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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8

지속가능한 우리의 노동을 위하여_노동자의 날 책 추천 5월 1일은 노동자의 날입니다. 노동자의 날은 1886년 5월 1일, 시카고에서 8만이 넘는 노동자가 노동시간 단축을 외치며 파업을 한 데서 유래하는데요, 노동자의 노동 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날로, 각국의 노동자들이 연대를 다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저희 산지니 직원들도 이날은 서로 연대하며 휴식을 가지는데요(오예) 좀 더 의미 있는 휴일을 보내기 위해, 노동의자의 날에 읽기 좋은 산지니의 도서를 소개합니다. 낀대리 김대리 그대로 견디리 자, 이제 처음의 질문을 다시 보자. 회사에 ‘실례지만 제가 이렇게 많은 돈을 받아도 될까요?’라고 묻는다면 회사는 어떻게 대답할까? 아마 회사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네, 앞으로 하실 고생에 비하면 많은 게 아닙니다.’ p.17 『낀대리 김대리 그대.. 2023. 4. 26.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2021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가 선정되었습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선정된 😂 역시 좋은 책은 모두 알아보시는 거죠! '워라밸'이라는 말이 보편화된 요즘, 가 어떤 책인지 간단하게 되짚어 볼까요? 일과 삶은 구분될 수 있을까? 우리의 노동이 조금 말랑말랑해지면 어떨까? 일에 대한 낡은 관념과 변화하는 노동의 기준에 대해 말하다 고체인 노동만 보호하던 관행을 허물고, 너무 딱딱하던 노동은 좀 말랑말랑하게 만들고, 너무 흐물흐물하던 노동에는 탄성을 줘야 한다. 다시 말해, 중요한 것은 노동의 형태가 아니다. 우리가 토론해야 할 것은 어떤 일을 하건 누구나 기본적인 노동의 질,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는 방법이다. _본문 중에서 알라딘: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aladin.co.kr).. 2021. 6. 23.
<아트뷰>에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가 소개되었습니다 월간 예술 잡지 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는 경기도 성남시 성남문화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예술 잡지로, 성남아트센터의 공연 소식과 문화예술계 트렌드, 해외통신원들의 월드리포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8&9월호에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가 소개되었습니다!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는 문학과 책 부분 라는 칼럼에 수록되었습니다. 도서관 노동 현장을 기록한,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 도서관이라는 작은 사회 속 노동 현실 지난해 서울 지역 기준 공공도서관에서 일한 사서 노동자 3명 중 1명은 비정규직이었다. 석정연의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산지니)는 초등학교 계약직 사서로 근무한 저자가 6년간 경험한 도서관 노동 현장을 기록한 에세이.. 2020. 8. 19.
[2월의 독서산책] 보름달처럼 풍성한 ‘독서감성’ 채워볼까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2월의 독서산책] 보름달처럼 풍성한 ‘독서감성’ 채워볼까요? 오늘 밤, 달을 전등삼아 책 한 권 읽어볼까? 밝은 달이 뜨는 요즘 달을 전등 삼아 독서로 하루를 마무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인문예술]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 | 석정연, 산지니 “누군가 현실을 말하지 않으면,아무도 관심없이 조용히 묻힐 이야기!”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라는 용어 자체가 낯선 만큼 노동인권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 사서인 작가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노동인권의 실태를 고발한다. 뼈아픈 현실에 대한 사실을 세상에 알리며 객관적인 평가를 받겠다는 저자의 고군분투는 우리 모두 동료 시민으로서 귀를 기울여야 할 현실이다._김경집 인문학자, 전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 >>기사링크 https://go.. 2020. 2. 17.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나눔위원회 2월의 추천도서 선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나눔위원회 2월의 추천도서 선정'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등 7종 발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이 운영하는 '책나눔위원회'가 2020년도 '2월의 추천도서'로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김현균 저, 21세기북스) 등 7종을 발표했다. '2월의 추천도서'는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김현균 저, 21세기북스, 2019),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석정연 저, 산지니, 2019), '예술적 상상력'(오종우 저, 어크로스, 2019), '관계의 과학'(김범준 저, 동아시아, 2019),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양승진 저, 메멘토, 2019), '나는 바.. 2020. 2. 4.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초등학교서 시간제 사서로 근무 석정연 씨 부당노동 고발서 펴내 - 차별·초과노동·고용불안 담아- 양질 일자리 부족 사회구조 지적 “조용히 책을 읽다가 이용 학생들 대출 반납 업무를 처리하고, 책 정리하면 퇴근하는 꿈의 직업 같았다. 나도 처음에 그렇게만 생각했고 사서 선생님 모습이 그렇게 보였으니까. 그런데 겉모습만 우아한 백조였다.”(75쪽) 신간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산지니)는 제목으로 예상할 수 있듯이,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6년간 시간제 사서로 일한 석정연(사진) 씨가 경험한 불공정한 노동 현장을 고발한 책이다. 만연한 차별과 초과 노동, 고용 불안 등 초단시간 근로자들의 열악한 노동 현실을 담고 있다. 저자는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재능기.. 2020.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