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짜기1 [출판도시 인문학당]『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의 조혜원 작가님과의 만남 올해 2월, 영화 가 개봉했습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도시 생활을 멈추고, 고향에서 자신만의 작은 숲속에 사는 혜원을 보며 저는 위로를 받았었는데요. 영화가 아닌 우리 곁에도 자신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꾸려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의 저자 조혜원 작가님입니다! 조혜원 작가님이 들려주는 장수마을 이야기. 산지니X공간에서 진행된 출판도시 인문학당 에 있었던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해드리려 합니다. 이번 강연은 장수의 사계절 모습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도시에선 옷의 두께 외엔 사계절의 풍경이 딱히 다르지 않은데요, 이곳에선 계절마다 만날 수 있는 풀이 다르고, 날씨에 따라 해야 할 일들이 따로 있어 좀 더 풍부히 사계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수의 봄 이야기에서 기억에 가장 남았던.. 2018.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