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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53

오후 네 시에 포스팅하는 <오후 네 시의 동물원> 출간 예고! 안녕하세요, 제나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곧 출간될 소설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미리 알려드리는 거니까 소문내시면... 더더 좋습니다!😆 그럼 바로 가볼까요? 고고! 곧 출간될 소설집의 저자는 서정아 작가님입니다. 산지니와는 2014년 소설집 🍎로 인연을 맺었던 작가님이죠! 은 작가님의 첫 번째 소설집이었는데요, 이번에 나올 소설집은 무려 7년 만에 나오는 두 번째 소설집이랍니다. 여러분은 동물원🦁 좋아하시나요? 저는 동물을 아주 좋아해서 어린 시절 부모님이 자주 데려가 주셨답니다. 동물원에는 건빵 자판기가 있었는데 한 봉지씩 사서 원숭이들에게 먹이를 주곤 했죠.🐵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동물원을 좋아하지도 찾아가지도 않지만 동물원을 떠올리면 활기찬 이미지가 분명하게 있는 것 같아요. 그.. 2021. 4. 30.
리뷰가 모래알처럼 쌓여_황경란 소설집『사람들』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사람들』을 쓴 황경란 선생님이 오랜만에 메일을 보내셨어요. 조심스럽게 집필 일정도 전하셨는데요. 작가님의 집필 소식이야말로 반가운 소식이지요. 『사람들』은 황경란 소설가의 첫 소설집입니다. 첫 소설집이라 저 역시 만들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요. 다행히 2020년 문학나눔에 선정되어 작가님과 기쁨을 나누기도 했어요. 소설 읽는 이가 조금씩 늘어나 어느새 이렇게 리뷰가 많이 달렸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사회 속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헤드라인만 뽑고 나머지는 백지로 내보내는 거에요,각자 써나가는 거죠." 륜이 얘기하는 꿈꾸는 신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자칫 진실처럼 보인다는 침묵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_소유맘 황경란 작가가 얼마나 많은 사람.. 2021. 4. 6.
눈에 띄는 새책 - <콜트45> 경남도민일보 소개 ◇콜트45 = 단편 6편이 들어있는 정광모 작가 소설집이다. 부산소설문학상을 받은 표제작 '콜트45'는 신혼 시절 아내와 찻잔 때문에 생긴 사소한 갈등으로 손찌검까지 한 주인공이 아버지에게 불려가 전쟁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권총과 찻잔의 동질성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렸다. 산지니. 232쪽. 1만 5000원. 출처: 경남도민일보 (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53921) 2021. 2. 23.
문선희 소설집_『바람, 바람, 코로나19』(책소개) 바람, 바람, 코로나19문선희 소설집 “나는 사랑함으로써 죽음을 이기고 싶었다.” 광풍처럼 불어오는 재난 속에서도, 우리는 사랑해야 한다. 1986년 신춘문예에 동화부문 당선으로 등단한 문선희 작가의 첫 소설집. 이번 소설집에는 월간 《문예사조》 소설 신인상을 받았던 작품 「긴 복도가 있는 미술관」을 포함하여, 작가의 연륜과 진심이 깃든 총 8편의 작품을 담았다. 전염병이 세상을 휩쓸고, 사람들 사이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문선희 작가는 이런 세태 속에서도 인간의 내면 탐구를 멈추지 않는다. 그의 소설은 각박한 현실 아래 상실되어 가는 절대가치의 회복을 주장한다. 때로는 일상 속에서, 때로는 특별한 사건 속에서 인간의 존엄을 발견하고 삶의 긍정적인 부분을 환기한다. 지친 현대인에게 사람과 사람.. 2020. 12. 17.
<경남신문> 캐리어 끌기 출간 소식 보도 경남신문 신춘문예 출신 조화진 소설집 ‘캐리어 끌기’ 발간 조화진 소설집 ‘캐리어 끌기’2002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출신 조화진 소설가가 일곱 명 여인의 가슴속에 담긴 각각의 이야기를 풀어낸 소설집 ‘캐리어 끌기’ 발간 소식을 전해왔다.‘귀환’, ‘캐리어 끌기’, ‘흐트러진 침대’, ‘휴게소에서의 오후’, ‘그 모텔’, ‘휴가’, ‘송정에서’ 등 일곱 편이 실린 소설집 ‘캐리어 끌기’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여성의 삶이다. 주변과 불화하는 여성, 실연당한 여성, 사랑의 실수를 저지르는 여성, 어긋나는 모녀 관계, 삶의 불안에 사로잡힌 여성 등 다채로운 여성의 삶을 보여준다. 그들에게 강인한 심성이 있고 나약한 심성이 있다면, 작가는 후자에 초점을 맞췄다. 마음처럼 살아지지 않는 것, 손에 잡히지도 않고 잡았.. 2020. 10. 5.
끓는점을 서성이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팔팔 끓고 나서 4분간』정우련 작가와의 만남 끓는점을 서성이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 『팔팔 끓고 나서 4분간』 저자 정우련 작가와의 만남 안녕하세요. 산지니 인턴 김다연입니다. 2020년 경자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산지니 2020년 첫 저자와의 만남을 가진 지난 1월 16일에는 정우련 작가와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하를 웃도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는데요. 그 덕분에 산지니X공간을 온기로 가득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동료 작가인 정영선 소설가와의 대담으로 풍성한 북토크가 진행됐습니다. 정영선 소설가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팔팔 끓고 나서 4분간』을 파헤쳐주셨는데요. 두 분께서 절친이신지라 훈훈하면서도 거침없는 대담이 이어졌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던 정우련 작가와의 만남을 함께 살펴보실까요? 북토크는.. 2020.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