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하늘은 흐리지만 마음만은 화창한 목요일이에요!

다들 슬기로운 한주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 저는 어떤 후기를 들고왔는데욧-!

약 한 달 반 전에 진행됐던 <세계 책의 날> 라이브 방송, 기억하시나요?

 

<세계 책의 날>

 

[행사알림] 2021 세계 책의 날 <우리 동네 서점·출판사 라이브> 📚 두근두근 책 속으로 🛩️

매년 4월 23일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2021 세계 책의 날을 맞이

sanzinibook.tistory.com

 

꽤나 오래되었죠...! 바쁜 하루하루를 해치우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_*

모두의 기억속에서 서서히 잊혀지기 전에, 저 리엉 편집자가 영혼을 갈아 편집한

세계 책의 날, 미니북 만들기 라이브 방송 영상과 그 후기를 가져왔답니다.

 

 

우선 썸네일부터 자랑을 좀 할게요...! 사실 영상보다 썸네일에 더 진심이었던...^.^

잘 만들지 않았나요..? 저 꽤... 디자인에 소질있는지도..? (디자인 팀 죄송합니다)

 

 

영상을 편집할 땐, 라이브 방송 때 올라온 채팅도 일일이 다 캡처해서 넣어봤어요.

자막도 없어서 좀 지루할까 싶어서요.

보시는 분들이 재미를 좀 느끼셨음 좋겠는데 말이죠.. 호호.

 

 

편집을 하면서,

배경음악과 적절한 폰트를 찾고 제가 나온 영상을 직접 작업한다는 게 참 즐겁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나저나 저는 편집자가 되고난 후 참 다양한 일을 해보는 것 같아요!

엠씨도 보고 편집도 해보고..! 무엇 하나 즐겁지 않은 일이 없네요..💕

만능 엔터테이너 편집자가 되기 위한 리엉의 행복한 여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후훗!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편집자가 될테니 지켜봐주세요. ^_^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영상 링크를 올리며 인사 드릴게요, 다음에 봬요❤ 안녕-!!

 

 

 

❤편집 풀버전 영상❤

 

❤낭독1❤

 

 

 

❤낭독2❤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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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욱07 2021.06.15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상 잘 봤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

27일 공개된 미니북의 글·그림 작가 리엉 편집자입니다-!

산지니에서는 지난 4월 21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두근두근 책속으로]라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내 손으로 만드는 미니북> 활동을 해보았는데요~

그날은 특별히 산지니의 막내라인, 저와 oo님이 함께 엠씨를 보고 직접 미니북을 만들어보았더랬죠~!🤦‍♀🌺

그때 제가 만든 미니북을, oo님께서 멋지게 소개해주셔서 

은혜를 갚고자! oo님의 미니북은 제가 가지고 와보았어욥.🙆🏼‍♀💕

 

 


🌼↓↓oo님께서 「아냐뉴까 이야기」를 읽고 만드신 「새로운 아냐뉴까 이야기」 입니다. ↓↓🌼

 

 

 

색칠을 하고 나니 더욱더 멋져진 oo님의 미니북!

책이 작아서 방송 화면으로는 잘 안 잡힌 관계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어요.🧐

제가 oo님 그림을 보고 씨앗이 아니라 양파 아니냐며 짓궂게 웃기도 했는데요… ㅎㅎㅎ💦

 



장난을 친 것과는 별개로, 정말 잘 그리시지 않았나요?! 

그림자 표현도 잘하시고, 무엇보다 아냐뉴까를 원작이랑 정말 비슷하게 그리셨어요.

실제 그림책에 그려진 아냐뉴까가 작아진 채로 등장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중간에 등장한 신 얼굴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정말 엄하고... 누가 봐도 권능을 가진 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제가 나중에 여쭤보니 oo님이 전공을 배울 때 봤던 "태양의 아들 잉카"를 참조하여 그리셨다고 해요.

