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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과 예측6

사회·역사적 맥락에 따라 ‘몸들’의 문제 바라보기_『몸들의 유니버스 너머』부산일보 언론 소개 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방법을 결합하여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연구소에서 젠더·어펙트 총서 제3권으로 출간한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몸들’의 문제는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사회적이고 역사적인 문제이며 따라서 그 사회와 역사의 권력 작용에 대한 탐구가 함께 필요합니다. 역사적이고 지리적인 맥락에 따라 끊임없이 마주치고 부대끼며 변신하는 몸들을 탐구하는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의 출간 소식을 에서 만나보시죠. 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 출간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소장 권명아)는 ‘연결신체 이론과 젠더·어펙.. 2023. 6. 26.
젠더·어펙트연구소의 '한칼' 선정을 축하합니다 💐 :: '부산이 반도에게'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팀이 한겨레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칼럼니스트 공모에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한칼' 공모에 접수된 기획안이 339편이고 그 중 9편이 선정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었는지 짐작이 갑니다. ▶기사 바로가기 :: ['저널리음'의 시작... '한칼'이 말을 겁니다]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와 산지니는 2020년 12월, 의 출간을 시작으로 [젠더·어펙트 총서] 시리즈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첫 번째 책 에는 페미니즘과 장애학, 문학사와 영화사를 포함하는 근대사, 대중문화와 소셜 미디어, 디지털 아카이브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을 정동적 분석으로 나타냅니다. 이러한 스펙트럼을 따라 열두 편의 원고가 수록되어 있습.. 2021. 4. 23.
<약속과 예측> 온라인 서평회에 초대합니다 🙌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 연구소의 '젠더·어펙트 총서' 첫 번째 시리즈 의 온라인 서평회가 3월 10일 수요일 6시 30분에 열립니다. 이번 서평회는 온라인 서평회로, 줌(ZOOM) 화상 회의를 통해서 원하는 독자 분들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어요. '잔혹한 낙관주의'의 한국 사회 앞에 펼쳐진 두 갈래 길: '약속'과 '예측'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서평회에서는 김예란, 박현선, 오혜진, 채효정 4분의 서평자의 발표로 을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려요 😉 *** 온라인 서평회 참여 링크 https:://us02web.zoom.us/j/86567726362 *** ☞젠더·어펙트 연구소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2021. 3. 5.
항구도시 부산, ‘알공장’과 ‘노하우’라는 이름의 여성노동 - 일다 신민희 필자의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항구도시 부산, ‘알공장’과 ‘노하우’라는 이름의 여성노동 오랜 역사를 가진 수산가공업은 왜 기록되지 않았을까? “굉장히 추워요” 수산가공업 현장의 여성노동자들 “현장이 굉장히 춥잖아요. 기본적인 온도를 18도, 15도에서 18도를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항상 여름에도 에어컨을 틀어놔서 추우니까. 내 친구는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난 도저히 못 버티겠다. 그리고 자기는 키가 크고 나는 요 다이(작업대)에 딱(맞고)……” (덕화푸드 생산직 여성노동자 G) ▲ 부산광역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진으로, 국제수산물도매시장과 수산가공선진화단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수산가공업에 종사하는 여성노동자들에게 있어서 작업 현장은 추위로 감각된다. 특히 명란은 비가열 식품이라, 현장.. 2021. 3. 2.
『약속과 예측: 연결성과 인문의 미래』:: 책소개 젠더·어펙트 총서 01 약속과 예측 연결성과 인문의 미래 ▶ ‘잔혹한 낙관주의’의 한국 사회 앞에 펼쳐진 두 갈래 길: '약속’과 ‘예측’ ‘한국판 뉴딜’과 ‘AI노믹스’, 그리고 여론 ‘예측’ 정치의 지평 위에서 작동하는 오늘날 한국 사회는 (나중을 위해 지금의 잔혹함을 인내하는) ‘잔혹한 낙관주의’와 기술적 미래라는 ‘정동적 사실로서 미래’에 대한 낙관과 위협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여론 예측 정치, 즉 ‘수(數)’의 총합 통치 전략이 바로 ‘정동’이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정동은 대안 정치의 핵심 전략이 될 수밖에 없다. 그 정치가 단순히 ‘공학적’인 것이 아니라 ‘신체적’이고 ‘인문적’인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정동 이론이며, 이는 젠더 연구의 역사 위에 펼쳐진 것이기도 하다. 정동 .. 2021. 1. 6.
첫 번째 '젠더·어펙트 총서'가 출간되었습니다! :: 『약속과 예측』 서평단이 되어 보세요^^ 12월의 마지막 날, 독자 여러분께 따끈따끈한 신간을 소개합니다!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의 첫 번째 '젠더·어펙트 총서',『약속과 예측: 연결성과 인문의 미래』 입니다. 『약속과 예측: 연결성과 인문의 미래』는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공동연구팀 의 첫 성과이다. '젠더·어펙트'라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연구주제는 대안연구모임 '아프꼼(Aff-com)'에서부터 젠더·어펙트연구소에 이르는 부대낌의 역사 속에서 촉발된 결과물이다. '젠더·어펙트 총서'는 젠더·어펙트를 이론으로 체계화하고 현실 분석을 위한 방법론으로 구체화하려는 문제의식과 지향을 담고 있다._『약속과 예측: 연결성과 인문의 미래』 서문 중에서 『약속과 예측』출간을 기념하여 젠더·어펙트연구소에서 서평단을 모집하고 있어요. ☞ 젠더·어펙.. 2020.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