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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27 로쟈가 추천한 책

지난 주에 새 책 2권이 나왔습니다.

하나는 최영철 시인의 따뜻하고 유쾌한 성장 소설 『어중씨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정치학자 우에노 나리토시의 『폭력』입니다.

 

『폭력』(우에노 나리토시 지음, 정기문 옮김)의 원서는 이와나미(岩波) 서점에서 출간된 기획 시리즈 「사고의 프론티어(思考のフロンティア)」중 한 권입니다. 일본에서 2006년 초판이 나왔고 2012년 4판이 발행되어 꾸준히 팔리고 있습니다.

 

 

 

일본어판 원서는 한국어판보다 약간 작습니다.


『폭력』은 지난 주말 인터넷 서평가 로쟈의 블로그에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네번째 책은 우에노 나리토시의 <폭력>(산지니, 2014)이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폭력에서부터 국가폭력까지 우리 시대 폭력은 어떻게 작동하는가'가 부제. 처음 소개되는 저자이지만 폭력이란 주제를 어떻게 다루는지 궁금해서 골랐다. 일본 학자의 폭력론으로 사카이 다카시의 <폭력의 철학>(산눈, 2007)을 흥미롭게 읽은 기억 때문이기도 하다.

 

- 출처 : 로쟈의 저공비행

 

 

그 덕분인지 나온 지 몇일 안됐는데도 매일 총판과 온라인서점에서 주문이 조금씩 들어 옵니다. 좋은 책을 알아봐주는 시력 좋은 독자님들 덕분이겠죠?^^

 

『폭력』은 초판 500부를 찍었는데 사실 초판이 다 나가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합니다. 제작담당자를 슬프게 하는 책이죠.

 

출판이 콘텐츠의 근본인 책을 다루는 문화산업이지만

한권에서 나오는 수익이 다음 책을 내기 위한 밑바탕이 되므로

한권 한권의 수익율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모든 책에서 수익을 낼 수 없는 게 현실이고,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내야 할 책은 내는 게 출판의 역할이겠죠.

 

 

 

폭력 - 10점
우에노 나리토시 지음, 정기문 옮김/산지니
 

어중씨 이야기 - 10점
최영철 지음, 이가영 그림/산지니

 

 

Posted by 산지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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