다.
  

 ↑<블로거 R군의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생활> 보도자료가 이렇게 서점에 올려져 있어요

 

표지가 멋지쥬?

 

2. 카드뉴스, 북트레일러, 상세 이미지를 제작합니다.

자주 보셨겠지만, 책을 설명하는 홍보 이미지를 만듭니다.
카드뉴스일 경우, 편집자가 문구를 뽑고 디자인팀과 이미지에 대한 의견도 나눕니다.

초기에는 카드뉴스가 10장~12장이었는데 최근에는 6장~8장으로 많이 줄어들었어요.
<아냐누까 이야기> 카드뉴스 세워보니 7장이네요.
그림 정말 이쁘죠?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는 카드뉴스 만들 때 6장으로 구성하고
저는 조금 색다르게 4번 카드에 표지 이미지를 넣었어요.
끝까지 카드뉴스를 읽지 않아도 어떤 책인지 알려주고 싶어서요ㅎㅎ

책에 따라 어떤 홍보 이미지를 쓰고
또 그 홍보 이미지를 어떻게 구성할지 모두 출판사의 몫이랍니다.
물론 이것도 미리미리 준비해야겠죠

 

3. 이제 서점에 메일을 보냅니다

보도자료, 표지 이미지, 미리보기 파일, 홍보 이미지 등
이 모든 파일을 서점에 신간등록 메일로 보냅니다.

파일이 많아서 메일 보낼 때 제법 묵직합니다.
외부에 책을 알리는 첫 메일이어서 무척 떨린답니다.


4. 다음은...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업무!!

다음은... 다음 주에 소개하겠습니다.

 

<이미지 제국>도 빨리 신간 배본할 수 있기를!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총총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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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날개 2021.02.16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편도 기대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