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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3

부산일보, 국제신문에 <오사카, 도시의 기억을 발굴하다>가 소개되었습니다 [이 주의 새 책] 오사카 도시의 기억을 발굴하다 오사카는 한국인에게 매우 친숙한 도시이다. 책은 관광지로서 오사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오사카라는 도시에 숨은 역사를 발굴한다. 오사카의 가장 큰 번화가 ‘기타’와 ‘미나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저자는 ‘모두가 알지만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장면을 보여준다. 가토 마사히로 지음/곽규환·진효아 옮김/산지니/256쪽/2만 원.(부산일보) 원문 출처 [이 주의 새 책] 도시는 왜 사라졌는가 外 도시는 왜 사라졌는가터키 중부 신석기 유적지 차탈회윅, 이탈리아 남해안 휴양도시 폼페이, 중세 캄보디아의 거대 도시 앙코르, 미국 미시시피 강변의 대도시 카... www.busan.com 일본 오사카라는 도시에 숨어있는 역사에 관한 이야기. 책에서는 오사카의.. 2021. 9. 24.
근현대 오사카의 선택과 탈락을 그려내다, 『오사카, 도시의 기억을 발굴하다』:: 책 소개 『오사카, 도시의 기억을 발굴하다』 _가토 마사히로 지음 ▶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도시, 오사카를 다시 걷다 지리학자가 본 근현대 오사카의 모습 오사카가 현대 도시의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택을 검토하고, 이 선택으로 인해 탈락된 장소들에 대해 서술한 책 『오사카, 도시의 기억을 발굴하다』가 출간됐다. 모습은 어떻게 형상화되는 것일까? 우리가 보고 듣고, 또 경험하는 모든 것은 사람에 의한 사건의 선택과 탈락으로 인해 만들어진다. 도시 또한 마찬가지다. 오사카는 한국인에게 매우 친숙한 도시이다. 그만큼 한국에 출판된 관련 서적 역시 많다. 이 다양한 오사카 관련 도서의 대부분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선택된 오사카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책은 도시의 선택보다 이가 자아낸 탈락에 더 .. 2021. 9. 13.
엘뤼에르 편집자의 | 오사카 역사박물관 방문기 | | 오사카역사박물관 2015. 1. 31. | 방문기 『중국 민족주의와 홍콩 본토주의』라는 책을 편집하면서, 한 국가에 그리고 한 도시에 자리하고 있는 '역사박물관'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휴가차 방문했던 오사카에서도 그 고민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오사카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인 '오사카성'을 방문하기 위해 역(다니마치욘초메역)에서 내리자마자 오사카역사박물관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 건물인데요. 다니마치욘초메역에서 내리자마자 안내도가 있으니 따라가기 쉬우실 거예요. 사실 저는 역에서 한국어가 들리자마자 "앗, 한국인이다!" 하며 단체여행객들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일행인 척 몰래 따라갔습니다.(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 저와 친구는 오사카 주유 패스를 구매하지.. 2015. 2. 5.