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들3

리뷰가 모래알처럼 쌓여_황경란 소설집『사람들』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사람들』을 쓴 황경란 선생님이 오랜만에 메일을 보내셨어요. 조심스럽게 집필 일정도 전하셨는데요. 작가님의 집필 소식이야말로 반가운 소식이지요. 『사람들』은 황경란 소설가의 첫 소설집입니다. 첫 소설집이라 저 역시 만들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요. 다행히 2020년 문학나눔에 선정되어 작가님과 기쁨을 나누기도 했어요. 소설 읽는 이가 조금씩 늘어나 어느새 이렇게 리뷰가 많이 달렸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사회 속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헤드라인만 뽑고 나머지는 백지로 내보내는 거에요,각자 써나가는 거죠." 륜이 얘기하는 꿈꾸는 신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자칫 진실처럼 보인다는 침묵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_소유맘 황경란 작가가 얼마나 많은 사람.. 2021. 4. 6.
2020 문학나눔 도서에 『사람들』이 선정되었습니다 2020 문학나눔 도서에 황경란 작가의 『사람들』이 선정되었습니다! 기다리던 소식이 어제 저녁, 드디어 출판사로 날아들었습니다.지난 6월 출간된 황경란 작가의 『사람들』이 2020문학나눔 도서 소설부문에 선정되었답니다 ^^이번 문학나눔 사업에는 총 123개의 작품이 신청되었는데요. 작품 수월성, 문학발전 기여도, 파급효과 및 기대도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26종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26종 안에 산지니의 『사람들』이 당당히 포함되어 있네요! 아래는 이번 선정에 대한 심사평인데요, 읽어봄직하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 읽으려 가져왔습니다 :) 2020년 2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소설 부문에 신청한 작품은 총 123종이었다. 우선 총 9명의 심의위원이 1단계 심의를 통해 53종의 작품을 선정했다. 2단계 심.. 2020. 10. 6.
황경란 소설집 『사람들』(책소개) 황경란 소설집 『사람들』 ▶“사연 많은 사람들 곁을 스쳐 지나갔을 수많은 사람들 그들은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뉴스 한 토막, 길 한복판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 2012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황경란 소설가의 첫 소설집. 곳곳에 존재하지만 다양한 세상사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한 이들의 삶을 소설에 담았다. 책에는 총 7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사람들」은 신문사 기자 륜이 연재한 ‘사람들’에 관한 소설이다. 이 작품 뒤에 수록된 「얼후」, 「선샤인 뉴스」, 「킹덤」은 ‘사람들’ 코너에 실린 사람들의 이야기로 네 편이 옴니버스식으로 이어진다. 작가는 주변부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집요하게 다가가며, 일상적인 뉴스거리로 소비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편한다. 이에 가정 폭력, 파괴되는 자연,.. 202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