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1 서른에 떠난 세계일주, 부산을 쓴다. 제가 인턴을 시작한지 4일 만에 책 두권을 읽었습니다. 물론 교정 교열작업이 있었지만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어요. 사실, 책을 읽어야지 읽어야지 몇 번 다짐하고 다짐해야 읽어지거든요. (보통은 말이죠) 왜냐면 책보다 매력적이게 다가오는 TV가 있으니까요 ^.^ 헤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란 말이 맞나봅니다. 책에 둘러쌓인 곳에 있으니, 책을 절로 읽게되네요. 누가 읽으라는 소리를 안해도 말입니다. 정말 신기하게도요. 먼저 는 부산 각 지명이 들어간 단편 소설 28개가 들어있어요. (또, 자신이 사는 쪽을 더 열심히 읽게된다는 *_*) 저는 오륙도에 살아서 근처에 이기대를 자주 가는데, 이기대를 아시나요? 부산의 올레길로 불리는 이기대 길은 어떤 날은 섬이 다섯개가 보이고 어떤 날은 여섯개가.. 2010.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