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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11

우리의 존재에 대한 물음, 우주적 답변_『지구별에 도착하셨습니다』 박태성 저자와의 만남 이유 없는 우울에 빠질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진 않나요? 나의 존재는 무엇이고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구별에 도착하셨습니다』는 우주 원리에서 그 답을 찾습니다. 우리는 우주에 서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주의 원리는 곧 우리의 원리인 것입니다. 이 책은 자연을 통해 아픔을 위로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합니다. 저자의 성찰과 깨달음 그리고 자연과 함께 진정한 나를 찾는 여행, 같이 떠나볼까요? Q. 책에서는 집필 계기를 ‘우주적 시간에 대한 탐구를 통해 얻은 때늦은 깨달음을 전달하기 위해’로 밝히고 있는데요, 우주를 탐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우주에 대한 얘기를 하면 거대하다, 뜬금없다는 말을 듣곤 했습니다. 인간은 4차원밖에 이해하질 못합니다. 그런데 우주론을 보면 10차원, 1.. 2023. 12. 1.
뉴시스, 광주일보에 <황은덕 소설가의 공감공부>가 소개되었습니다. 이한열·세월호·촛불집회·코로나…'황은덕 소설가의 공감공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소설가 황은덕이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수필집으로 돌아왔다. 소설 '우리들, 킴'으로 소수자를 따뜻하게 품은 바 있는 황 작가가 '황은덕 소설가의 공감공부'(해피북미디어)를 출간했다. 수필집은 총 6부로 구성됐다. 각 부에서 작가는 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 공감하고, 깨어있는 시민의식으로 권력의 타락을 막은 사례를 비평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전달한다. "어떤 글쓰기는 작가가 자신의 영혼을 모두 내주고 스스로 영매가 되어야만 가능해진다. 그리고 어떤 독서는 그 자체만으로도 타인의 고통에 한발 다가서고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 된다."(p.157) 작가는 19.. 2022. 2. 3.
공감의 힘은 강하다, 『황은덕 소설가의 공감공부』 :: 책 소개 『우리들, 킴』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소수자를 따뜻하게 품은 황은덕 소설가 다시 한번 에세이로 모두를 포옹하다 ▶ 공감은 힘이 세다 세월호 비극의 아픔, 촛불집회와 대통령 탄핵, 문재인 새 정부 출범과 이듬해의 남북정상회담, 인권 운동과 미투 운동, 그리고 코로나19 확산까지…. 현 시대를 읽는 작가의 안목과 성찰이 글마다 녹아 있다. 작가는 이러한 기록의 과정 속에서 삶의 방향성을 찾는 시도를 하고, 공감을 공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공감 능력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이 책은 총 6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부에서 작가는 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글로 마음으로 공감하고, 깨어 있는 시민의식으로 권력의 타락을 막은 사례를 비평하며, 우리 한국의 문화를 .. 2022. 1. 21.
본지 신춘문예 출신 소설가 정정화, ‘실금 하나’ 펴내 2015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당선자인 소설가 정정화(사진)씨가 단편소설집 ‘실금 하나’(산지니)를 펴냈다. 이번 작품집은 지난 2017년 출간된 ‘고양이가 사는 집’에 이어 두 번째 작품집으로 ‘돌탑 쌓는 남자’,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 등 모두 8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이번 작품들은 부모와 자식, 부부, 직장, 친구 사이에서 관계가 서로 소통하지 못하고 일그러진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그려낸다.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는 뇌출혈로 쓰러진 노인이 요양병원과 요양원, 딸의 집을 전전하며 서서히 기억을 잃어간다는 얘기다. 점점 과거의 기억으로 회귀하던 노인은 그리던 고향집에 가보지도 못한 채 결국 재산을 놓고 다투는 자식들을 눈앞에 두고 죽음을 맞는다. ‘201호 병실’은 병실에 있는 병원용 침대가 담아내.. 2020. 1. 6.
한국문학번역원 주최 소통과 평화의 플랫폼이 개최됩니다. 한국문학번역원 주최 소통과 평화의 플랫폼이 5월 20일(월) ㅡ 5월 22일(수) 동안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문학 행사는 해외 한인 작가들과 국내 작가들이 함께 모여 소통과 평화를 불러오는 문학의 힘에 대해 이야기 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출처 : 한국문학번역원(https://www.ltikorea.or.kr/) 한국문학번역원은 지난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번역원의 장기적 방향은 “한국문학의 총체성 회복”이라고 말했다. 김사인 원장은 이전까지 외국어 문학 전공자들이 역임했던 번역원장 일을 한국문학 전공자이자 창작 종사자인 자신이 맡게 된 것은 “한국문학이란 대체 무엇인가, 한국문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라는 근본적 물음을 갖.. 2019. 4. 12.
작은도서관에서 찾은 '꿈'이야기 작은도서관에서 찾은 '꿈' 이야기 책 좀 읽어라 책! 이라는 말을 한 번이라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청소년의 경우에는 독서 인증제까지 생겨서 책을 꼭! 반드시! 읽게 만들고 있다. 그렇다고 책을 잘 읽지 않는데 필요할 때마다 사볼 수는 없다. 빌리자니 책 대여점이라고 쓰인 곳엔 장르소설이나 베스트셀러 정도만 대여할 수 있다. 게다가 유료. 부모님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고 싶은데 그때마다 책을 사주자니 금액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책을 빌리러 가자니 책을 빌릴 공공도서관은 너무 멀고 험난하다. 왜 공공도서관은 내가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가.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이제는 작은도서관이 생겼으니까. 2006년 이후 문화관광부에서 주요정책과제로 세운 "마을마다 작은도서관 만들.. 2013.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