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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21

[책의 향기]성매매 굴레에 빠진 여성들_'동아일보'에 <완월동 여자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성매매 굴레에 빠진 여성들 ◇완월동 여자들/정경숙 지음/256쪽·1만6000원·산지니◇성매매, 상식의 블랙홀/신박진영 지음/254쪽·1만5000원·봄알람 부산과 대구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돕기 위해 뛰어온 여성 저자들의 책이 동시에 출간됐다. 타의에 의해 성매매 굴레에 빠져들게 되고, 왜 벗어날 수 없으며, 이들이 세상의 어떤 편견과 싸우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완월동 여자들’에서 저자 정경숙 씨는 전국 최대 성매매 집결지였던 부산 완월동에서 성매매 여성을 돕는 여성단체 ‘살림’을 이끌며 18년간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 성매매 여성들을 ‘언니’라고 부르는 저자는 이들이 살림에서 운영하는 쉼터에 와서 성매매 업소와의 질긴 악연을 끊어내도록 돕는다. 누군가 알아볼까 봐 버스를 타고 카.. 2020. 9. 14.
'조선일보', '경향신문', '독서신문', '주간경향', '부산일보'에 <완월동 여자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여러 신문과 주간지에 이 소개되었습니다.관심 가져주신 기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조선일보 사진 기자님, 가운데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완월동 여자들(정경숙 지음)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공창’이자 최대 규모 성매매 집결지였던 부산 완월동 폐쇄 절차 이면에 녹아 있는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활동가들의 땀과 눈물을 기록했다. 산지니, 1만6000원.☞조선일보 기사 바로보기 완월동 여자들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공창’이자 부산의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완월동에서 성매매 여성들과 함께한 활동가의 18년에 걸친 이야기.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을 설립한 저자가 성매매 여성인 ‘언니들’과 마음을 나누고 연대하며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과정을 기록했다. 정경숙 지음. 산지니. 1만6000원 ☞경향.. 2020. 9. 14.
편집자의 소소한 기쁨 ♪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 편집자는 언제 가장 기쁠까요?두말할 것 없이, 작가님과 함께 애써서 만든 책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때입니다. 요즘 같이 책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작은 출판사의 책이 독자의 눈에 띄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책이 가진 힘으로 독자들에게 발견되고 사랑받는 책들이 나오곤 합니다. 출간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스물스물 반응이 올라오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부산의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의 이야기를 담은, 입니다. 매일매일 교정지와 씨름하는 편집자의 일상도 이런 소소한 기쁨이 있기에 견딜 만하답니다. 편집자들은 언제나 독자 여러분의 사랑이 고픕니다. 열심히 만들게요^^ 지금 당장 온라인 서점에 '완월동 여자들' 검색하러 가실 분! 검색이 귀찮다면, 여기를 클릭.. 2020. 9. 11.
국내 첫 최대 '공창'이 폐쇄되기까지…'완월동 여자들'_ '뉴시스'에 <완월동 여자들>이 소개되었습니다. 국내 첫 최대 '공창'이 폐쇄되기까지…'완월동 여자들'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공창'이자 최대 규모 성매매 집결지였던 부산 완월동의 폐쇄 절차가 진행 중이다. 100년 동안 꺼지지 않던 홍등이 꺼지게 된 것이다.완월동은 정식 행정구역 명칭이 아니다. 희롱할 완(玩), 달 월(月) 자를 사용하며 '여성들을 희롱하다'라는 의미가 담겼다.완월동 폐쇄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은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 문제다. 착취의 대상으로 여겨진 과거의 것부터 탈성매매 후까지, 이들이 보장 받고 회복해야할 권리다.이러한 부분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이들을 위해 나선 사람들이 있다.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의 활동가들이다.살림의 공동설립자 정경숙 이사는 성매매 여성들과 끝까지 이들의 곁을 지킨 활동가들의 18년 동.. 2020. 9. 11.
부산 완월동 ‘언니’들과… 땀과 눈물 18년_'서울신문'에서 소개하는 <완월동 여자들> 부산 완월동 ‘언니’들과… 땀과 눈물 18년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국내 최초의 ‘공창’이자 최대 성매매 집결지였던 부산 완월동의 폐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또 하나의 거대한 윤락업소 밀집지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셈이다.이런 변화의 이면에는 성매매 여성들을 위해 일해 온 활동가들의 땀과 눈물이 있다. ‘완월동 여자들’은 2002년 설립된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이 성매매 여성을 성산업의 고리와 폭력에서 구해 낸 역사를 담았다. 저자가 완월동 인근에 ‘살림’을 세운 뒤 ‘언니’(활동가들이 성매매 여성을 부르는 표현)들과 만나는 과정부터 국내 최대 윤락가가 폐쇄되기까지 걸린 18년의 이야기다.성산업 종사자 외에는 잘 알지 못했던 이른바 ‘집결지’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도 곁들였다. ‘언니’의 월급은 어떻.. 2020. 9. 11.
<완월동 여자들> 온라인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온라인 북토크가 열립니다.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의 공동설립자 정경숙 활동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은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 옆에 있었지만 외면해 왔던, 성착취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여성들의 이야기. 그들 옆을 끝까지 지킨 활동가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열정. 이 모든 이야기를 온라인 북토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출간된 거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게 해주세요~~~!! 2020.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