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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기9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가 오디오북으로 제작됩니다 🎧 소진기 작가님의 에세이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하는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 올해 하반기에 오디오북 제작이 진행되고, 연말 즈음이면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를 멋진 성우분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어요~! 이 책은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으로도 이미 출간이 되어 있답니다 > 2021. 8. 6.
[저자와의 인터뷰] 우리가 지나온 풍경과 사람들,『나도 나에게 타인이다』저자, 소진기 작가님 안녕하세요! 산지니 인턴 박도연입니다 코로나가 모든 걸 바꾸어버린 지금, 여러분은 어떤 하루를 살아가고 계시나요? 아마도 이전보다 혼란해진 삶에 하루를 버티고만 계시는 분도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정신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이죠. 그동안 바쁜 하루를 살아오신 만큼, 이번에는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의 저자이신 소진기 작가님의 인터뷰를 통해 잠시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는 작가님의 첫 에세이집입니다. '경찰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많은 수필을 담으셨다는 점이 굉장히 놀라웠었는데요, 이번에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기뻤답니다. 그럼 함께 보실까요? Q1. 이번에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로 첫 에세이집을 내셨는데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A1... 2020. 8. 19.
[서평] 우리가 지나온 풍경을 말하다,『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우리가 지나온 풍경을 말하다,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인턴 박도연 ‘경찰공무원의 에세이’, 나를 소진기 작가의 독자로 만든 한 마디였다. 나는 수필을 잘 읽지 않는다. ‘에세이’라고 하면 서점 매대에 잔뜩 쌓인, 뻔하디뻔한 자기계발 에세이밖에는 생각나지 않아서이다. 그렇게 다 똑같은 자랑과 따분한 위로에 지쳐갈 무렵 우연히 만난 책이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였다. 남이 나를 규정짓게 놔두지 말고 스스로를 규정할 수 있는 파워와 내성이 필요하다. 헐한 자아보다는 든든하고 건강한 자아로 주어진 삶을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도록 살아나기 위한 정신적 방어 장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내가 방어하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다. 타인의 사고와 규정의 노예로 사느냐, 주체로서 사느냐, 나의 선택만 남아 있을 뿐.. 2020. 8. 18.
2020 1분기 문학나눔에 산지니 도서 3권이 선정되었습니다. 2020 1분기 문학나눔에 산지니 도서 3권이 선정되었습니다. 어떤 책들이 있을지, 지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진기 지음) 책의 시작인 1부 「시골 경찰서장의 편지」에서 저자는 경찰대학생이 되었던 열아홉살 시절로 돌아간다. 운명의 수레바퀴가 자신을 경찰대학생으로 만들었다는 그는, 달콤한 자유의 바다를 누비는 친구들과 달리 제복 속에 갇힌 처지를 생각하며 교정 벤치에 앉아 울기도 한다. 고래처럼 펄떡거리는 이십 대 초임 시절과 하루가 느리게 흐르는 시골 경찰서 생활을 거쳐, 요즘 시대에 부러워할 만한 안정적인 길을 걸어온 그도 "왜 경찰이 되었냐는 질문에 아직 적절한 답을 찾지 못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여전히 '가지 않은 길'을 돌아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이제 "빙그레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지.. 2020. 7. 9.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가 KNN 모닝와이드 '오늘의 책'에 소개되었어요~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방송 타다! 현직 부산 북부경찰서장이자 수필가이신, 소진기 작가님의 에세이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가 KNN 모닝와이드 '오늘의 책'에 소개되었습니다.함께 볼까요? ㅎㅎ 영상출처 :: http://www.knn.co.kr/207188 산지니 출판사에서 출간된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는 소진기 작가님이 2004년 수필세계를 통해 등단하신 후 10년간 차곡차곡 모아온 글들을 엮은 에세이집입니다. 운명처럼 경찰로 들어선 뒤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가 하면, 가족을 향한 애정과 그리움, 한국사회를 향한 뼈 아프지만 날카로운 시선이 담겼습니다. 곳곳에 실린 부산 경남의 풍경 사진(최상민 사진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즐거운 경험입니다.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 소진기 지음/산지니 책 주.. 2020. 5. 21.
부산일보에 소진기 작가의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가 소개되었습니다. 글쓰는 경찰, 부산 북부경찰서장 소진기 작가님의 첫 에세이 가 부산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 [부산일보기사원문보기]■나도 나에게 타인이다저자는 수필가이자 현재 부산 북부경찰서장이다. 운명처럼 경찰공무원으로 들어선 뒤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소회, 세계가 인정한 배우로 거듭난 송강호와의 깊은 우정, 자연인으로서의 삶을 돌아보는 글, 가족을 향한 애정과 그리움, 한국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담은 글을 실었다. 소진기 지음/산지니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 소진기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2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