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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집행기관 전락 진흥원 출판계에 돌려줘야 출판문협·출판인회의 주관 더불어민주당 주최 ‘차기 정부 출판산업 진흥 위한 국회 토론회’ 열려 도서관 예산 증액해 책과 독자의 거리 좁혀야 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해체·확대개편해 출판 자유 침해 막기를 책 읽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라는 주제로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출판산업 진흥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박근혜 정권 때 ‘출판·문화계 블랙리스트’로 훼손된 출판문화 정책의 공공성 회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달 29일 주요 문학·출판·도서관 단체 20곳이 내놓은 ‘대선 공약 제안’의 문제의식을 심화하고, 각 대선 후보들에게 공약 수용을 촉구하는 자리였다.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인회의가 주관하고 도종환·김민기·유은혜·소병훈 더불.. 2017. 4. 6.
책 도매상 송인서적 부도…부산지역 출판업체 휘청 1000만~1억 원 미수금 발생…전국 유통망 사라져 발 동동 정부, 영세업체 융자지원 검토 국내 2위 출판도매상인 송인서적의 부도로 부산지역 출판업체의 연쇄 타격이 불가피하다. 업체별 1000만~1억 원이 넘는 미수금이 발생하면서 소규모로 운영되는 영세 출판사의 줄도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 4일 송인서적 부도 관련 채권단 구성을 위한 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대형 서적 도매업체인 송인서적이 지난 2일 만기가 돌아온 100억 원 규모 어음 중 일부를 처리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낸 뒤 3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1959년 송인서림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송인서적은 전국 2000여 개 출판사와 거래하며 연간 매출액 규모는 500억 원 이상이다. 송인의 부도로 지역 업계 대부분.. 2017.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