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성1 [작가 돋보기] 최영철, 그가 가진 야성에 대해 최영철, 그가 가진 야성에 대해 최영철 작가 하면 『문학을 탐하다』에 나오듯이 야성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납니다. 그는 과거, '왜 야성을 잃어가냐'는 말을 듣고 국밥집에서 돼지국밥을 먹으면서 야성을 날카롭게 갈았다고 합니다. 야성이라는 단어에서 품겨져 나오는 의미(자연 또는 본능 그대로의 거친 성질) 때문에라도 더욱 그의 작품이 궁금해집니다. 198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20여 년이 넘도록 꾸준한 시작 활동을 펼쳐온 작가인 그는 창녕에서 태어나 줄곧 부산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의 정취가 그의 작품 세계에 많은 영향을 끼쳣다고 하는데요. 산문집과 몇 편의 시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동백꽃, 붉고 시린 눈물』 산문집으로 작가가 느낀 부산 곳곳의 모습들을 애정 있게.. 2014.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