(TMI: oo님 전공은 국제지역학부)

그림이 뒷받침되어주니 이야기가 더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

 



oo님이 그리신 새로운 아냐뉴까는 원작의 새드엔딩과는 달리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을 좋아해서, 원작보다 oo님의 결말이 더 좋은 거 같아요.... (소곤소곤)

뒤표지에 "식상한 전설은 가라!"라고 표현한 게 마음에 들어요.

 

 


🌺일방적, 수동적이었던 전설을 탈피한 능동적인, 멋진 아냐뉴까의 사랑 이야기! 🌺

인터뷰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도 저런 멋진 사랑을 하고 싶어지네요. ㅎㅎ


 


이렇게 미니북을 만들며, 그리고 방송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아 기쁠 따름입니다.

새롭고 멋진 기회를 주신 산지니 식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곧, 산지니 유튜브에 저희가 낭독한 두 동화 이야기와 라이브 방송 편집본이 올라올 예정이에요!

라이브 방송을 함께하지 못하신 분들은 유튜브 산지니채널로 커몽커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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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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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전형적인 옛날이야기의 도입부로 시작된다. “아주아주 오래전, 칠레가 아직 나라가 되기도 전이자 이름을 갖기도 전에, 아냐뉴까라는 아름다운 여자가 북쪽 마을에 살고 있었어요”. 이야기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게 시작하지만 그림은 눈을 확 사로잡는다. 수채 물감으로 그린 뒤 색연필로 덧입힌 것 같은 차분한 색감의 그림에선 사막의 모래가 떠오른다. 밝고 즐겁지만은 않은 동화 속 내용을 알려주는 것 같기도 하다. 한편으론 차분하면서 고운 선의 그림이 평면이지만 마치 펠트로 만든 인형 같은 인상도 준다.

그림 속 아냐뉴까는 사랑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다. 그녀의 아름다움에 누구나 그녀의 곁에 있길 원했지만 사랑을 모르던 아냐뉴까는 혼자 있는 걸 더 좋아했다. 그러다 한 광부가 보물을 찾으러 오고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숨겨진 보물을 찾으러 왔다가 아냐뉴까와 사랑에 빠진 광부는 어떤 면에선 목적을 달성했다. 아냐뉴까와의 사랑이라는 보물을 찾았기 때문이다. 사랑의 감정에 대해 알지 못했던 아냐뉴까도 이 광부를 좋아하게 되면서 사랑을 깨닫는다.

이처럼 사랑은 사람의 근간과 인생을 온전히 바꿔놓는 대단한 힘을 가졌다. 하지만 광부가 보물이 있는 곳을 알게 되자 그는 아냐뉴까를 남겨두고 떠나가 버린다. 사랑에 빠져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조차 잊었던 광부지만 사랑이 옅어지고 변하면 떠나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외려 아냐뉴까는 뒤늦게 배우고 깨달은 사랑 때문에 그가 없는 세상에서 살지 못하고 떠난다. 동화책이지만 사랑의 여러 얼굴을 잘 보여주는 듯해 어른을 위한 동화에 더 어울릴 것 같다. ‘공주와 왕자가 만나 오래도록 행복했습니다’라는 결말보다는 훨씬 마음에 울림이 있다.

아냐뉴까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칠레의 고유종이다. 주로 칠레 북쪽 지역에서 사막에 꽃이 피는 시기에 자란다고. 키가 30센티미터쯤 되는데 3~6개의 관 모양 꽃이 피고 꽃마다 6장의 꽃잎이 있다. 빨간색과 분홍색, 노란색, 주황색 꽃도 있다. 작가는 메마른 사막에서 붉은 아냐뉴까가 피어오른 모습을 보고는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괴로워한 여성을 떠올린 모양이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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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아냐뉴까 이야기 - 10점
마카레나 모랄레스 삔델 지음, 빠울리나 레예똔 그림, 공여진 옮김/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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