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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36

파도를 타고 세계로 향하는 물건들_『바다를 건넌 물건들 1』:: 책 소개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05 바다를 건넌 물건들 1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엮음 파도를 타고 세계로 향하는 물건들 새로운 문화를 싣고 항구에 도착하다 🌊 바다를 건너게 만든 욕망, 대륙을 떠난 물건들 다양한 인간과 문물의 교류를 네트워크라는 시각에서 조망하는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다섯 번째 시리즈. 시리즈가 모종의 이유로 바다를 건넜던 사람들의 삶에 대해 다루었다면, 『바다를 건넌 물건들 1』은 사람과 함께 이국의 땅에 도착한 물건들이 어떠한 경유로 바다를 건너가 가치를 생성하고 세계와 문화를 바꾸었는지 그 내막을 상세히 기술한다. 사람에 의해 물 건너 바다 건너 옮겨진 물건들은 뜻하지 않게 세계와 나라의 역사를 바꾸었다. 동서를 막론하고 귀하게 여겨졌던 책은 어떻.. 2023. 1. 4.
부산일보, 국제신문, 베타뉴스, 문화일보, 교수신문, 전남일보, 이데일리에 <바다를 건넌 물건들 Ⅰ>이 소개되었습니다. ‘바다 건넌 물건들, 세계와 문화를 바꾸다’ 부경대, '바다를 건넌 물건들Ⅰ'발간 ‘책, 은, 도자기, 총, 향신료, 고추, 설탕, 커피, 차’ 이 물건들의 공통점은 무얼까? 바로 ‘바다를 건넌 물건들’이라는 점이다.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은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바다를 건넌 물건들Ⅰ'산지니, 240쪽)을 28일 발간했다. 이 책은 부경대 HK+사업단이 다양한 인간과 문물의 교류를 네트워크라는 시각에서 조망하는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의 다섯 번째 시리즈다. 지금까지 시리즈가 바다를 건넌 사람들의 삶에 대해 다뤘다면 이 책은 사람과 함께 이국땅에 도착한 물건들이 어떤 경위로 바다를 건너가 가치를 생성하고 세계와 문화를 바꾸었는지 그 내막을 생생하게 알려준다. 1부 .. 2022. 12. 29.
국제신문에 <보이지 않는 숲>이 소개되었습니다. 부산 문단 '큰형님', 보도연맹을 직시하다 보이지 않는 숲 / 조갑상 장편소설 / 산지니 / 1만8000원 작가 조갑상은 1980년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등단 42년을 맞았다. 그는 한국 문단과 문학에서 중요한 작가이며, 그가 몸담은 부산 소설계·예술계에서는 더욱 비중이 크다. 부산 작가사회의 ‘영원한 큰형님’ 면모가 그에게는 있다. 그런 조갑상 작가의 소설 세계에서 보도연맹 사건을 중심으로, 거대한 체재의 폭력에 희생된 평범한 사람들의 아픈 운명은 중요한 문학 대상이자 주제를 이룬다. 조갑상 작가가 새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숲’을 내놓았다. 산지니출판사는 이와 함께 작가 조갑상이 빚은 초기 작품 ‘누구나 평행선 너머의 사랑을 꿈꾼다’와 ‘길에서 형님을 잃다’를 재출간했다. ‘보이지 않는 숲’에.. 2022. 12. 8.
세계일보에 <보이지 않는 숲>이 소개되었습니다.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숲』 조갑상 “한국전쟁, 분단 계속되는 한 과거 아닌 현재 사건” [김용출의 문학삼매경] 열 살 무렵 한국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한 시대를 건너왔을까. 만약 그런 두 남녀가 부부가 돼 한 시대를 살아간다면. 부산에서 창작 활동을 해온 소설가 조갑상은 2012년 장편소설 『밤의 눈』을 쓴 뒤 한국전쟁 및 국민보도연맹 사건을 다룬 단편을 서너 편 쓰면서 장편소설을 구상하기 시작했다(이때 썼던 단편소설은 2017년 소설집 『병산읍지 편찬약사』로 묶여 나왔지만). 그는 한국전쟁에서 아버지를 잃은 남녀가 과거 상처에 대해, 또 상처 때문에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반응하며 나아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전쟁으로 각자 아버지를 잃은 김인철 서옥주 부부를 생각하게 됐.. 2022. 11. 16.
부산일보에 <보이지 않는 숲>이 소개되었습니다. 3대 가족사 통해 한국 사회의 응축된 상흔 응시하다 조갑상 소설가 세 번째 장편 ‘보이지 않는 숲’ 한국전쟁·종교 갈등 등 5장 구성 분단으로 내면화된 상처들 재생 현대사 비극, 극복과 해원 그려 조갑상 소설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숲〉(산지니)은 한국 현대사의 심층을 파헤친 문제작이다. “한국전쟁 전후부터 1990년대까지 우리 현대사의 몇 가지 모습을 3대에 걸친 가족사를 통해 이야기해봤습니다.” 그 가족사 이야기는 ‘30여 년이 지나도 달라진 게 없다니, 그는 무섭고 허탈했다.’라는 문장으로 요약된다. 달라진 게 없는 한국 사회가 소설 제목 ‘보이지 않는 숲’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현대사의 비극이 장차 어떻게 극복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조심스런 희망을 내다본다. 소설에서는 한국전쟁.. 2022. 11. 15.
서울신문, 한국일보, 경향신문에 <보이지 않는 숲>이 소개되었습니다. [책꽂이] 보이지 않는 숲(조갑상 지음, 산지니 펴냄) 잡지기자 김인철은 독자 투고란에 실은 기고 탓에 경찰서로 불려 가고, 글을 쓴 서옥주를 만나 인연을 맺는다. 시간이 흘러 고향인 여산으로 돌아와 교사로 일하게 된 김인철은 학교 공적비 훼손 사건에 얽힌 보도연맹·국가보안법의 어두운 과거를 알게 된다. ‘밤의 눈’으로 만해문학상을 받은 조갑상 작가의 신작 소설. 400쪽. 1만 8000원. ▶출처: 서울신문 [책꽂이] 보이지 않는 숲(조갑상 지음, 산지니 펴냄) 잡지기자 김인철은 독자 투고란에 실은 기고 탓에 경찰서로 불려 가고, 글을 쓴 서옥주를 만나 인연을 맺는다. 시간이 흘러 고향인 여산으로 돌아와 www.seoul.co.kr [새 책] 내 삶의 예쁜 종아리 외 △보이지 않는 숲 조갑상 지음. 제.. 2022.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